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와이스
TWICE (トゥワイ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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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적태극기.jpg 대환민국
일장기.jpg 일본
대만 국기.jpg 중화민국
데뷔2015년 10월 20일
음반 미니 1집 THE STORY BEGINS
장르K-pop 댄스 팝
레이블대한민국 Dreamus
일본 워너 뮤직 재팬
미국 리퍼블릭 레코드
소속사JYP 엔터테인먼트
소속 그룹트와이스
구성원 지효 나연 정연 모모 사나 미나 다현 채영 쯔위
웹사이트공식 웹사이트
팬클럽


개요


ONE IN A MILLION! 안녕하세요, TWICE입니다!

TWICE는 JYP엔터테인먼트에서 miss A 이후 5년 만에 선보인, 9인조 다국적 아이돌 걸그룹이다.

Mnet의 서바이벌 프로그램 SIXTEEN을 통해 나연, 정연, 모모, 사나, 지효, 미나, 다현, 채영, 쯔위(나이 순)가 선발되어 지금의 TWICE 멤버로 활동하고 있다.

데뷔년도부터 엄청난 기록 [1]과 폭발적인 성장세를 보이면서, 높은 대중성과 가장 거대한 팬덤을 갖춘 현 세대 대표 걸그룹으로 자리매김했다.


그룹명

그룹명인 TWICE는 눈으로 한 번, 귀로 한 번 감동을 준다는 의미로 박진영이 SIXTEEN을 진행하는 동안 지은 이름이다. 브랜드 네이미스트 박재현은 마리텔 방송에서 근래 데뷔한 아이돌 중 가장 좋은 팀명이라고 평가했다. 발음적으로 강한 소리가 있어 인식하기 쉽고, 유명한 단어지만 익숙하지는 않아서 신선함을 갖췄다는 평. 애칭은 '트둥이'로 TWICE와 사랑둥이의 합성어. 데뷔 당시 JYP의 막내 그룹이라는 의미로 붙은 애칭.

T와 W가 연결된 공식 로고는 멤버 채영이 직접 디자인했고, 트와이스 공식 활동 전방면에 사용되고 있다. 공식 SNS계정, 유튜브 채널에서는 매 앨범마다 컨셉 색에 맞게 로고를 업데이트해서 프로필 사진으로 쓰고 있다.

시그니처 사운드는 멤버들이 다 함께 트와이스! 라고 외치는 사운드. JYP가 들어갈 때보다 더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인사말

인사말에서 사용하는 'ONE IN A MILLION' 역시 소속사 사장님의 노래 가사의 한 구절에서 따왔으며 백만 개의 그룹 중에서 최고가 되겠다는 의미다. 또한, 3집 수록곡 중에는 원스들을 위한 팬송인 'ONE IN A MILLION'이 있다. 인사말을 할 때 특이한 포즈를 취하는데 양손 검지 손가락을 펴서 1을 만들어서 얼굴 좌우에 대는 것이다. 이 포즈는 왼손 검지 손가락으로 1, 두 눈을 00으로 하여서 100을 만들고, 오른손 검지 손가락으로 1을 만들어서 ONE IN A MILLION을 형상화한 것이다. 데뷔 초기 몇번 인사 포즈에 관한 해설을 했지만 이해하기가 쉽지 않아서인지 반응은 뜨뜻미지근했다. 하지만 2017년 11번가의 광고 모델이 되면서 이 포즈가 자연스럽게 숫자 11을 의미하는 것처럼 보이기 때문에 광고와 모델이 잘 들어맞았다는 평을 받기도 했다.

구호, 응원법

멤버들의 파이팅 구호는 TWICE! TWICE! 잘하자!이다. TWICE의 뜻처럼 그룹명을 두 번 외치고, 잘하자라는 구절은 사실 막내의 명언 덕분에 탄생한 구호이다. 쯔위SIXTEEN 게릴라 콘서트 홍보미션 도중 카페에서 빙수를 먹다가 뜬금없이 자라자.라고 하는 바람에.. 너무 뜬금포인데다 서툰 발음과 합쳐져 임팩트가 하도 강하다 보니 멤버들이 따라하면서부터 구호로 정착되었다.[1]

