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집 요약 없음
잔글편집 요약 없음
1번째 줄: 1번째 줄:
1956~1975년까지 [[월남민주공화국]](북월)이 [[베트남 공화국]](남월)을 상대로 일으킨 전쟁이다. 제2차 인도지나전쟁으로 불리기도 한다.
1956~1975년까지 [[월남민주공화국]](북월)이 [[월남공화국]](남월)을 상대로 일으킨 전쟁이다. 제2차 인도지나전쟁으로 불리기도 한다.


냉전 시기에 소련과 함께 양대 초강대국이었던 미국의 군대가 남월에 파병되어 북월과 싸웠지만 북월을 지원하던 소련과의 전면전을 우려해 제한적인 작전만을 펼칠 수 밖에 없었고, 남월에서 활동하는 [[게릴라]] 조직인 [[베트콩]]들에 의해 고전하게 된다. 결국 미국에서 크게 일어난 [[반전]]운동과 여론에 밀려 미군은 철수하게 되었고, 미국의 군사적 명성이 땅에 떨어지게 된다. 미군의 철수 이후 남월은 고전하다가 북월에게 패망하였다.  
냉전 시기에 소련과 함께 양대 초강대국이었던 미국의 군대가 남월에 파병되어 북월과 싸웠지만 북월을 지원하던 소련과의 전면전을 우려해 제한적인 작전만을 펼칠 수 밖에 없었고, 남월에서 활동하는 [[게릴라]] 조직인 [[베트콩]]들에 의해 고전하게 된다. 결국 미국에서 크게 일어난 [[반전]]운동과 여론에 밀려 미군은 철수하게 되었고, 미국의 군사적 명성이 땅에 떨어지게 된다. 미군의 철수 이후 남월은 고전하다가 북월에게 패망하였다.  

2020년 5월 26일 (화) 09:30 판

1956~1975년까지 월남민주공화국(북월)이 월남공화국(남월)을 상대로 일으킨 전쟁이다. 제2차 인도지나전쟁으로 불리기도 한다.

냉전 시기에 소련과 함께 양대 초강대국이었던 미국의 군대가 남월에 파병되어 북월과 싸웠지만 북월을 지원하던 소련과의 전면전을 우려해 제한적인 작전만을 펼칠 수 밖에 없었고, 남월에서 활동하는 게릴라 조직인 베트콩들에 의해 고전하게 된다. 결국 미국에서 크게 일어난 반전운동과 여론에 밀려 미군은 철수하게 되었고, 미국의 군사적 명성이 땅에 떨어지게 된다. 미군의 철수 이후 남월은 고전하다가 북월에게 패망하였다.

한국군이 미군에 합세해 파병된 전쟁이기도 하다. 한국전쟁에 이어 대한민국이 경험한 대규모전쟁이다. 이전의 한국전쟁이 자국에서의 전쟁이었다면, 대규모원정, 파병은 월남전이 시초이다. 당시 대한민국에서 썼던 명칭은 월남(越南戰)이며 지금도 국군에서 만든 자료에서 월남전이라고 표기하는 경우가 많다.

창작물에서는 M16을 든 미군 병사가 UH-1 헬리콥터를 타고와 정글 속에서 베트콩과 싸우는 이미지로 대표되고 있다.

각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