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기열(鄭己烈, 郑己烈, Chung Kiyul, 1953~ )은 목사이며 미국 시민권자로 매릴랜드 대학 교목을 지냈다.[1][2] 현재 중국 칭화대학(清華大学)과 김일성종합대학 초빙교수, 조선대학 객원교수이다[3][4]. 오랜 기간 미국과 국내에서 여러 가지 종북활동을 한 상당한 거물급 인사이나 국내에는 이름이 거의 알려져 있지 않다. 근래에 홍석현, 드루킹과도 밀접한 관련을 맺고 있다는 것이 알려졌다.

1989년 임수경(林秀卿)의 밀입북에도 깊이 간여했으며[5], 판문점을 통해 귀환할 때 정기열도 문규현 신부와 함께 호위해서 내려왔다[2][6][7]. 국내 입국이 금지되어 있었으나 노무현이 풀어줬다고 하며, 2005년 영구귀국했다. 2006년에는 중국으로 이주, 사회과학원 초빙교수를 역임하고 지금은 청화대 신문방송대학원 초빙교수로 활동 중이다.[8]

2014년 북한으로부터 명예 박사학위를 받기도 했다.[9]


정기열의 이력이 자세히 나옴.
[민변에 묻다] 北 가족 위임장 민변은 어떻게 받았나 [주간조선 2416호] 2016.07.18
민족통신은 “17일 남녘의 민변 변호사들이 통일부를 찾아 피해자들을 면회하려고 하였으나 이런저런 구실로 이를 거부하는 과정에서 평양의 가족들 승인서나 위임장이 있으면 가능하다고 말해 민족통신 특파원에게 그것을 부탁했다”는 보도도 했다.
  5월 19일 중국 칭화대 초빙교수라는 정기열이 탈북 여종업원 부모들이 작성했다는 위임장 12장을 민변에 발송했다. 1980년 미국으로 건너가 ‘북미주조국통일협의회’ ‘자유민주통일미주연합’ 등에 가입해 활동해온 정기열에게도 북한은 “해외에서 백두산절세위인들의 위대성을 적극 선전한 공로”로 사회정치학 박사학위를 수여한 것으로 알려졌다.
  
5월 23일 민변은 다시 기자회견을 열었다. 이 자리에서 민변은 “미국 국적자로 중국 베이징 소재 칭화국제영자신문 ‘제4언론’의 편집인 겸 책임주필인 정기열이 민변 홈페이지에 게재되어 있는 단체 명의의 전자우편으로 간단한 자기 소개와 함께 각 가족들이 작성한 위임장 및 위임장을 작성하는 가족들의 동영상을 보내왔다”면서 “이 사안의 시급성을 고려하여 일단 정기열 교수가 보내온 위임장으로 구제청구서를 제출하기로 결정하였다”고 했다.
3분 30초경부터 정기열의 전력이 자세히 나옴.
조원룡 저, 《드루킹의 따거》 글마당 2019년 03월 10일, 232쪽
‘따거’라는 발음을 가진 중국어 '大哥'는 ‘맏형·형(님)·깡패의 수뇌·장형’이라는 뜻이 있는데, 필자가 선택한 의미는 당연히 ‘깡패의 수뇌’이다.
17분부터 jtbc 사장 홍정도와 드루킹 커넥션이 나옴
23분 30초부터, 또 27분 20초부터 정기열이 나옴.


참고 자료

정기열이라는 사람의 한국 비난 시리즈 조선닷컴 2011.01.18
정기열(중국칭화대학/김일성종합대학 초빙교수, 조선대학 객원교수, The 4th Media 편집인)
TML Weekly Volume 49 Number 23 - June 22, 2019

함께 보기

각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