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국의 역사 중국사 / 中国史 | |
明朝
大明[1]
시기 : 1368년 ~ 1644년
1. 개요
명나라는 중국 역대 왕조 중 하나로 주원장(朱元璋)이 원나라를 몰아내고 세운 한족 왕조이다. 정식 국호는 대명(大明)이며, 모두 16명의 황제가 있었고 277년간 존속했다. 청나라의 거듭되는 명나라 침략과 이자성의 난으로 멸망하였고, 그 뒤에는 청나라가 이자성의 반군들을 멸하고 남명(南明)의 주원장 일족들을 정복하여 중국을 지배하였다.
마지막 한족 왕조다. 쿠데타로 집권한 영락제를 사대부들이 협력하지 않았고, 영락제는 사대부를 불신하여 친위세력인 환관들에게 힘을 실어 줬는데, 그래서 명나라에는 동창과 같은 기관이 있었고, 환관의 세력이 크게 발호한 왕조였다.
망할 때는 좀 찌질하게 망했는데(보통 왕조가 망할때는 한심하게 되서 망하지만, 북송은 찌질하게 망했지만 남송은 그래도 몽골에 장렬하게 항전하다가 망했다. 명나라는 숭정제 때도 한심하게 망했고, 남명은 남송처럼 일시단결하지 못하고 여러 황제가 난립하고 지리멸렬하다가 망했다.)
, 임진왜란 때 도와줬다고 그 은혜를 잊지 말자며, 청나라가 세상을 지배했을 때는 만동묘라고 명나라 황제들에게 조선왕들은 제사를 들였다. 이 짓을 일제시대 때 까지 했다.
조선은 망한 명나라 연호를 계속 썼고( 마지막 황제인 숭정연호를 썼다.) , 송시열은 자기가 명나라의 신하라는 것을 무덤 비석이나 화양동계곡 첨성대 절벽에 새겼을 정도다. 자기네들이 주나라 때부터 명나라로 이어지는 중화의 법통을 이어받았다며 조선을 소중화라고 자부했다.
일본에 보낸 통신사가 왜 일본은 명나라 황제의 이름을 피휘하지 않는다며 뭐라 했는데 일본인 지식인은 이미 명나라가 망한지 오래인데 왜 명나라 황제 이름을 피휘하냐 마냐 하는지 어이없어 했다.
2. 각주
- ↑ 정식 국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