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25 때 인민군 포로로부터 얻은 정보에 의하면 김정숙은 남침전쟁에 반대하다 특경부에 의해 살해당했다는 소문이 있었다고 한다.

특경부(特警部, Special Police Section)는 북한 정권 출범후 6.25 전쟁 기간에 북한에 존재했던 COMINFORM (Communist International Information Bureau)의 감시기관이다.


김일성 본인도 특경부의 감시로부터 자유롭지 않았다고 하므로 소련은 6.25 전쟁 시기에도 북한에서 감시기구를 운영하며 절대적인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 1951년 1월에 김일성이 한 연설이 문제가 되어 특경부의 지적을 받았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