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디는 북한에서 활동하는 반체제 작가의 필명이다. 단편소설집 《고발》과 시집 《붉은 세월》의 원고가 외부로 반출되어 한국에서 출판되고, 여러 외국어로도 번역 출간되었다.

개요

반디는 북한의 반체제 작가의 필명으로, 본명과 자세한 경력은 알려져 있지 않다. 단편소설집 《고발》과 시집 《붉은 세월》이 외부로 반출되어 한국에서 출판되고, 여러 외국어로도 번역 출간되었다.

한국에서 출판된 '반디'라는 필명의 북한 반체제 작가가 쓴 소설 《고발》을 읽고 '도진(刀盡)'이라는 필명의 북한 사람이 남한으로 독후감을 보내오기도 했다.[1]

각주

  1. 소설 '고발'을 읽은 북한 사람이 보낸 글 조갑제닷컴 2016-03-20 : 북한에 사는 작가가 쓴 反체제 소설을, 한국의 출판계를 매개로 하여 북한 사람이 읽었다는 건 하나의 사건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