멤버들이 제일 좋아하는 팬들의 응원 구호는 멤버들 이름을 차례대로 부르는 것이다. 나이순대로 임나연-유정연-모모짱-사나짱-박지효-미나짱-김다현-손채영-조쯔위 One in a MillionTT에선 도입부에, KNOCK KNOCK에선 곡이 끝날 때, LIKEY에서는 모모로 시작하는 댄스 브레이크에서 사용하는 구호이다. 특징은 멤버 전원의 이름을 3글자로 맞춰서 나이 순서대로 부른다. 한국인 멤버는 성까지 붙이고, 성의 글자수가 다양한 일본 멤버는 성은 생략하고 이름 뒤에 짱을 붙이며 쯔위는 조쯔위로 부른다. 멤버 전원의 이름을 연창한 후에 'One in a Million'까지 붙이는데 사실 멤버 수도 많고 나이순서로 외워야 하기 때문에 상당히 고난도이다.

공식 색

공식 색은 2016년 9월 23일 *우리말로 살구색. 그룹명이 TWICE라서 2가지 색상을 사용하였으며 동시에 ONCE와 TWICE가 언제나 함께하라는 의미라고 한다. APRICOT와 NEON MAGENTA 두 색상을 그라데이션하여 만들었으며 주의할 점은 두 가지 색을 함께 써야 공식 색이라는 것. [1] 공식 색이 정해지기 전에는 핑크색이나 멜론 색 등을 사용했다.

공식 응원봉은 2가지 색상에 더해서 색상이 자유롭게 바뀌는 기능을 넣어서 논란의 여지를 없애버렸다. 아이돌 팬덤계에서 공식 색상이 겹치는 건 굉장히 민감한 문제인데 현명하게 해결했다는 평.[2]

멤버

TWICE의 멤버는 2015년 5월 5일부터 7월 7일까지 약 2달간 엠넷에서 방영된 서바이벌 프로그램 SIXTEEN에서 선발되었다. 원래 잠정적 정원은 7명이었으나, 여기서 박진영이 SIXTEEN 내내 아무 말도 없다가 마지막 화에 와서 메이저로 확정된 7명 외에 TWICE를 조금 더 완벽한 그룹으로 만들어 줄 멤버 두 명을 더 선정하겠다는 멘트를 날리며 엑스트라 카드로 쯔위(시청자 선정)와 모모(JYP 스탭 선정)를 선정해 총 9명이 되었다. 이와 관련하여 모모의 선발에 대한 형평성 논란이 일기도 했다.


쯔위의 경우 대만인 중에서는 처음으로 한국 아이돌로 데뷔한 경우다. 그 외 중화권 국적을 가진 한국 아이돌들이 있었으나, 대만 국적을 가지고 대만에서 나고 자란 멤버는 쯔위가 처음. 실제로 중화권 연예매체 <빈과일보>는 쯔위의 넥센 히어로즈 시타 때 <台灣正妹>(대만 출신 여동생)라는 표현을 사용했으며, SIXTEEN 방송 중에는 대만 언론에서 취재를 여러 번 오기도 했다.

실력

퍼포먼스

춤으로 유명한 JYP 소속 아티스트답게 평균 춤 실력 자체는 상당히 준수하다. 멤버들 중 쯔위정연을 제외하면 키는 160 내외로 대체로 비슷해서 안무대형을 설 때나 군무를 출 때 보기가 좋고, 비율이 좋아 춤이 시원시원해 보이고 춤선이 예뻐 보이는 게 장점이다.

특히 메인댄서인 모모는 현존하는 여러 걸그룹 댄서 중에서도 손꼽히는 실력자라고 JYP A&R팀이 언급할 정도로, 춤에는 도가 텄다. 예능에서는 어지간한 보이그룹/걸그룹 안무 커버댄스는 물론이고, 족발을 들고 춤을 추거나, 이애란의 백세인생이나 심지어 발라드를 틀어놓고도 거기에 맞춰 위화감 없는 프리스타일 댄스를 선보일 정도. 다른 메인댄서인 미나 역시 11년간 발레를 한 경력 덕분에 춤선이 아름답다. ‘Hit the Stage’에서는 모모와 함께 좋은 안무 퍼포먼스를 보여주기도 했다.

