잔글 (→‎개요)
잔글 (→‎개요)
 
5번째 줄: 5번째 줄:
중세 후기 [[스콜라 철학]]에서 보편자(=신)의 실재에 관한 논쟁을 말한다. 이와 내용적으로 동일한 논쟁이 고대부터 이어져 왔고 근대철학이나 현대철학에서도 형태를 달리하여 문제가 되고 있지만 보편개념을 둘러싼 논쟁으로 특히 중세의 논쟁을 이 이름으로 부른다.
중세 후기 [[스콜라 철학]]에서 보편자(=신)의 실재에 관한 논쟁을 말한다. 이와 내용적으로 동일한 논쟁이 고대부터 이어져 왔고 근대철학이나 현대철학에서도 형태를 달리하여 문제가 되고 있지만 보편개념을 둘러싼 논쟁으로 특히 중세의 논쟁을 이 이름으로 부른다.


크게는 보편자의 증명이 가능하다는 [[실재론]]과 불가능하다는 [[유명론]]의 두 계파가 나뉘어 격렬히 논쟁했다.
크게는 보편자의 증명이 가능하다는 [[실재론]]과 불가능하다는 [[유명론]]의 두 계파가 나뉘어 격렬히 논쟁했다. 둘을 절충한 [[개념론]]도 존재한다.


==연관==
==연관==

2023년 6월 27일 (화) 09:17 기준 최신판

한자: 普遍論爭
영어: Problem of universals

개요

중세 후기 스콜라 철학에서 보편자(=신)의 실재에 관한 논쟁을 말한다. 이와 내용적으로 동일한 논쟁이 고대부터 이어져 왔고 근대철학이나 현대철학에서도 형태를 달리하여 문제가 되고 있지만 보편개념을 둘러싼 논쟁으로 특히 중세의 논쟁을 이 이름으로 부른다.

크게는 보편자의 증명이 가능하다는 실재론과 불가능하다는 유명론의 두 계파가 나뉘어 격렬히 논쟁했다. 둘을 절충한 개념론도 존재한다.

연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