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北 '노동신문' 유료화 해 불법 돈벌이… 文 정부는 까맣게 몰랐다[1][2]
'방송통신심의위원회(위원장 강상현)는 주요 정부 부처와 함께 불법적 콘텐츠를 유통하거나 불순한 내용을 담은 인터넷 사이트를 ‘유해매체’로 지정하고 국내에서의 접속을 막는다. 여기에는 ‘이적성’을 띠는 북한 선전매체도 포함된다. 그런데 구글(Google)에서는 북한의 노동신문을 유료로 보는 곳이 검색되는 것은 물론 바로 접속이 가능한 것으로 드러났다. 공안전문가는 "이런 사이트에 유료회원으로 가입할 경우 북한 외화벌이에 도움을 주는 것은 물론 개인신상정보와 금융정보까지 악용당할 수 있다"며 주의를 당부했다.
 10일 구글 사이트에서 노동신문을 검색했다. 기존 노동신문(www.rodong.rep.kp)은 접속이 차단된 상태다. 하지만 다른 주소(www.dprkmedia.net)로는 바로 접속돼 기사와 논평 목록을 볼 수 있었다. 이 노동신문은 10일 오전까지 기사 본문도 공개했지만, 오후부터는 이를 비공개로 전환하고 로그인 화면만 보여준다.
 이 사이트의 정체는 '[[]코리아미디어]]'가 노동신문을 유료로 보여주는 곳이다. 코리아미디어는 노동신문의 대외 판권을 소유한 일본 기업이다. 지난해 12월 "일본의 코리아미디어가 노동신문 콘텐츠 유료화를 추진한다"는 소식으로 국내에 알려졌다. 그동안 조용했던 이 업체가 10일 새로 사이트를 열고 유료회원을 모집할 준비를 시작한 것이다. '
  • 통일부, 뉴스1에 노동신문 반입 승인[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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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주

  1. http://www.newdaily.co.kr/site/data/html/2019/12/10/2019121000142.html 北 '노동신문' 유료화 해 불법 돈벌이… 文 정부는 까맣게 몰랐다
  2. 2019121000142_0.jpg 10일 구글에서 노동신문(또는 로동신문)을 검색한 결과와 링크를 클릭한 결과.
  3. http://www.mediatoday.co.kr/news/articleView.html?idxno=204142 통일부, 뉴스1에 노동신문 반입 승인
  4. 204142_310748_2150.jpg 노동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