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요

소련군정이었던 1946년 3월에 실시하였다. 한국사학계에서는 대한민국농지개혁과 비교하여 "무상몰수 무상분배"라는 용어를 사용하나 이는 문제가 있다. 사유재산을 대가 없이 뺏어갔기에 무상몰수인 것은 맞으나 소유권이 아닌 경작권의 일부만 분배했으며 수년 뒤에는 집단농장화로 이마저도 회수했으므로 무상분배는 틀린 말이기 때문이다. 또한 이는 남북북단을 돌이킬 수 없는 지경으로 악화시켰다. 남북한 정부수립 이전에 토지개혁을 실시했던 것만 보더라도 북한의 김일성 정권은 남북협상 등으로 연립정부를 세울 생각이 없었음을 알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