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자: 吳三桂
중국어: 吴三桂(우산구이)

개요

오삼계주나라(오주)의 초대 황제이자 명말청초(明末淸初)의 장군이다. 랴오둥에서 청군과 이자성이 대치중일때 청군에 협력하여 명나라와 대척하며 청나라의 중국 평정을 도왔다.

이자성이 농민반란을 일으켜 북경에서 명나라를 멸망시키자. 주요 관문인 산해관을 열고 투항했다.

(혹자나 야사에서는 이자성이 오삼계의 여자를 범해서 열받은 오삼계가 청나라에 투항했다는 이야기도 있다.

이자성이 이후에도 죽지 않고 불교 승려로 은거했다는 이야기도 있다.

창작물에서는 이러한 야사가 실제역사인냥 그려지기도 한다.)

그전까지 청나라는 산해관을 공략하지 못하고 있었다. 누르하치는 아예 산해관을 공략하다가 죽었을 정도.

산해관을 열고 투항하면서 청나라가 중원으로 들어오는데, 결정적인 역할을 했고, 이후 전 중국을 평정하는데도 공이 엄청 컸다. 그래서 삼범의 세 왕 중에서도 지휘가 가장 강력했다.

그러나 이후 삼번의 난을 일으키고 오주를 건국하여 황제를 칭하였으나 청나라에 의해 망한다. 아들 오응웅과 손자 오세번을 낳았다.

중국에서는 대표적인 한간(한인 매국노)취급을 받는 인물이기도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