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보잉 컴퍼니
The Boeing Company
보잉1.jpg
이미지없음
형태
공개 기업
산업
우주항공산업, 군수산업
창립
1916년 7월 15일
창립자
윌리엄 보잉
국가
대표자
데이비드 칼훈(CEO), 래리 캘너(의장)
대표 제품
종업원
153,027명 (2019년 1월 1일)기준
주소지
본사 워싱턴 위치
웹사이트

보잉(Boeing)은 미국의 항공기 제작 회사이자 방위산업체이다. 일리노이주 시카고에 본사가 있으며, 워싱턴주 시애틀 근처의 도시 에버릿(Everett)에 대규모 공장이 있다. 민간 여객기 시장에서 유럽에어버스(Airbus)와 함께 양대 산맥을 이루고 있지만, 매출 규모는 에어버스보다 큰 세계 최대 항공우주기업이다.

개요

보잉은 미국의 항공기 제작 회사이자 방위산업체이다. 록히드 마틴, 노스롭그루먼과 함께 미국의 3대 항공우주산업체이다.

세계 방위산업 순위에서는 록히드마틴(Lockheed Martin)에 이어 세계 2위지만, 방위산업을 포함한 전체 매출은 록히드마틴의 두 배가 넘는다.


연혁

  • 1910~1940년대, 대형 항공기 제작업체로 성장한 시기이다. 보잉은 윌리엄 E. 보잉(William Edward Boeing)이 1916년 7월 15일에 설립한 태평양 항공기 제작사로부터 시작.
  • 1916년 11월에는 자체 설계한 모델 C 수상기를 개발했고, 제1차 세계대전으로 군용 항공기 수요가 폭증하면서 커티스(Curtiss) 사가 설계한 HS-2L 비행정을 면허생산.
  • 1918년 11월 11일 제1차 세계대전 이후 민간 항공우편 우편배송업 시작.
  • 1920년대, 보잉 에어플레인 컴퍼니는 우편배달기 등으로 민수사업과 군수사업 참여.
  • 1927년 6월, 항공우편 배송과 여객운송 사업을 위해 보잉 에어 트랜스포트(Boeing Air Transport) 설립.
  • 1929년 1월에 다시 유나이티드 에어크래프트 & 트랜스포테이션 코퍼레이션(United Aircraft and Transportation Corp.)으로 사명 변경.
  • 1933년, 금속제, 쌍발 프로펠러 여객기인 모델 247이 개발, 판매.
  • 1934년, 기업들의 사업 영역 확장에 제동을 거는 독점금지법을 제정하자, 회사 설립자인 윌리엄 E. 보잉은 1934년 9월 주식을 모두 매각.
  • 1917년 기술자로 입사한 클레어 L. 엑트베트(Claire L. Egtvedt)가 신임 회장으로 취임.
  • 1938년, 모델 314 클리퍼(Clipper) 비행정을 개발하여 대륙간 노선에 투입,
  • 1938년에는 세계 최초로 여압 객실(positive pressure cabin)을 갖춘 여객기인 모델 307 스트라토라이너(Stratoliner) 개발.[1]
  • 1950~1990년대, 제트 시대와 새로운 사업으로의 확대
  • 1940년대 후반 B-47 스트라토제트(Stratojet), B-52 스트라토포트리스(Stratofortress) 폭격기 개발 제트기를 생산.
  • 1958년부터 세계 각지의 항공사에 납품을 시작한 보잉 707 여객기는 보잉 에어플레인 컴퍼니를 세계적인 민간 항공기 제작업체로 올려놓음.
