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행 헌법의 개헌절차를 개정하여 국민 100만명이 개헌안을 발의하면 국회 통과없이 바로 국민투표에 회부할 수 있도록 하는 조항을 추가하는 원포인트 개헌안이 국무회의를 통과하여 발의되었다. 이에 대해 아무 메인 언론도 보도를 하지 않고 있어 국민들도 이런 사실을 거의 모르고 있다. 이런 방식의 개헌이 가능해지면 대한민국은 개헌을 놓고 상시 내전 상태에 돌입하며, 국민 100만명만 동원할 수 있는 세력은 자신들이 원하는 헌법을 손쉽게 만들 길이 열리게 된다.

관련 보도

공고 후 재적 국회의원 ⅔ 이상 찬성해야 국민투표…개헌 가능성 미지수
과반수 이상인 148명 발의, 2/3 찬성 땐 국민투표…'내각제' 기대, 김무성 이혜훈 등 찬성
경실련 등 25개 시민단체 "33년간 개헌 안된 헌법 개정 추진"

반대 운동

"국가재난 상태 이용해 슬그머니 발의… 국민개헌발안권 헌법 개정안 철회하라" 강력 요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