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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디의 책은 외국에서는 상당한 호평을 받고 있으나, 종북화된 국내 문학계에서는 외면 당하고 | 반디의 책은 외국에서는 상당한 호평을 받고 있으나, 종북화된 국내 문학계에서는 외면 당하고 있고, 논평을 내더라도 문학외적인 남북관계와 엮어서 이상한 방향으로 뒤튼다.<ref>방민호 (서울대·국어국문학), [http://www.kyosu.net/news/articleView.html?idxno=41748 반디 소설집 『고발』과 남북 관계] 교수신문 2018.05.21</ref>. | ||
==언론 기사== | ==언론 기사== |
2019년 5월 31일 (금) 07:58 판
반디(1950~ )는 북한에서 활동하는 반체제 작가의 필명이다. 단편소설집 《고발》과 시집 《붉은 세월》의 원고가 외부로 반출되어 한국에서 출판되고, 여러 외국어로도 번역 출간되었다.
개요
반디(1950~ )는 북한의 반체제 작가의 필명으로, 본명과 자세한 경력은 알려져 있지 않다. 단편소설집 《고발》과 시집 《붉은 세월》이 외부로 반출되어 한국의 조갑제닷컴[1]에서 처음 출판되고, 여러 외국어로도 번역 출간되었다.
- 반디 著, 《고발》 조갑제닷컴 2014년 5월 10일
- 반디 著, 《고발》 다산책방 2017년 2월 : 재출간
- 반디 著, 《붉은 세월 : 칼벼랑 막아서도 나는 간다》 조갑제닷컴 2018년 1월 18일
한국에서 출판된 '반디'의 소설 《고발》을 읽고 '도진(刀盡)'이라는 필명의 북한 사람이 남한으로 독후감을 보내오기도 했다.[2]
그는 북한의 솔제니친(1918~2008)으로 불리기도 하나, 그가 처한 자칭 백두혈통 김씨 치하의 북한의 현실은 솔제니친이 처했던 구 소련보다 훨씬 더 엄혹하다.
반디의 책은 외국에서는 상당한 호평을 받고 있으나, 종북화된 국내 문학계에서는 외면 당하고 있고, 논평을 내더라도 문학외적인 남북관계와 엮어서 이상한 방향으로 뒤튼다.[3].
언론 기사
- 반디의 '고발' 통일도서로 선정 RFA 2017-01-04
- 북한 현역 반체제작가 소설집 '고발', 영국 번역상 수상 - VOA 2017.1.18
- 북에 있는 저항작가 … 반디『고발』재출간 - 중앙일보 2017.02.15
- Sang-Hun, Choe, "A Dissident Book Smuggled From North Korea Finds a Global Audience" NY Times 19 March 2017
- Hilton, Isabel. "The Accusation by Bandi – review: unflinching tales from North Korea" the Guardian Mar. 26, 2017
- 북한 반체제 소설 반디의 ‘고발’ 국제펜클럽총회서 큰 반향 RFA 2017-10-11
- 북한 반체제 작가 소설집, 아스펜 워즈 문학상 후보 올라 - VOA 2018.1.2
- 북한 반체제 작가 반디 책 지구촌을 달군다 RFA 2018-12-26
외부 링크
- Bandi (writer) Wikipedia
각주
- ↑ 조갑제닷컴
- ↑ 소설 '고발'을 읽은 북한 사람이 보낸 글 조갑제닷컴 2016-03-20 : 북한에 사는 작가가 쓴 反체제 소설을, 한국의 출판계를 매개로 하여 북한 사람이 읽었다는 건 하나의 사건이다.
- ↑ 방민호 (서울대·국어국문학), 반디 소설집 『고발』과 남북 관계 교수신문 2018.05.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