洪俊淵 區議員 除名 事態

개요

더불어민주당 여성계에서 성매매 관련으로 소신발언을한 더민주소속 홍준연 대구 구의원을 제명한 사건이다.

문제의 발언

2018년 12월 20일, 중구의회 정례회

'세 살 버릇 여든까지 간다'고 젊어서 돈을 안 벌고 쉽게 돈 번 분들이 2000만원을 지원받고 또 성매매를 안 한다는 확신이 없다

혈세 낭비

해당발언 이후에 대구지역 여성단체들은 일제히 비난했고, "사과하라"는 취지의 행동을 시작했다.
홍준연 구의원 소속 정당인 더불어민주당 대구시당 여성의원 일동은 "당 강령과 윤리규범, 품위유지 조항을 정면으로 위반한 홍준연 중구위원을 제명해 달라"며 제명을 신청했다.

2019년 2월 1일, 구의회 본회의

대한민국을 지키기 위해 목숨 걸었던 국가유공자에겐 1년에 고작 5만여 원 지급하면서 어떻게 자발적 성매매 여성들에게 2000만원씩 혈세를 낭비할 수 있느냐

"

2019년 2월 28일, 국민일보와의 전화통화

성매매로 피해를 본 여성을 위하는 정책이라면 100% 지지하겠지만 명품 백을 메고 좋은 옷을 걸치고 다니는 자발적 성매매 여성들까지 세금으로 지원할 수는 없는 노릇

불법 성매매로 이득을 취한 이들에게는 영원히 사과하지 않을 것

제 발언이 알려진 이후 극악하다고 할 정도로 저를 공격한 여성단체들이 있다. 페미 집단을 가장한 여성단체들인데 민간위탁을 받아 운영되는 등 투명하지 못한 곳이다. 또 민주당 여성의원 등이 섞여 있는데 이들의 의도가 불순하다고 본다

성평등 걸림돌상

2019년 3월 9일 대구지역 40여개 여성단체로 구성된 '3·8 세계여성의 날 기념 대구여성대회 조직위원회'는 '성평등 걸림돌상' 및 '성평등 디딤돌상' 수상자를 선정해 발표했는데, 홍 구의원이 성평등 걸림돌상을 수상하게 되었다.

3월 11일, 여성단체들은 홍 의원의 사무실 앞에서 상을 전달했고, 홍 구의원은 한 손을 주머니에 넣은 상태로 상을 받고 사무실로 들어갔다.

당황하지 않았고 오히려 (수상을) 기다리고 있었다. 그 상을 받은 이유는 제가 여성단체한테 굴복하지 않는다는 뜻
성매매 피해자로 확실하게 규정된 분들에 대한 지원은 반대하지 않는다. 자발적 성매매로 이득을 취하신 분들에 대한 지원은 국민의 혈세가 사용되면 절대 안 된다


국민일보와의 인터뷰

제명 결정

2019년 2월 14일 - 더불어민주당 대구시당은 홍 구의원 제명안을 의결했다.
2019년 2월 21일 당사자는 중앙당에 재심 신청서를 냄
2019년 3월 25일 더불어민주당 윤리심판원은 재심 신청을 기각해 제명이 확정되었다.
2019년 4월 5일 위의 내용이 담긴 심판결정문을 홍 구의원에게 전달하였으며 해당 결정문에는 "성매매여성들에 대한 성차별적이고 반인권적인 비하와 혐오 발언을 반복함으로써, 우리 당의 여성‧장애인‧소수자의 인권보장을 강화하려는 강령과 윤리규범을 위반하였다"고 적혀 있었다.

이후


시민단체 당당위와의 인터뷰


바른미래당 의원 하태경과 만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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