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자: 悉曇文字
IAST: siddhamātṛkā[1]

개요

실담문자싯다마트리카 문자를 의미한다. 동아시아에서는 범자(梵字)라 부르는것이 일반적이다. 문자 유형상 데바나가리와 마찬가지로 아부기다에 속하며 브라흐미계 문자의 하나이다

실담문자는 싯다마트리카 문자를 지칭하나 실담이라는 용어 자체는 싯담(siddham)에서 유래되었다. 이는 "성취한다"라는 의미를 지닌다.

동아시아에서는 당나라 시기의 중국승려 지광(智廣)의 실담자기(悉曇字記)가 완성되었으며 이를 일본에서 구카이, 사이초 등이 수입하고 연구하여 실담학을 형성한다. 현재에도 범자(梵字)의 연구가 가장 활발한 곳은 일본이다. 한반도도 실담자에 대한 연구가 있었을것으로 보이나 조선에 와서 숭유억불 정책을 실시함으로 그 역사가 단절되어있다.

문자

  1. 싯다마트리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