안무는 대부분 복잡하거나 격한 동작이 적고, 노래 가사를 반영한 따라하기 쉬운 포인트 동작, 귀여운 킬링파트와 멤버 간 협동을 강조한 군무가 많다. 곡들마다 독특한 대형과 구성을 가지고 차별화된 느낌을 주며, 가사를 그대로 동작으로 표현하되 곡의 느낌과 스타일에 맞는 포인트 동작을 많이 배치해 기억 속에 쉽게 남고, 곡이 쉽게 각인되도록 하는 게 트와이스의 전략이자 인기요인 중 하나다.

쉬운 안무를 춘다고 춤 실력에 의문을 표하는 사람들도 있으나, 애초에 포인트 동작을 강조한 쉬운 안무 덕에 각종 패러디와 커버영상이 만들어지기 쉬워졌고, 곡 홍보에 엄청나게 도움이 되었다. 사나의 "친구를 만나느라 샤샤샤~"는 예능에서 엄청나게 패러디 되어 치얼업의 인기를 올린 일등공신인 건 이미 유명하고, TT의 손가락 동작은 일본에서 대유행을 탔을 뿐만 아니라 K-POP 채널 1theK에서 진행된 글로벌 커버 댄스 콘테스트에서 TT의 커버 댄스 응모 팀이 1천 팀을 돌파하여 [최다 집계]가 이루어지는 등, 글로벌한 인기를 얻는데 일조했다. 앨범마다 이런 인기 안무를 짜는 JYP 안무팀의 능력이 엄청나다고 봐야 할 것이다.

What is Love?부터는 기존 안무보다 꽤나 난이도가 있는 댄스를 선보여서 갈수록 안무 난이도가 상승함에 따라, 이런 비판점도 사라지게 되었다. 물론 JYP 특유의 안무 방향인 가사를 몸으로 표현하는 것에 더 초점을 맞추는 따라하기 쉬운 안무로 구성되어 있는 건 변함은 없다. 애초에 JYP 걸그룹들은 대체적으로 이런 퍼포먼스와 춤을 만들고는 한다.

가창력

가창력에서는 대체적으로 ‘무난하지만 비교적 아쉽다.’라는 평가가 많았으나 현재는 안정적인 라이브를 선보이고 있다.

팀 내에서 보컬을 맡고 있는 나연, 정연, 지효, 미나 웬만큼 해내는 사나 외의 다른 멤버들의 가창력이 불안정한 것은 개선되어야 할 부분이다. 사실 멤버들의 혹독한 스케줄, 잦은 라이브와 혹사로 컨디션이 떨어진 경우가 많고, 목이 쉽게 상하는 편이라서 컨디션이 나쁜 상태의 라이브는 불안한 경우가 많다.

다만 앞서 서술했듯이 독특하고 매력적인 음색을 통한 콘셉트 소화력은 상당히 괜찮은 편이다. 전반적으로 다양한 스타일의 목소리를 지니고 있는 멤버들이 많아 다양한 음색을 선보일 수 있다는 것이 가장 큰 장점. 일단 보컬라인인 지효, 정연, 나연의 음색은 거부감 없이 편하게 들을 수 있으면서, 다양한 장르에 어울리는 기본적인 목소리를 지니고 있다. 서브보컬 멤버들 역시 다양하고 매력적인 음색을 소유하고 있다. TWICE의 준수한 평균 댄스 실력과 거부감 없는 독특한 목소리가 합쳐져 소화할 수 있는 콘셉트의 폭을 넓혀줬다고 볼 수 있다.

JYP가 추구하는 보컬 성향이 폭발적인 고음이나 안정된 발성보다는 곡의 느낌을 중요시하기 때문에, TWICE의 보컬 또한 이를 반영하여 뛰어난 가창력이 필요한 노래나 실력보다는 특유의 느낌 있는 보컬과 노래를 선보이는 편이다. 물론 앞서 언급과 같이, 가창력이 폭발하는 노래를 소화하기에 다소 무리가 있는 것도 사실이다. 그래서 곡을 잘 들어보면 가창력을 돋보이게 하는 노래는 거의 없고, 멤버별 음색을 돋보이는 방향과 보컬적으로 느낌 있는 곡으로 짜여진 수록곡을 앨범에 넣는다.

