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계춘 신부, 자유민주국민연합 원로위원


김계춘신부는

김계춘 신부는

함경남도 정평 출신으로 베네딕도수도회가 설립한 덕원 신학교를 다니다가 공산당의 박해를 피해 월남했다. 가톨릭신학대에서 공부를 계속해 1960년 사제 서품을 받은 뒤 군종(軍宗) 신부로 22년간 복무했고, 대령으로 전역한 다음에는 천주교 부산교구에서 본당 주임신부와 총대리(실무총책임자)로 사목했다. 한국 ME(부부일치) 대표신부를 오랫동안 맡았고, 6대 종교 지도자들로 구성된 공동선실천부산종교지도자협의회 초대 회장을 역임하는 등 사회 활동도 활발히 해 왔다. 2005년 은퇴 후 서울 발산동 성당 등에서 ‘할아버지 신부’로 후배를 도와주고 있으며 2010년부터 천주교 안의 용공(容共)적 흐름을 경고하고 바로잡는 일을 벌이고 있다.[1]

카톨릭 수호닷컴, 김계춘 컬럼

 이날 신년 하례식에서 첫 번째 연사로 나선 김계춘 신부(자유민주국민연합 원로위원)는 “자유민주주의 시장경제 망가뜨리는 문재인 정부, 공산당처럼 행동하는 문재인 정권을 바로 잡아야 한다”며 “우리 국민의 현명한 투표로 합당이 아닌, 우파의 다양성을 연합해 큰 틀에서 하나가 되도록 노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 신부는 “애국심이 아닌 개인 욕심을 앞세우는 사람은 피하고 새로운 사람들을 발굴해 키워나가야 한다”고 했다. 그는 “하느님도 인간의 자유는 건드리지 않았다”며 “공산주의 사회주의처럼 고정관념을 가지고 새로운 패러다임을 받아들이지 못하는 부정적인 정권을 배격하고 정당한 개인의 자유를 보장하는 정권을 기필코 옹호해야 한다”고 했다.

한 원로신부의 강정마을 사태에 대한 양심선언

 차라리 그 용기와 열정으로 평화 파괴의 심장부 김일성 궁전에서 전쟁을 막는 평화미사가 드려지기를 힘써야 할 것이다
[강정마을과 미사에 대한 양심선언]


1. 지극히 성스러운 미사 봉헌은 환경이 합당한 곳에서 거행되어야 한다.

제주 강정마을에서의 미사는 작업을 저지하기 위함이라 해도 작업차량을 막지 못하면서 그렇게 위험하고 소란스럽고 먼지가 나는 곳임을 알면서도 불경스럽게 미사를 드려도 됩니까?

작업자들의 말대로 좀 떨어진 곳에서 미사를 드릴수도 있고, 성당에서 드려도 숨은 데서 보시는 하느님께 경건하게 드리는 행위가 될 것이다. 건드리면 종교박해를 핑계삼아 문제를 일으키는 태도는 신성한 천주교 미사 행위답지 않다.

2. 미사는 누가 봐도 감동을 주는 신성한 종교행위가 되어야 한다.

결혼식이나 장례시에 성당에서 미사를 드리면 신자 아닌 사람들도 그 깊은 뜻을 모르지만 누구나 엄숙하고 은혜로움을 느낀다.

강정마을에서의 미사를 보는 사람들은 과연 성스러움을 느낄 것인가? 안타까워하거나 쇼-로 보는 사람도 있을 것이다. 이는 미사의 존엄성을 망가뜨리는 행위이다. 예수님은 진주를 돼지에게 주지 마라 하였다.

차라리 그 용기와 열정으로 세계적인 명산 금강산의 이곳 저곳을 훼손하고 군사기지 요새화로 막대한 자연파괴와 핵폭탄 제조로 평화를 파괴하는 심장부 김일성 궁전에서 전쟁을 막는 평화미사가 드려지기를 힘써야 할 것이다.

3. 인간은 자연법을 어길 권한은 없지만 선용할 권한은 있다.

인간은 창조주로부터 만물의 영장으로서 창조주의 뜻대로 만물의 가치위에 있으며, 자연물 때문에 사람이 희생되는 일은 있어서는 안 된다. 그리하여 사람은 생명체인 동·식물을 섭취할 권한을 갖는다.

반대로 각종 동·식물을 살리기 위해 사람이 죽을 수는 없다. 하물며 무생물인 구럼비 바위를 위해서 죽을 수는 없다.

