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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진주 소련군의 만행에 대한 변명을 실은 1945년 10월 3일자 해방일보(解放日報) (제3호) 1면 사설(社說) "데마에 절대(絶對) 속지 말라. 소군(蘇軍)은 우리 은인(恩人)이며 전우(戰友)다".

월남민들에 의해 전해진 북한에 진주한 소련군이 양민들을 상대로 벌인 만행에 대한 변명이 장황하게 나온다. 소련군인들이 시계등을 빼앗았다는 주장은 북한에서 쫓겨나 월남한 부호, 주구배(走狗輩)들이 퍼뜨린 데마에 불과하며, 소련군은 시계를 가져가더라도 반드시 대금을 지불하거나 구두 3,4켤레 또는 담배 몇 갑 등 상응하는 물건으로 보상해 준다는 근거도 없는 말로 변호한다. 또 소련군이 행색이 수상하거나 도망하는 자를 붙잡아 물건을 압수했을 수도 있다고 주장한다. 서울에 퍼진 소련군의 만행에 대한 나쁜 소문을 의식해서 이를 불식시키려고 엄청난 노력을 하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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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2020년 6월 16일 (화) 07:551,152 × 1,679 (1.09 MB)JohnDoe (토론 | 기여)북한 진주 소련군의 만행에 대한 변명을 실은 1945년 10월 3일자 해방일보 1면 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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