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자: 財閥
영어: Chaebol

개요

재벌이란 회사나 기업을 경영하는 사람들끼리 이어져있는 집단으로 주로 혈연으로 연결되어있다. 일본이 원조라 볼 수 있으나 한국의 재벌이 워낙 유명해서 "Chaebol"이라는 영단어까지 만들어졌다.


한국에만 있는 특수한 것으로 아는 사람도 있는데 월마트나 포드 루이비통 처럼 오너나 오너가가 가족 경영을 하는 회사는 해외에도 많다.

좌파들이 비판하는 이유 중 몇가지는

적은 지분을 갖고 황제 경영을 한다는 것이다. 이건 주식회사 자본주의 기업 시스템을 본질적으로 이해 못하는 주장이다

원래 주식회사는 최대한 많은 사람으로 부터 많은 투자를 받고,신속하게 의사 결정해서 이윤을 극대화 하는 시스템이다.

외국에서는 아예 차등의결권 제도를 운영하는 회사도 많다. 페이스북 ceo 같은 사람 가진 한 주는 다른 일반 주주에 비해 몇백배 몇만배의 의결권을 갖는다.

도리어 참여연대나 장하준 같은 이들과 외국계 회사들이 주주들을 모아서 한국 회사들을 사냥하려고 하고,

재벌들은 경영권을 지키기 위해 다른 데 자원을 투자하지 못하고 자사주 매입에 골몰하는 경우도 많다.

말이 주주지 오너 외에 적은 지분을 가진 사람은 단기 이익만을 보고 지분을 산 투자자들도 많다.

이런 사람들은 자신이 산 주식의 이익만 실현 된다면 바로 손털고 나갈 사람도 많다. 이런 사람들만 기업 오너가 같은 의사결정을 하는 주주라고 볼 수 있나?

문어발 확장을 한다? 이것도 황당하다. 사업을 다각화 하는 것은 기업의 자유다.

만약 기업이 기존의 잘하는 업종에 몰빵했다가 그 업종 자체가 사양화 되면 기업도 같이 망하는 것이다.

다른 직종으로 진출해서 잘 될 수도, 무리한 업종확장으로 망할 수도 있는 것이다. 이건 기업 스스로의 능력 여건에 따라 리스크를 지는 것이지

외부에서 왈구 왈부 할 게 아니다.

기존에 하던 것만 해야 한다면, 삼성은 지금도 밀가루 국수나 설탕만 팔고 있어야 한다.

기부를 많이 한다며(세금 안내려는 목적이 크다) 좌파들이 빠는 워렛버핏이 운영하는 회사도 무슨 사탕회사까지 온갖 별의 별 회사를 다 거느린 문어발 회사다.


전문경영인이 바람직하고 오너경영은 나쁘다? 이건 전문 경엉인 문서를 참고하기 바란다.

좌파들는 마치 한국 경제의 모든 문제가 재벌탓이냥 몰아가는 경우도 있다.

일본의 재벌

자이바츠를 참고하자

전쟁 전에는 있었지만, 전후 ghq에 의해 해체 되었다.

미국이 봤을 때 일본의 자이바츠가 전쟁을 수행하는 데 역할을 했다고 본 것이다. 미국은 아예 일본을 농업국가로 만들어서 다시는 미국에 대항하지 못하게 하려고 했으니,

그래서 여전히 미츠이 미츠비시 등 이런 회사가 존재하지만, 거의 기업집단처럼 되었고, 전문경영인을 고용한 경우가 많다.

그렇다고 해서 현재 일본에서 개별 기업으로 보면 가족경영 족벌경영하는 기업이 현재 없는 건 당연히 아니다. 원래 일본은 가업을 잇는 경우가 많고, 정치인도 정치인 가문, 가부키도 가부키 가문 이런 식으로 세습 되는 게 당연시 되는 풍토가 있는 곳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