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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는 영원히 우리와 함께 계신다."''' : [[김정일]]이 살아 있을 때 건립된 것이다.
: '''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는 영원히 우리와 함께 계신다."''' : [[김정일]]이 살아 있을 때 건립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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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Immortality Tower Pyongyang 02.JPG|“위대한 김일성 동지와 김정일 동지는 영원히 우리와 함께 계신다”라고 적혀 있는 평양의 영생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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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속의 수령도 실제와 꼭 같이 모셔야'''==
=='''사진속의 수령도 실제와 꼭 같이 모셔야'''==

2019년 1월 29일 (화) 17:45 판

주체교 또는 김일성 영생교를 신봉하는 북한에서의 상상을 초월하는 김일성 일족 우상화 사례를 정리한다. 이런 것들이 김일성이라는 인간의 정신 수준을 보여주는 것이며, 아울러 남한의 그를 추종하는 무리들의 지적 수준을 보여주는 것이기도 하다. 한반도는 남북 모두 거대한 정신병동인 것 같다.

김일성 영생교의 성지

김일성이 사망하자 권력을 공식 승계한 장남 김정일은 레닌, 모택동, 호치민 등의 전례를 따라 시신을 미이라로 만들어 영구보존하는 방안을 택한다.

김일성의 영생을 믿고, 초호화 궁전에 안치한 김일성 미이라를 숭배하는 주체교(Juche-ism) 또는 김일성 영생교의 성지.[1][2][3]

이 건물을 짓던 1990년대 중후반은 고난의 행군 시기로 정확한 숫자는 알수 없으나 백만명 이상 많게는 3백만명 가까이가 굶어 죽었다. 하지만 김일성 미이라 보존 처리와 초호화 건물을 짓는데에는 10억불 가까이 투입된 것으로 파악된다. 그 돈으로 식량을 구입했으면 대규모 아사는 충분히 막을 수 있었다. 김일성이나 그 아들 김정일이나 일족 모두 인간의 탈을 쓴 악마에 다름 아니다.

북한은 신년에나 김일성, 김정일 관련 주요 기념일에 김정은이 수하를 대동하고 주체교(김일성 영생교)의 성지인 금수산 태양궁전의 김일성, 김정일 미이라를 참배하고 있다.


영생탑

"위대한 김일성 동지와 김정일 동지는 영원히 우리와 함께 계신다" : 김정일 사망 후 새로 건립된 것이다.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는 영원히 우리와 함께 계신다." : 김정일이 살아 있을 때 건립된 것이다.

사진속의 수령도 실제와 꼭 같이 모셔야

전국민들이 가정에 김일성 부자 사진을 걸어두고 정성을 다해 사진을 모시도록 강요한다. 심지어 재난 사태가 발생해도 수령의 사진을 제일 먼저 안전하게 대피시키지 않으면 강력히 처벌하여, 자신과 가족의 목숨보다 수령의 사진을 먼저 구하도록 요구한다. 아래는 이에 관한 자유아시아방송의 보도이다.[4]

북한에서 지난 대홍수 때 사망한 사람들이 충성심 선전소재로 아주 요긴하게 이용되고 있습니다. 조선중앙통신은 12일 홍수 현장에서 김일성 주석과 김정일 위원장의 초상화를 구하다가 희생된 사람들을 대대적으로 선전하면서 “하늘이 무너져내린다 해도 장군님(김정일)만 계시면 살 길이 열린다”는 어처구니없는 주장을 했습니다.


Damir Sagolj wins World Press award blogs.reuters February 10, 2012


교주의 거대한 동상들

혁명 사적물 : 수령이 스쳐간 자리에 세운 표식

북한은 김일성 부자 동상이나 혁명사적지, 영생탑 같은 우상화물에만 돈을 쏟는 것이 아니다. ‘위대한 수령 김일성 동지께서 앉으셨던 의자’,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 동지께서 보아 주신 기계’ 등의 간판이 걸려 있는 소위 ‘혁명 사적물’은 그보다 몇십 배 더 많고 전국 어딜 가나 흔하다.[7]

교주 찬양 각자

북한의 명산 도처의 바위에는 김일성, 김정일을 찬양하는 엄청난 크기의 글자들이 새겨져 있어 자연을 더럽히고 있다.[10]

각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