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자: 百姓

개요

백성이란 귀족의 반의어로 대중(大衆)을 일컫는 말이다. 주로 동양의 군중들을 논할때 사용된다.

용례

중국

본디 백성은 중국에서 성씨가 없는 일반 민중과 대비되는 귀족이나 황족을 지칭하는 단어였다. 그러나 역성혁명과 왕조교체가 빈번해지면서 대중을 일컫는 단어로 변해갔다.

일본

일본에서는 율령제 이래로 평민을 의미하는 단어였고 이후 사무라이낭인의 등장으로 농민을 지칭하는 단어가 되었다.

지금은 도시사람들이 시골사람 농민들을 낮춰 부르거나 비하할 때 혹은 시골 농민들이 스스로를 자조할 때 쓰이는 말이 되었다.

한반도

신라시대때의 백성은 골품제에 해당하지 않으나 노비도 아닌 평민을 의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