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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의 증언에 의하면 소련군 문서에는 북한 김일성의 이름은 1945년 10월 1일까지 진지첸(Цзин Жи Чен 또는 Цзин Жичэн, Jing Zhichen)으로 적혀 있고, 10월 2일부터 김일성(Ким Ир Сен, Kim Ir-sen)으로 바꾸어 적기 시작했다고 하였다.
그의 증언에 의하면 소련군 문서에는 북한 김일성의 이름은 1945년 10월 1일까지 진지첸(Цзин Жи Чен 또는 Цзин Жичэн, Jing Zhichen)으로 적혀 있고, 10월 2일부터 김일성(Ким Ир Сен, Kim Ir-sen)으로 바꾸어 적기 시작했다고 하였다.
* [http://newslibrary.naver.com/viewer/index.nhn?articleId=1992061700209202007&edtNo=2&printCount=1&publishDate=1992-06-17&officeId=00020&pageNo=2&printNo=21856&publishType=00020 蘇(소), 「6.25 南侵(남침)」 비밀 文件(문건) 공개] 1992.06.17 동아일보 2면
* [http://newslibrary.naver.com/viewer/index.nhn?articleId=1992061700209202007&edtNo=2&printCount=1&publishDate=1992-06-17&officeId=00020&pageNo=2&printNo=21856&publishType=00020 蘇(소), 「6.25 南侵(남침)」 비밀 文件(문건) 공개] 1992.06.17 동아일보 2면
{{인용문|그는 이 과정에서 불법화된 공산당 중앙위원회 소속 중앙문서보관소에 가장 가치있는 관련 자료들이 비장돼 있음을 알게 됐으며 여기서 金日成(김일성)의 개인신상과 한국전쟁에 관해 지금까지 알려지지 않은 비밀 내용들을 파악하게 됐다고 말했다. <u>金日成(김일성)의 이름과 관련, 1945년 10월 1일까지 작성된 모든 문건에는「진지첸」이란 中國(중국) 이름으로 표기됐으나 스탈린에 의해 북한 지도자로 최종 선택된 10월 2일부터는 현재의 이름이 사용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그는 말했다.</u>}}
{{인용문|코로트코프박사는 소련쿠데타가 실패로 돌아간후인 지난해 10월 당시 국방장 관 샤포슈니코프 원수(현재 독립국가연합 통합군 총사령관)로부터 "한국전쟁에 관한 진실을 규명, 공식적인 입장을정립하라"는 특별지시를 받고 93년 7월까지 작업완료를 목표로 자신을 팀장으로 한 5명의 연구원이 현재 비밀문건들을 연 구중이라고 밝혔다.
 
그는 이 과정에서 불법화된 공산당 중앙위원회 소속 중앙문서보관소에 가장 가치있는 관련 자료들이 비장돼 있음을 알게 됐으며 여기서 金日成(김일성)의 개인신상과 한국전쟁에 관해 지금까지 알려지지 않은 비밀 내용들을 파악하게 됐다고 말했다.  
 
<u>金日成(김일성)의 이름과 관련, 1945년 10월 1일까지 작성된 모든 문건에는「진지첸」이란 中國(중국) 이름으로 표기됐으나 스탈린에 의해 북한 지도자로 최종 선택된 10월 2일부터는 현재의 이름이 사용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그는 말했다.</u>}}
:이는 소련군 진지첸 대위가 1945년 10월 2일부터 김일성 장군으로 둔갑했음을 증명한다.
:이는 소련군 진지첸 대위가 1945년 10월 2일부터 김일성 장군으로 둔갑했음을 증명한다.
*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4&oid=001&aid=0003647913 金日成-한국전 관련 舊蘇비밀문건 요지] 연합뉴스 1992-06-16
*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4&oid=001&aid=0003647913 金日成-한국전 관련 舊蘇비밀문건 요지] 연합뉴스 1992-06-16

2020년 2월 15일 (토) 02:22 판

가브릴 이바노비치 코로트코프(Гавриил Иванович Коротков, Gavril Ivanovich Korotkov, 1925~ )는 소련과 러시아의 군인이자 역사학자이다.