  • 1967년 보잉 737 여객기 개발,
  • 1968년 세계 최대 여객기인 보잉 747 여객기를 개발 세계 여객기 시장의 강자로 자리 매김.
  • 1950년대부터 항공기 제작 외에 다양한 분야로 사업을 확장.
  • 1949년부터 고도 8,000피트(2,438m)에서 시속 700마일(1,126km)로 비행하는 항공기를 요격할 미사일을 개발하기 위해 GAPA(Ground-to-Air Pilotless Aircraft) 프로그램을 참여.
  • 1961년에는 우주발사체인 새턴(Saturn) V 로켓의 1단부 제작 계약.
  • 1962년, 해양 부문 자회사인 보잉 마린 시스템즈(Boeing Marine Systems)가 미 해군 최초의 수중익선(hydrofoil)인 하이 포인트(high point)급 고속정 개발에 참여하면서 해군 사업에도 진출.
  • 보잉 마린 시스템즈는 이후 페가서스(Pegasus)급 수중익 고속정과 보잉 929 수중익 여객선 개발.
  • 1961년, 회사 이름을 보잉 컴퍼니(Boeing Company, 보잉)로 변경.
  • 1970년 1월 첫 번째 보잉 747 여객기 팬 아메리칸 월드 에어웨이즈(Pan American Airways)에 납품.
  • 1980년 12월 500번째 보잉 747기가 출고.
  • 1980년대 후반부터 노스럽(Northrop)이 주도한 B-2 스피릿(Spirit) 스텔스 폭격기 개발 사업에 주익, 중앙동체 후방, 착륙 기어, 연료 시스템, 무기 장착 시스템 납품업체로 참가. 또한, 미육군 단거리 저고도 대공방어 시스템을 개발, 시스템 통합으로의 사업 영역 확대.
  • 2001년 5월 본사를 시애틀에서 시카고(Chicago)로 이전 발표.
  • 2000년대 민항기를 군용기로 개조하는 사업 시작. 첫 사업은 보잉 767기를 공중급유기로 개조.
  • 2000년, 호주 E-737 웨지테일(Wedgetail) 조기경보통제기(AEW&C, Airborne Early Warning and Control)를 수주.
  • 2004년 6월, 미 해군과 P-8 포세이돈(Poseidon) 해상초계기 납품 계약 체결.
  • 2005년 11월에는 747기의 동체를 연장하고, 신형 엔진을 장착한 747-8 개발. 그리고 737-900, 737 MAX, 777-200LR 등 개량형 여객기 개발, 시장에서 좋은 반응 얻음.
  • 2006년 12월, 보잉은 경쟁사인 록히드 마틴과 함께 우주발사체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조인트 벤처(Joint Venture)인 유나이티드 런치 얼라이언스(ULA, United Launch Alliance) 설립.
  • 2011년 2월, 미 공군과 KC-767을 기반으로 한 KC-46A 페가서스(Pegasus) 공중급유기 납품 계약 체결.
  • 2014년 9월에는 미 항공우주국 나사(NASA, National Aeronautics & Space Administration)와 국제우주정거장 ISS(International Space Station)에 물자를 운송하는 계약을 체결.


