上座部佛敎, 小乘佛敎(소승불교)
산스크리트어: हीनयान
IAST: Hīnayāna
영어: Theravada Buddhism

개요

상좌부 불교는 동남아시아와 남아시아 등지에서 믿는 불교의 한 종파이다. 소승불교라고 부르기도하나 소승(hīnayāna)은 대승에 비해 덜떨어졌다는 비하의 의미가 있으며, 소승불교측은 소승 대신 상좌부(theravana)라 스스로를 칭한다. 스리랑카나 태국과 같이 남방아시아 혹은 동남아에서 주로 신앙하기에 남방 불교라고 지칭하기도 한다.

특징

  • 아라한이 되는 것이 최종 목표이다.
  • 모두가 부처 될 수 있다는 것은 대승불교에서도 종파마다 입장이 다르다. 법화경을 신봉하는 종파인 천태종 같은 경우 모두에게 불성이 있고, 악인도 부처가 될 수 있다는 입장이고, 법상종 같은 종파에서는 부처가 될 수 없는 사람도 있다는 입장이다. 이런 차이 때문에 일본의 승려 사이초법상종의 승려와의 논쟁이 있었다.
  • 애초에 상좌부의 보살과 대승불교에서 말하는 보살은 다른 개념이다. 상좌부에서 말하는 보살이란 석가모니가 성불하기 전 단계 혹은 석가모니 부처가 되기전 전생에서 공덕을 쌓는 단계를 설명하는 개념이다. 이것이 대승에서는 확장되서 부처가 될수 있는데도 중생을 구제하기 위해 부처가 되지 않는 존재 혹은 대승에서 말하는 바람직한 아라한보다 더 우위개념인 보살이라는 것이 생겨났다.
  • 대승경전을 인정하지 않는다.
  • 탁발에 의존하기 때문에 가리지 않고 고기도 먹는다. 자기를 위해 독축하거나 그런 사실을 몰랐으면 고기를 먹는 건 상관이 없다. 도리어 고기를 먹지 않겠다고 편식하지 말고 주는대로 받아 먹으라는 게 계율이다. 사실 육식을 금지한 것은 대승불교권에 한하고 중국의 양나라 시절부터다.

각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