약력

1993년 국내에 번역, 간행된 그의 저서 《스탈린과 김일성》에 나오는 약력이다.[1]

  • 1925년 크라스노야르스크시에서 출생
  • 1943년 보통 중학교 졸업 후 군사학교 입학. 독일과의 전쟁에 참가해 두 차례 부상했으며 20개의 훈장, 포장을 받았다.
  • 1950년 한국전 발발과 함께 하바로프스크 극동군 사령부 말리노프스키 (Rodion Yakovlevich Malinovsky, 1898 – 1967) 원수[2] 휘하의 특무부에서 근무하며 한국전 진행 과정에 대한 정보를 분석
  • 1957년 노스크바 정치 군사 아카데미를 수료하고 이후 12년간 이 아카데미에서 전쟁사와 전쟁기술 과목을 강의
  • 1972년부터 1980년까지 소련 과학 아카데미, 미국, 캐나다 연구소에 근무하며 아시아-태평양 지역에서의 미국의 군사 정책을 연구
  • 1980년부터 1991년까지 소련 국방성 전사(戰史) 연구소 근무
  • 현재 역사학 박사로 전사연구소 수석 연구원, 러시아 자연과학 아카데미 부회원, 러시아 저널리스트 연맹 회원
  • 주요 저서로는 《전쟁에 대한 위대한 거짓말》, 《승리를 위한 전투》, 《2차 대전의 결과와 교훈》, 《국지 전쟁》, 《핵시대의 전쟁과 평화》 등이 있다.

주요 활동

그는 소련군 장교로 6.25 때 하바로프스크 극동군 사령부 말리노프스키 원수 휘하에서 한국전 진행 과정에 대한 정보를 분석했으며, 대령으로 예편한 후 소련 국방성 전사(戰史) 연구소에 근무하며 군사관련 역사를 연구했다.

88여단김일성이나 한국전 관련 글과 저서가 다수 있다.

그의 증언에 의하면 소련군 문서에는 북한 김일성의 이름은 1945년 10월 1일까지 진지첸(Цзин Жи Чен 또는 Цзин Жичэн, Jing Zhichen)으로 적혀 있고, 10월 2일부터 김일성(Ким Ир Сен, Kim Ir-sen)으로 바꾸어 적기 시작했다고 하였다.

코로트코프박사는 소련쿠데타가 실패로 돌아간후인 지난해 10월 당시 국방장 관 샤포슈니코프 원수(현재 독립국가연합 통합군 총사령관)로부터 "한국전쟁에 관한 진실을 규명, 공식적인 입장을정립하라"는 특별지시를 받고 93년 7월까지 작업완료를 목표로 자신을 팀장으로 한 5명의 연구원이 현재 비밀문건들을 연 구중이라고 밝혔다.

그는 이 과정에서 불법화된 공산당 중앙위원회 소속 중앙문서보관소에 가장 가치있는 관련 자료들이 비장돼 있음을 알게 됐으며 여기서 金日成(김일성)의 개인신상과 한국전쟁에 관해 지금까지 알려지지 않은 비밀 내용들을 파악하게 됐다고 말했다.

金日成(김일성)의 이름과 관련, 1945년 10월 1일까지 작성된 모든 문건에는「진지첸」이란 中國(중국) 이름으로 표기됐으나 스탈린에 의해 북한 지도자로 최종 선택된 10월 2일부터는 현재의 이름이 사용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그는 말했다.
이는 소련군 진지첸 대위가 1945년 10월 2일부터 김일성 장군으로 둔갑했음을 증명한다.
러 국방부연구원, 金日成 관련 자료도

각주

  1. 가브릴 코로트코프(Gavril Korotkov, 1925~ ) 저, 어건주 역, 《스탈린과 김일성 (권1, 권2)》 (동아일보사, 1993)
  2. 말리노프스키 (Rodion Yakovlevich Malinovsky, 1898 – 196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