2017년 하반기에 들어서 정규 1집 리패키지 앨범 타이틀곡 <Heart Shaker>와 수록곡 <Merry & Happy>를 각종 음악 방송을 통해 전체적으로 이전보다 안정적인 음정과 음색을 보여주었다. 호흡과 발성이 안정적으로 정리된 만큼, 활동을 거듭할수록 노래 실력의 발전을 기대해볼 수 있겠다.

또한 2017년 10월 9일 SBS에서 방송되었던 ‘KMF - 코리아 뮤직 페스티벌’의 큐시트에 의하면, 전곡 라이브를 선택한 걸그룹은 TWICE와 Apink밖에 없었으며 나머지 걸그룹은 한 곡만 라이브거나 모든 곡을 LIVE AR로 대체했다. 물론 현 세대 아이돌 노래의 MR에는 대부분 어느 수준의 목소리와 백그라운드 노래가 들어있지만, 이전처럼 MR이나 AR에 의존하지 않는 가창력의 성장을 직접적으로 볼 수 있기 때문에 큰 의미를 가졌던 무대였다고 볼 수 있다.

2018년 상반기에는 일본에서 싱글 2집 쇼케이스 일정을 소화하면서 발전한 가창력이 눈에 띄었다. 그리고 2018년 2월 2일에 방송되었던 일본의 음악 방송 '뮤직 스테이션'에서도 <Candy Pop>의 라이브 무대를 안정적으로 소화했다.

2018년 2월 14일에 있었던 '가온차트 뮤직 어워드' 무대에서 <KNOCK KNOCK>과 <Heart Shaker>를 라이브로 공연했는데, 상당히 안정적인 가창력의 무대를 선보였다. [[2]]

2018년 7월 9일 발매된 스페셜 앨범 <Dance the night away>의 음악방송 활동에서도 안정적인 라이브 무대를 선보였으며[[3]], 2018년 8월 25일, 콘서트를 마치며 부른 <What is Love?> 어쿠스틱 버전에서도 안정적인 모습을 보여주었다.[[4]]

이처럼 데뷔 3년차에 접어든 TWICE는 그동안 약점으로 지목되던 가창력 부분에서 완벽하지는 않지만 조금씩 성장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물론 걸그룹 가창력이 상향평준화된 현재 기준으로 보컬이 뛰어난 그룹이라고는 말할 수 없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부족한 부분이 발전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기 때문에 연차가 쌓일수록 가창력 부분에서 지적받는 일이 점차 줄어들 것으로 보인다.

2018년 연초부터 현재까지 3세대 걸그룹 중 가장 많은 라이브 무대를 했다고 봐도 무방할 만큼 대부분의 무대를 라이브로 소화했다. 5월 잠실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콘서트에서 전곡 라이브를 하며 혹사당한 나연이 "라이브 고집을 많이 했고 잘하지 못해서 죄송하다"라며 팬들의 심금을 울리기도 했다. 노래 실력에 대한 꾸준한 비판에도 열심히 노력하는 모습을 항상 무대에서 보여주고 있다. 최근 Yes or Yes 컴백 쇼케이스에서도 모든 곡을 올라이브로 소화하며 예전과 다른 안정감을 보여주고 있다.

비주얼

"박진영씨 미워지려고 그래요. 왜 그렇게 예쁜 애들만 모아 놔 가지고..."

동상이몽 61화 중학교 1학년 원스의 어머니의 발언

TWICE의 가장 큰 장점으로는 9명 모두 호불호가 갈리지 않을 만큼 평균 비주얼이 높다는 것이다. 그래서 붙여진 별명이 ‘예쁜 애 옆에 예쁜 애 옆에 예쁜 애가 계속 있는 그룹’.

각자의 비주얼들이 개성이 다르기 때문에 예능이나 언론에서도 비주얼로 꽤 밀어주고 있고, 새 앨범이 나올 때마다 외모가 리즈를 경신해 팬들에게 큰 환영을 받는다. 괜히 '박진영이 각오하고 얼굴로 뽑은 그룹'이라는 말이 나올 정도.

  1. 일본에서는 TWICE의 데뷔 직후부터 이 잘하자라는 구호에서 따온 TWICE 쟈라자회(ジャラザ会)라는 모임이 도쿄와 오사카에서 분기마다 열리고 있다.
  2. TWICE를 시작으로 그 이후 공식 색을 선정하는 팀은 전부 2가지 이상의 색을 선택하고 있다. 겹치지 않으려면 이 방법밖에 없거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