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요

나치 잔당제2차 세계대전 당시 독일 제3제국(나치 독일) 소속으로 복무하고 종전 후 라틴아메리카(남미) 등을 비롯한 곳으로 피신하여 자신의 신분을 숨기거나 현지 정부와 협력하며 살아간 파시스트들을 지칭하는 용어이다.

대표적으로 모사드에 의해 전쟁범죄 혐의로 잡혀서 이스라엘로 강제 송환된 아돌프 아이히만, 융커스 Ju 87 급강하폭격기를 조종하여 2개 소련 전차사단과 1개 소련 함대를 섬멸한 전설적인 전적을 세워 독일 제3제국 최고의 무공훈장인 황금 다이아몬드 백엽 검 기사 철십자 훈장의 유일한 수훈자가 된 나치 독일 공군 루프트바페 소속 공격기 슈퍼 에이스로서 나치 독일의 숙명의 적 소비에트 연방의 독재자 스탈린에게 '소련 인민 최대의 적'으로 지정된 인류 역사상 가장 뛰어난 공격기 조종사이자 극렬 나치 추종자인 한스 울리히 루델 대령 등이 있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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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모론

음모론들 중 나치 잔당들이 극지나 달의 어딘가에 숨어서 나치 독일의 부흥을 꾸미고 있다는 이야기들은 위의 사실들과 대비되게 음모론 그 자체라 대부분 웃음거리로 소비된다.

달착륙설

나치 잔당들이 달의 뒷표면에 숨어서 모략을 하고있다는 설이다. 이를 차용한 영화가 아이언 스카이(Iron Sky)이다.

남극

나치 잔당들이 남극에 숨어있다는 설이다. 이것으로 끝나지 않고 사실 UFO는 나치의 기술이었다는 설까지 등장한다.

각주

  1. 루델은 끝까지 소련에게 잡히지 않고 남미 각국 군대의 자문 사업을 하며 잘 살았고, 1953년에 서독으로 귀국해서 정치 활동을 이어나가다 1982년 12월 18일 76세의 나이로 서독의 작은 도시 로젠하임(Rosenheim)에서 타계했으므로 스탈린이 내건 10만 루블의 현상금을 받은 사람은 아무도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