주요 제품

  • 보잉 247: 최초의 현대식 여객기
  • 보잉 2707: 초음속기, 원형기가 만들어지기도 전에 계획이 취소됐다.
  • 보잉 307: 스트라토라이너(Stratoliner), B-17 폭격기를 기초로 개발.
  • 보잉 377: 스트라토크루저(Stratocruiser), C-97 수송기를 기초로 개발.
  • 보잉 707: 전설의 시작. 여러 항공기의 플랫폼으로 쓰인 걸작 제트 여객기.
  • 보잉 717: 맥도넬 더글라스에서 MD-95로 개발하던 것을 717로 만들었다.
  • 보잉 727: 737의 기록 갱신 이전에는 세계에서 가장 많이 팔린 여객기였다.
  • 보잉 737: 세계에서 가장 많이 팔린 여객기.
  • 보잉 747: 점보여객기로 유명. 상기한 737과 마찬가지로 반세기 넘게 하늘을 날고 있는 대형 여객기의 클래스 대표.
  • 보잉 757: 협동체 제트기로는 가장 넓다. 하지만 연비 저하로 인해 단종된 상태.
  • 보잉 767: 수송량, 항속거리, 연비 등 적절한 스펙으로 세계 각지에서 활약 중인 기종.
  • 보잉 777: 쌍발 제트 여객기의 한계를 초월한 패왕. 에어버스에게 추월 당하던 보잉을 다시 일으켜 세운 기종.
  • 보잉 787: 현재 보잉의 신세대 여객기인 드림라이너.
  • P-26 피슈터:미국 최초의 전금속제 전투기.
  • B-17: 유럽을 구함과 동시에 독일을 초토화시킨 폭격기. B29와 더불어 2차대전 참전 용사.
  • B-29: 현재까지 유일하게 실전에서 을 떨어뜨린 폭격기다.
  • B-47: 미군 최초의 제트폭격기.
  • B-52: 초기 모델인 B-52A부터 후기형인 B-52H까지.
  • C-32: 757을 기반으로 만들어진 수송기
  • C-40: 737을 기반으로 만들어진 수송기
  • C-97: B-29 기반의 수송기, 엔진, 주익등은 동일.
  • VC-25: 미국에어포스 원
  • CH-46: 씨나이트. 미 해병대의 주력 중형(Medium) 수송헬기.
  • CH-47: 치누크. 미 육군 주력 대형 수송헬기. 우리나라군도 운용중이다.
  • E-3 조기경보기: 보잉 707을 기반으로 만들었다.
  • E-737: 보잉 737을 기반으로 만들었다.
  • E-767 조기경보기: 보잉 707이 단종됨에 따라 같은 시스템을 보잉 767에 얹었다.
  • E-4: 보잉 747기반 공중 지휘소.
  • E-6: 장거리 통신중계기. 주로 하는 일은 탄도탄을 발사하는 핵잠수함들에게 내려지는 통신을 중계해주는 일. 보잉 707을 기반으로 제작됨.
  • E-8: 일종의 지상군을 위한 조기경보기. 강력한 대 지상레이더로 적 지상군의 동향을 파악하여 아군에게 알려준다.
  • F/A-18E/F 슈퍼호넷: F/A-18 호넷의 발전형 전투 공격기.
  • EA-18G 그라울러: F/A-18E/F 슈퍼호넷을 기초로 개발된 전자전기.
  • F-15SE: F-15E에서 스텔스 기술을 적용/개량한 전투기.
  • KC-135 공중급유기: 보잉 707을 기초로 만들어졌다.
  • KC-46 공중급유기: 보잉 767을 기초로 만들어졌고, 전작인 KC-767을 기반으로 하고 있다. 2011년 2월에 미 공군이 KC-135를 대체할 기종으로서 노스롭 그루먼에어버스가 추진하는 KC-45(A330 MRTT)를 이기고 최종 선정되었다.
  • KC-767 공중급유기: 보잉 767을 기반으로 만들어졌고 현재 일본과 이탈리아가 운용중인 기종이다.
  • P-8 대잠초계기. 737 기반이며, P-3을 대체할 예정이다.
  • X-32: JSF 참여기종


인수합병 회사 제품

  • AH-64: 맥도넬 더글라스
  • AV-8: 맥도넬 더글라스
  • B-1: 록웰
  • F-15: 맥도넬 더글라스
  • F/A-18: 맥도넬 더글라스
  • F-22: 록히드 마틴과 컨소시움 구성
  • YF-23: 정확히는 맥도넬 더글라스가 참여함.
  • V-22 틸트로터기: 벨과 합작.
  • KC-10: 맥도넬 더글라스가 개발.
  • C-17: 대형 전략수송기. 맥도넬 더글라스가 개발.
  • 하푼: 대함 미사일. 맥도넬 더글라스가 개발.
  • SLAM: 하푼을 기초로 개발된 지상공격용 미사일.
  • 토마호크: 유명한 크루즈 미사일. 맥도넬 더글라스가 개발.
  • 헬파이어: 대전차 미사일. 맥도넬 더글라스가 개발.
  • JDAM: GPS 유도폭탄. 맥도넬 더글라스가 개발.
  • LGM-118 피스키퍼: 보잉, 마틴-마리에타(현 록히드 마틴), TRW 등이 개발
  • F-4:맥도넬 더글라스
  • A-4:맥도넬 더글라스
  • 머큐리 우주선: 맥도넬
  • 제미니 우주선: 맥도넬
  • 새턴 2, 3단 로켓: 노스 어메리칸, 더글러스
  • 우주왕복선 오비터:노스 어메리칸 록웰


각주

  1. 여압은 높은 고도로 올라갈수록 기압이 낮아지고 산소 농도가 줄어들어 호흡이 어려워지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밀폐된 객실의 기압과 산소 농도를 지상과 가까운 상태로 유지하는 것이다. 여압 객실 덕분에 기상의 영향을 받지 않는 고도 2만 피트(6,100m) 이상에서도 호흡 곤란 없이 편안하고 빠르게 비행할 수 있게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