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어: 読売新聞[1], 讀賣新聞

개요

요미우리 신문은 일본의 신문이다. 일본의 3대 신문 중 하나로 1874년에 창간되었다. [2]


발행부수로는 전세계 신문 1위이다. 정치성향은 중도온건보수에 가깝다. 아사히 신문은 좌파, 산케이 신문은 훨씬 우파다. 도쿄기준으로 니혼테레비 속칭 니테레가 이쪽 계열사다. 니테레는 sbs와 제휴관계이다. 스포츠 신문은 스포츠 호치다.


발행부수는 전세계 1위라지만, 신문 텔레비전 방송 등 주력사업이 올드미디어로 분류되는 사양사업이 된지 오래라 요미우리 신문도 여기서 자유로울 수 없다.

잘 나갈 때는 발행부수가 무려 1천만부였다.




이곳에 사주 였던 쇼리키는 요미우리를 전국 1위 신문으로 그리고 거의 일본 프로야구를 만든 사람으로, 요미우리 자이언츠도 만든 사람이다. 그래서 지금도 일본 프로야구 최고감독상이 쇼리키 상이다. 주필로 사주가 된 와타나베 츠네오는 일본 정치 특유의 막후정치로 정치권에서 갈등이 있을 때 이를 배후에서 조정하는 역할을 하기도 했다. 한일 수교 때도 배후에서 밀사로 역할을 했다.

요미우리 자이언츠가 일본 프로야구에서는 압도적으로 인기를 자랑하는 구단이었기에 사실상 구단주였던 와타나베 츠네오의 일본 프로야구에서의 영향럭은 엄청 났다.

j리그에서도 요미우리 자이언츠의 성공 공식 그대로(최대 빅마켓 수도 도쿄를 연고지를 하고, 전국 지상파 니테레가 독점중계로 노출 시키고, 미우라 라모스 등 최고의 스타선수들을 끌어모아 압도적인 빅클럽을 만들어 다른 팀들이 이기고 싶어하는 그런 압도적 원탑 팀을 만든다) 카와사키 베르디(현 도쿄 베르디)를 j리그의 요미우리 자이언츠로 만들려고 했는데 j리그 측에서 j리그에는 쿄진(요미우리 자이언츠)가 필요없다며 매우 견제를 했기에 베르디는 j리그 출범 당시에는 연속 우승을 하는 최강팀이었지만, 베르디에 요미우리라는 구단명도 못 넣고(j리그 모기업 명을 구단명에 넣는 것을 불허한다) j리그 측에서는 프로야구 처럼 요미우리 자이언츠에게만 인기가 집중되고, 요미우리가 좌지우지 하는 리그 자체를 원치 않았기에 결국 요미우리와 니혼테레비는 베르디에게서 손을 떼게 되고, 베르디는 도쿄 입성에는 성공했지만 2부리그를 전전하는 그저 그런 구단이 되었다.

일본 프로야구의 모기업들은 프로야구 구단을 운영할 시에 시너지를 발휘하는 기업들이 많았다. 요미우리도 대표적인데,

요미우리 자이언츠 구단이 인기를 얻으면, 홈경기를 지상파에서 독점 중계하는 니혼테레비에 시청률이 오른다. 전성기 때는 니혼테레비에서 독점 중계하는 요미우리 자이언츠 홈경기는 프라임 타임에 킬러 콘텐츠였다.

게다가 스포츠 신문인 스포츠 호치에 발행 부수도 올라가고, 당시에 지상파에서 그것도 전국방송으로 요미우리 자이언츠 경기 정도만 매일 같이 중계를 해줬기에, 요미우리 자이언츠의 인기는 압도적이었고, 많은 야구소년이 요미우리 자이언츠에 입단하기를 희망했다. 중계권으로 수입도 올라서 자금력도 갖추고 유망주들도 요미우리 자이언츠 입단을 희망하기에 팀도 강해지고 서로 시너지를 발휘할 수 있었던 것이다.

이것도 옛날 이야기로 갈수록 요미우리 자이언츠의 지상파 중계는 시청률 저하로 줄어 들 기 시작했는데 90년대 까지는 홈경기는 전경기를 생중계 해줬지만 호리우치 감독 때부터 중계가 확 줄기 시작해서 이승엽이 요미우리에 갔을 때부터 확 줄기 시작했다.

