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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ttp://encykorea.aks.ac.kr/Contents/Item/E0025892 사이토저격의거(狙擊義擧)]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 - 한국학중앙연구원
* [http://encykorea.aks.ac.kr/Contents/Item/E0025892 사이토저격의거(狙擊義擧)]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 - 한국학중앙연구원
:1919년 9월 2일 강우규(姜宇奎)가 서울역에서 제3대 조선 총독으로 부임해 오던 사이토(齋藤實)를 암살하려다 미수에 그친 일.
:1919년 9월 2일 강우규(姜宇奎)가 서울역에서 제3대 조선 총독으로 부임해 오던 사이토(齋藤實)를 암살하려다 미수에 그친 일.
* [https://encykorea.aks.ac.kr/Contents/Item/E0009359 김상옥(金相玉, 1889~1923)] -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
:사이토 총독 암살 계획 실행을 위해 서울에 잠입했으나 여의치 않자 종로경찰서에 폭탄을 투척하고, 추격을 받자 자살함.


* [http://encykorea.aks.ac.kr/Contents/Index?contents_id=E0012118 남자현(南慈賢, 1872~1933)]  -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 - 한국학중앙연구원
* [http://encykorea.aks.ac.kr/Contents/Index?contents_id=E0012118 남자현(南慈賢, 1872~1933)]  -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 - 한국학중앙연구원

2020년 3월 3일 (화) 18:49 판

1924년 5월 19일에 압록강 일대를 순시하던 사이토 마코토(齋藤實, 1858~1936) 조선총독에 대한 저격사건을 보고하는 전문(電文).

1924년 5월 19일에 일어난 압록강 일대를 순시하던 사이토 마코토(齋藤 實, 1858 ~ 1936)[1] 조선 총독에 대한 저격 사건이다. 당시에는 총독부의 언론 통제 탓인지 신문에 일체 보도되지 않아 오늘날에도 잘 알려져 있지 않은 사건 이다.

개요

실제로 압록강 일대를 순시하던 사이토 마코토(齋藤實) 총독을 저격한 사건이 1924년 5월 19일에 있었는데,[2][3] 나중에 다른 사람이 한 일로 밝혀지지만[4][5], 항간에는 김일성 장군이 한 일로 소문이 나돌았다.[6] 당시는 1921년 9월 24일의 갑산군 함정포(含井浦) 사건[7][8] 등 국경 근처에서 일어나는 어지간한 사건은 으례 김일성 장군이 한 일로 소문이 났다고 한다.[6] 이 기사는 김일성 장군의 이름은 1937년 보천보사건 때부터가 아니라 1920년대 초에도 이미 유명했다는 증거이기도 하다.

다른 사이토 총독 암살 미수 사건

1919년 9월 2일 강우규(姜宇奎)가 서울역에서 제3대 조선 총독으로 부임해 오던 사이토(齋藤實)를 암살하려다 미수에 그친 일.
사이토 총독 암살 계획 실행을 위해 서울에 잠입했으나 여의치 않자 종로경찰서에 폭탄을 투척하고, 추격을 받자 자살함.
1924년 채찬(蔡燦)·이청산(李靑山) 등과 총독 사이토[齋藤實]를 암살할 것을 계획하였으나 미수에 그침.
1926년 4월 28일 송학선(宋學先, 또는 宋學善)이 창덕궁의 금호문 앞에서 조선 총독 사이토(齋藤實)를 암살하려다 미수에 그친 사건.

각주

  1. 사이토 마코토(齋藤 實, 1858 ~ 1936)
  2. 總督狙擊事件ニ関スル件 : 大正十三年五月十九日 警務局 - 日帝暗黑期統治史料集. 1 ~ 10권 (東京 : 韓國史料硏究所, 1970) 9권 pp.596~597
  3. 해외사료총서 15권 일본소재 한국사 자료 조사보고 Ⅲ > 미즈사와(水沢) 사이토 마코토(斎藤実)기념관 소장 일제시기 사진자료 해제 > Ⅲ. 사이토의 식민통치 특성과 지방 순시 1924년 5월 19일 (월): 오전9시 5분 從流島의 상류 巖崖 위에서 先導船 飛鳥丸에 2-3발의 총화가 쏟아짐. 該船의 경위순사가 응사 7-8발. 산상의 도적은 숨음.
    사이토 마코토 총독의 지방 순시 압록강 일대 순시 당시 사진 : 북청 여관 사진, 혜산진 수비대 사진도 있다.
    사이토 총독(齋藤總督) 국경시찰여정(國境視察旅程) 1924.05.08 동아일보 1면
  4. 사이토 총독(齋藤 總督) 저격한 백광운(白狂雲) 사망설 동아일보 1924.09.28 일자 2면
    사이토 총독(齋藤總督) 저격범(狙擊犯) 참의부원(參議府員) 이병준(李秉俊) 피착(被捉) 1926.12.28 동아일보 2면
    활동경로(活動經路)와 범행전말(犯行顚末) 1927.10.17 동아일보 2면
  5. 김승학(金承學), 한국독립사(韓國獨立史) (서울: 獨立文化社, 1965) p.351
  6. 6.0 6.1 이명영(李命英, 1928-2000), "金日成列傳 (新文化社, 1974)" pp.29~30 : 1924년 당시 북청군청 직원이었던 김흥교(金興敎, 1893~?)는 사이토 총독이 북순(北巡) 당시 북청군(北靑郡)에 들렀다 혜산진 방면으로 떠난 며칠 후 총독 저격 사건이 있었고, 김일성 장군이 한 일이라는 풍문이 돌았다고 증언했다.
  7. 甲山含井駐在所(갑산함정주재소)에 爆發彈(폭발탄)을投擲(투척) 독립단이십명이폭탄을던지고영림창출장소와면소까지방화 駐在所下人一名慘死(주재소하인일명참사) 동아일보 1921-09-27 03면
    甲山敵駐在所 襲擊 詳報 독립신문 1921-11-19
    이명영(李命英, 1928-2000), "金日成列傳 (新文化社, 1974)" pp.27~29 : 1921년 당시 갑산군 동인면장이었던 김상형(金相瀅, 1889~?)은 그 사건이 김일성 장군이 한 일이라는 소문이 돌았다고 증언했다.
  8. 함경남도 행정구역 개정안 부도의 갑산군(甲山郡) 지도 : 1913년 : 갑산(甲山) 바로 북쪽에 회린면(會麟面)이 있고, 그 인근 북동쪽에 함정포(含井浦)가 나온다. 그 북쪽으로 압록강에 면해서 혜산진(惠山鎭)이 있고, 또 그 북쪽으로 보천보(普天堡)가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