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선엽(白善燁, 1920.11.23 ~ )은 대한민국의 군인으로, 최초의 4성 장군이다. 6.5 전쟁 때 낙동강 전선을 방어했다.

참고 자료

조선일보는 창간 100주년을 맞아 창간되던 해에 태어난 100세의 백선엽 장군과 김형석(金亨錫, 1920 ~ ) 연세대 명예교수의 대담을 주선했다.

"내 친척 할머니가 김일성 젖물려 키워… 두 아들이 공산당에 죽자 통탄"
金 "어릴 때 옆 동네 살던 김성주가 김일성 장군이라고 해 놀라"

白 "김일성 평양 환영회 갔는데 군중들이 말도 안된다며 비웃어"

金 "친일파라는 춘원 없인 독립 못했을 것… 그 덕에 민족의식 키워" 白 "당시 최선 다해 실력 키우려 노력, 일본서 배울 건 배워야 했다"

金 "한국만큼 교육에 열정 쏟은 나라 없어… 그게 발전 거름 됐다

이병철, 사람 키우면 삼성 떠나도 한국에 남을 거니 괜찮다고 해"
白 "이승만, 美사령관들 불평하면 美 헌법정신 거론하며 꾸짖어"

金 "6·25는 시련이었지만 대한민국이 국제화되는 계기로 작용"

白 "사회주의적 개혁? 자유민주주의를 이길수 있는 것은 없어"

金 "이탈리아 前공산당원이 충고하더라, 절대 북한 믿지말라고"
총살 열흘 앞둔 박정희 "살려달라" 한마디… 백선엽 "그렇게 해봅시다"
종교 탄압하던 김일성, 뒤에선 "목사님, 기도해 주십시오… 아멘"
白 "김일성, 만주군관학교 출신 포섭하려 정일권 등에 접근"

金 "함석헌 선생이 하던 학교 맡아 운영하던 중 北압박에 월남"

白 "1953년 아이젠하워 대통령 만나 한미방위조약 필요성 설득"

金 "미국보다 중국에 기우는 文정부, 어리석었다는 평가받을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