지금은 개막전이나 일년 중에 지상파 중계는 몇경기가 안됀다. 시청률이 안 나오기에 니혼테레비 입장에서도 요미우리 지상파 중계는 전혀 매력적인 콘텐츠가 아니다. 물론 요미우리 계열 위성방송에서는 전경기 중계를 해주고 있다.

요미우리 자이언츠 압도적인 원톱 인기 구단이기에 횡포를 많이 부렸다. 자기 마음에 안들면 우리는 센트럴리그를 탈퇴해서 다른 독립리그 만들겠다 하면 요미우리 자이언츠(이하 쿄진) 인기에 거의 빌붙어 사는 다른 센트럴리그 구단들은 굴복 할 수 밖에 없었다.

센트럴리그 퍼시픽리그 나뉜 것고 요미우리가 라이벌 신문사 마이니치 오리온스(현 롯데 마린즈)에 가입을 반대하면서, 쿄진과의 경기로 이득을 보려는 구단은 마이니치 가입을 반대하면서 센트럴리그가 되고, 퍼시픽리그 구단들은 도저히 요미우리 횡포에 못 살겠다며 마이니치 오리온스에 가입을 찬성헤서 퍼시픽리그를 만들어서 나간거다.

요미우리 입장에서는 기껏 프로야구를 만들고 인기를 올려 놨더리 라이벌 신문사가 야구단을 만들고 들어와?

마치 mbc 주도로 mbc청룡 구단 등으로 프로야구를 붐엄 시켜 놨더니 프로야구가 인기 있어지니까 kbs가 kbs주작즈 이런 팀을 만들어서 프로야구에 들어오려는 상황이랑 비슷하다.

요미우리 자이언츠는 보통 쿄진(거인), 쿄진군(거인군), 자이언츠라 하지 풀네임 요미우리 자이언츠라고도 잘 안 불리고 특히 요미우리 단독으로는 다른 팀 팬들이 멸칭 (쿠다바레 요미우리 죽어라 요미우리, 요미우리 신자 등)외에는 거의 쓰지 않는다. 다른 구단이 한신, 라쿠텐 등 다 기업명으로 많이 불리는 것과는 차이가 난다. 다른 구단도 애칭으로 한신 타이거즈를 토라(호랑이)라고 하지만, 이걸 쿄진 처럼 애칭이 공식명칭 처럼 쓰이는 구단은 요미우리 자이언츠가 12개구단중 유일하다. 특히 쿄진군이라는 것도 2차세계대전 중 영미랑 전쟁 중이라 영어사용 자이언츠 타이거즈 이런 말을 못 쓰게 해서 그 당시에는 한신도 토라군이라고 하고 다 그런 식이었다. 유니폼에도 한자를 썼을 정더니 이것도 전쟁 이후에는 다 환원 되서 다른 구단은 토라군 이런 말을 안 쓰는데 유독 요미우리 자이언츠만 쿄진군이라는 말을 많이 쓴다. 사실 구단 정식 법인명이 주식회사 요미우리 쿄진군이다. 구단 공식 법인명이 이런 식인 것도 요미우리 자이언츠가 유일.

이게 굳어져서 2004년도 유니폼에는 가슴팍에 크게 영어로 요미우리라는 문구가 들어갔는데, 펜들이 우리는 자이언츠를 응원하지 요미우리를 응원하는 게 아니라며 반발해 1년만에 요미우리는 다시 팔에 작게 새겨지게 되었다.

12구단 중 구단명에 유일하게 지역명이 들어가지 않은 구단이다. 요즈음 추세는 다 지역명 기업명 순의 구단들이다. 홋카이도 니혼햄 파이터즈 처럼 혹은 한신이나 주니치 조차 기업명에 사실은 지역명이 들어간 경우다 한신 전기철도은 한신은 오사카와 고베를 잇는 철도라 각각 한자씩 따온 것이기 때문 오사카 대판 고베 신호 판신. 주니치의 주니치신문의 중일도 중부지역 츄부라는 뜻이 들어간 것이다. 요미우리는 전국지 전국 방송이기에 지역명을 넣으면 지방에서 사업에 지장이 있다는 이유로 한사코 구단명에 지역명이 들어가는 것을 거부하고 있다.





각주

  1. よみうりしんぶん
  2. 일본의 3대 신문은 요미우리 신문아사히 신문, 마이니치 신문신문이고, 그뒤를 니혼게이자이 신문이 잇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