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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의 설명

김구의 모친이 치하포 사건으로 인천 감옥에 수감되어 있는 아들의 석방을 위해 1898년 2월에 제출한 청원서. 규장각에 보존되어 있다고 함.

내용에는 역시 아들 김창수가 7대 독자이고, 그가 국모의 원수를 갚기 위해 변복(變服)한 일본인을 타살(打殺)한 것이라고 주장했다.

기사의 사진 설명에는 강화도 사람 김주경이 법부에 제출한 김창수(김구) 석방 청원서라고 했으나, 내용을 보면 김구의 모친 김소사(金召史)가 제출한 것이다.

소사(召史)는 우리말 "조이"를 이두식 한자로 표현한 것이라고 하는데, 흔히 "양민의 아내나 과부를 이르는 호칭"이라 하지만, 꼭 그렇지만도 않은 사례들이 보인다. 기혼, 미혼이나, 사회적 지위 고하, 남편의 생사를 불문하고 모든 여자에게 이름 대신 쓰인 사례들이 고려말부터 기록에 나온다. 요즘은 아무도 쓰지 않지만, 1900년대 초반까지도 많은 기록에 자주 나타난다. 한국 여자들은 결혼해도 성을 바꾸지는 않지만 위의 경우처럼 남편 성을 따른 경우도 보인다.

파일 역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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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2022년 4월 2일 (토) 10:03815 × 507 (111 KB)JohnDoe (토론 | 기여)1898년 2월에 김구의 모친이 제출한 청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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