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오르기 쿠즈미치 플로트니코프 (Георгий Кузьмич Плотников, Georgy Kuzmich Plotnikov, 1924~ )는 소련과 러시아의 군인이자 역사학자이다.

그는 6.25 때 소련군사고문관으로 참전한 사람으로 7년간 북한에 있었으며, 소련국방부 군사연구소 수석 연구위원을 지내고 대령으로 예편하였다. 1992년을 전후하여 러시아의 한국전참전용사회 회장을 지냈다.

소련군의 6.25 참전 관련 증언

英國(영국)에 韓國戰(한국전) 재조명 붐 著書(저서)|TV다큐멘터리서「證言(증언)」쏟아져
蘇聯(소련) 공군 參戰(참전) 사실등 확인
安保理(안보리) 불참은 스탈린 指示(지시)
英紙(영지) 당시 蘇(소) 참전군인 증언 토대 밝혀
擴戰(확전) 피하려 中國軍(중국군) 복장…美(미)도 모른체
美-蘇機(미-소기) 공중전 兩國(양국) 1,700명 희생 추정
스탈린 “조종사 교신 露語(노어) 쓰지말라” 지시도
노보스티誌(지) 참전군인 증언공개
참가사실 숨기려 민간복장┉2百(백)명 전사
설명

88여단 관련 소련군 문서 한국에 처음 제공

그는 1992년 88여단 관련 중요한 소련군 문서 필사본을 한국에 처음 제공하여 그 동안 베일에 싸여있던 소련군 시절 김일성과 북한 권력 핵심 빨치산파 연구에 큰 도움을 주었다.

88정찰여단의 고문서 파일 필사본을 중앙일보에 제공한 플라토니코프(Plotnikov)씨는 『내가 소련국방부 군사연구소 수석 연구위원(계급 대좌) 시절 군사연구를 위해 국방부 중앙고문서 보관소에서 88정찰여단 파일 원본을 보고 그대로 필사한 것』이라며 『이들 문서는 「극비」로 분류돼 누구나 열람할 수 없고 특수비밀취급인가자에 한해 국방장관의 승인을 받아 열람할 수 있다』고 밝혔다. 그는 『이 때문에 소련내에서도 현재 88정찰여단에 대한 공개 연구가 되지 못하고 있다』고 밝히고 『처음 공개되는 이들 6개의 고문서는 88정찰여단과 김일성,그리고 그 부대의 조선인 빨찌산대원 연구에 귀중한 사료』라고 강조했다.

각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