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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outube>https://youtu.be/n779AmAlUWU</youtub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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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고전에도 쓰인 自由==
自由라는 단어는 신라말 최치원의 계원필경집(桂苑筆耕集)에도 나온다.
{{인용문|海鷗 : 桂苑筆耕集卷之二十 / 詩<ref>[http://db.itkc.or.kr/inLink?DCI=ITKC_MO_0001A_0210_040_0150_2003_A001_XML 海鷗 : 桂苑筆耕集卷之二十 / 詩] 한국고전번역원</ref>
慢隨花浪飄飄然。輕擺毛衣眞水仙。出沒自由塵外境。往來 缺二字 洞中天。稻粱滋味好不識。風月性靈深可憐。想得漆園蝴蝶夢。只應知。我對君眠。}}
==각주==
[[분류:자유민주주의]]
[[분류:자유민주주의]]

2019년 7월 3일 (수) 18:32 판

자유는 서양 민주공화제에서의 freedom을 일본인들이 한자를 사용하여서 번역하였다. 예외적으로 자유라는 한자어는 중국에서 유래한 것이 아니고 일본에서 유래하였다. 번역자는 알 수 없다.


자는 스스로 자이고; 유는 말미암을 또는 유래할 유이다. 자는 자기자신을 의미하므로 뜻을 알 수 있으나 유는 알기 어렵다. 인터넷의 도입이후에 지식세계에 혁명적인 변화가 왔는데 인터넷에서 찾아보니 유는 나뭇가지에 열매가 달려있는 모습을 나타낸 그림문자 또는 상형문자라고 한다. "스스로"; 자기 자신이라고 불리우는 "나무"에서; 생각 또는 생각에 기인한 행동이라는 "열매"를 맺는다는 의미로도 풀이 할 수 있다.

20세기 현대영어에서의 자유는 흔히 freedom from으로서 억압 또는 간섭으로 부터의 자유라는 뜻으로 이해하게 된다. 그러나 19세기에 일본인들이 이해하고 한자로 번역한 자유는 18-19세기의 고전적인 자유주의자들이 의미하는 자유 즉 freedom for 로 열매를 맺기 위한 자유였다고 이해해 볼 수 있다.



자유의 유래

- 이동욱 기자의 '자유란 무엇인가?'를 보면 일본 번주가 네덜란드어 사전을 만드면서 자유를 '자유자재'등에서 한자 문화권의 개념에서 가져 왔다고 한다. 1810년대에 이미 번역을 한 것으로 존 스튜어트 밀의 자유론 1850년대 보다 더 앞서서 번역어를 만든 것이라 한다.

한국 고전에도 쓰인 自由

自由라는 단어는 신라말 최치원의 계원필경집(桂苑筆耕集)에도 나온다.

海鷗 : 桂苑筆耕集卷之二十 / 詩[1] 慢隨花浪飄飄然。輕擺毛衣眞水仙。出沒自由塵外境。往來 缺二字 洞中天。稻粱滋味好不識。風月性靈深可憐。想得漆園蝴蝶夢。只應知。我對君眠。

각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