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선권(리선권)은 북한의 조평통(조국평화통일위원회) 위원장으로 있다가 2020년 1월 갑자기 외무상으로 임명되었다.

미국과 북한간의 핵문제 해결이 별 진전이 없이 지지부진해지자 김정은은 이에 대한 책임을 물어 외무상 이용호(리용호)를 해임하고, 후임으로 이선권(리선권) 조평통 위원장을 임명했다. 이선권은 외교 방면의 경력이 전무한 문외한으로 대미 핵외교에 성과를 기대하기 힘든 인물이라 강경파 이미지와는 달리 실제로는 얼굴마담에 그칠 가능성이 크다는 평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