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범국, 전범기와 함께 전세계 한국에서만 쓰는 정체불명의 용어.

전범이란 사람이다.

살인국가, 강간기업이라는 말을 쓰지 않듯이 전범기업이라는 것도 당연히 말이 안돼는 말이다.

그렇다면 일제시대 때 일제지배에 협력해서 폐교 당하지 않고 일본인 교사가 있던 학교들은 전범학교들인가?

전범기라는 말은 더 웃긴데 깃볼, 심볼, 로고가 전쟁범죄를 일으켰는가?

아무대나 전범이라는 딱지를 붙히다 보니 이런 어처구니가 없는 용어를 쓰기 시작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