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영호

태영호(본명 태구민)

4.15총선에서 당선

4.15총선에서 미래통합당에서 당선된 이들중 가장 주목해야 할 인사다. 북한사람들에게 대한민국에 가서 국회의원까지 할 수 있다는 사실은 놀라운 충격으로 다가갈 것이다.

• "대한민국은 나의 조국...조국 위해 목숨 바치겠다고 다짐해 왔다!" 탈북민 최초 지역구 국회의원 탄생...태영호, 당선되자 울면서 '애국가' 불러

 태 당선자는 “대한민국은 나의 조국이다. 귀순 이후 내 목숨을 대한민국에 바치겠다고 다짐해왔다” “강남은 나의 고향”이라며 당선 소감을 밝혔다. 태영호 당선자는 “목숨을 걸고 찾아온 이 나라의 자유와 시장경제 질서를 지키기 위해서 제 모든 것을 다할 생각”이라며 “아직 강남에 대해 잘 알지 못한다. 그러나 강남 주민들은 자유와 민주주의, 시장경제를 찾아서 온 저의 용기를 보고 더 큰 일을 해보라고 저를 선택하신 것 같다. 기대에 어긋나지 않게 꼭 열심히 하겠다”고 덧붙였다.

- 안티 반응

• 태구민 당선뒤···北 "강남구, 최순실도 살았던 부패의 소굴"

• ‘강남구 력삼동 내래미안’…태영호 당선에 인터넷상 조롱 넘쳐

• 태구민 당선에 "강남 재건축 지역에 새터민 아파트 법제화" 靑 청원

• 탈북 첫 지역출마 태영호 "18억 재산, 국세청 홈피에 형성과정 다 있어"

-해외 반응-

• VOA 뉴스 “탈북민 ‘태영호·지성호’ 국회의원 당선”

• 태영호: 북한 고위급 외교관에서 한국 국회의원으로… 태구민은 누구?BBC

• 전 평양주재 외교관 “탈북민 국회입성은 변화의 전조...정치적 한계도 뚜렷”

태영호는 김일성대 총장 태형철의 동생이 아니다

태영호가 탈북한 직후 김일성대 총장 태형철의 동생이라는 주장이 나왔고, 이것이 사실인 줄로 잘못 아는 경우도 많이 있다. 태형철은 김일성의 빨치산 동료 태병렬(太炳烈, 1916~1997)의 아들이며, 태영호와는 다른 집안 사람이다. 다만 태영호 부인 오혜선은 빨치산 오백룡(吳白龍, 1913~1984)의 친척이 맞다.

• 태영호 "대장 태병렬과는 관계없고, 부인은 오백룡 가문" - 뉴스1 2016-12-27

"기회주의적 삶 살수 밖에 없었던 것 부끄러워"

태영호 탈북 직후 나온 아래 기사들은 오보이다.

• 태영호 “빨치산 1세대 태병렬 아들”… 출신 두고 분분 - 한국일보 2016. 8. 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