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후닝(간체자: 王沪宁, 정체자: 王滬寧, 병음: Wáng Hùníng, 1955년 10월 6일 ~ )은 중화인민공화국의 정치인이다.
왕후닝은 중국 공산당의 핵심 이념 전략가로서 장쩌민, 후진타오, 시진핑 3대에 걸쳐 책사 역할을 한 핵심 브레인을 평가받고 있다.
그는 상하이 출신으로 푸단대에서 국제정치학 박사를 받았으며, 현재 시진핑의 핵심 전략가로 활동하고 있다.
미국의 국제선거감시단은 한국의 2025년 대선에서도 중국의 왕후닝이 개입했다는 주장을 제기해 논란이 되고 있다.
다만, 한국과 중국 정부는 이에 대한 공식적인 확인이나 입장을 내놓지 않고 있으며, 일부는 존 밀스 대령의 개인 주장이라고 선을 긋고 있다.[1]
1. 왕후닝의 행적
2. 대만 선거 개입 논란
에포크타임스 보도에 따르면, 왕후닝은 회의에서 대만 선거에 은밀히 개입해야 한다고 주장한 것으로 전해졌다. 또한 그는 시진핑 주석을 보좌하는 대만 업무 영도 소조의 조장으로 알려져 있다. (中 “대만 선거 개입 은밀하게 추진해야” 왕후닝 정협 주석 주재 회의서 주장)
중국은 이전에도 푸젠양안통합시범구를 통한 특혜성 정책 제공, 무역 장벽 조사, 세무 조사, 농산물 수입 제한 등을 통해 대만 선거에 영향을 주려 했다는 의혹을 받아왔다.
중국 당국이 2024년 1월 예정된 대만 총통‧입법원 동시 선거에 개입한 사실을 은폐하도록 관련 부처에 지시했다고 12월 13일, 일본 산케이신문(産經新聞), 영국 로이터통신, 미국의소리(VOA) 등 외신들이 보도했다.
3. 한국 선거 개입 논란
미국의 국제선거감시단은 한국의 2025년 6.3 대선에 중국 고위 관료인 왕후닝이 배후 인물로 지목되었다는 주장을 제기하여 논란이 일고 있다. 이와 관련하여 인권대사를 지낸 모스 탄이 그 배후 인물로 황후닝이 있다고 언급까지 하였다.(모스 탄, 왕후닝의 한국 선거 개입 지목)
그러나 현재까지 왕후닝의 한국 선거 개입 주장에 대한 중국의 입장표명은 없으며, 한국 및 중국 정부 모두 이와 관련된 공식 입장을 밝히지 않고있다. (미국 국제선거감시단, 한국 대선 중국 개입 의혹 제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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