4. 한국의 안보는 현세에서 그 어떤 것으로도 양보할 수 없다.

한국 여권으로 전 세계를 다닐 수 있으면서도 동족임을 내세우는 북한에는 유일하게 못가는 현실속에 아직까지 전쟁의 위협을 받으면서 무력도발을 겪고 있는 한반도의 전쟁을 막기 위하여 피할 수 없는 선택이라면 무생물인 바위를 뚫어서라도 군사기지를 만들어 모든 사람이 살아남아야 할 것이다. 평화시의 자연 훼손이 아니지 않느냐? 어차피 악(惡)이라면 큰 악을 피하고 작은 악을 택하는 것이 천주교의 신앙윤리이다.

천주교 사회 교리서에도 '자연을 절대화하고 인간자신의 존엄 위에 두는 태도는 삼가야 한다. 지나치면 자연이나 대지를 신격화하는 지경에 이를 수 있다.(사회교리 347P 463장)'

일부 환경 운동단체들이 하듯이 생물권을 차별 없는 가치를 지닌 생물 통합체로 간주하여 인간과 다른 생명체들 사이의 가치론적인 차이를 없애자는 제안이 이루어지고 있다. 그러므로 천주교 사회교리는 자연생물을 인간과 동등시하는 사상을 배격하는 것이다.

따라서 인간을 위해서는 자연법 거역이 아니라 고차원적으로 자연법을 신용할 수 있는 것이다. (요한 바오로 2세, 환경과 건강 영어판 1997. 4.9. 2면)

5. 천주교 사회교리를 빗대어 시류를 타는 정치 노름에 개입하지 마라.

옛날 한국에는 4대 박해를 통해 103년이란 오랜 세월 수많은 신자들이 죽고 피난하고 신앙생활에 극심한 고통을 겪었다. 당시에 외국인 선교사가 한국의 제사문제를 잘못 해석하여 조상에게 바치는 효심의 제사를 신앙교리에 어긋난다 하여 금했다.

그리하여 당시 사색당파의 정치적 권력투쟁에 이용되었다. 오늘날처럼 천주교에서 조상제사가 허용된 점을 생각하면 그 당시 시기적으로 백성들에게 오해를 불러일으키는 결과로 그 많은 순교자들을 내었다.

만일 그런 혹독하고 103년간의 장기적인 박해가 없었다면 오늘날 개화한 그 후손들로 인해 얼마나 많은 신자가 탄생했겠는가?

제주 해군기지 사건은 노무현 정부시절에 합법적으로 이미 결정났고, 법적 조치가 끝났는데도 그때는 가만히 있다가 요즈음 갑자기 선거철을 이용하여 한국천주교 공동체가 분열되는 마수에 속아넘어가서는 안 될 것이다. 마귀는 분열을 일으키고 성령은 일치를 이룬다.

끝으로 환경문제는 인간 생명문제가 최고 가치이므로 현실적으로 북한 인권문제와 중국주재 탈북자 북송저지 문제가 더 시급한 생명구출 문제인데 이런 기도 행위는 왜 없는가? 천주교 순교자들의 피와 목숨걸고 자유를 지켜낸 전우, 애국자들 덕에 자유로히 세계에서 부러워하는 신앙생활을 하고 있음을 명심해야 한다.

이 기회에 병역미필자들은 좀 겸손하기 바란다.

지금 많은 천주교 신자들이 일부 천주교회 행위에 대해 눈살을 찌푸리며 양심에 맞지 않는 성당에서의 시국강론 운동 때문에 성당을 이탈하게 만들고 있다. 어느덧 사랑이 아니라 미움을 조장하는 종교로 변해 버릴까 염려된다.

주님의 사랑으로 우리를 구하소서. 아멘!

천주교 나라사랑 기도모임 2012년 3월 26일 주님 탄생예고 대축일에

원로신부 김계춘 도미니코 [2]

반전체주의

  • 김계춘 신부는 "레닌은 '신부 한 명을 포섭하는 것이 1개 사단 병력을 늘리는 것보다 낫다'고 했다"며 "한국 천주교가 그런 위협에 처하도록 놔둬서는 안 된다"고 말했다
 정의구현사제단의 [[박창신[[ 원로신부를 교황청에 고발하겠다고 나선 대한민국 수호 천주교인모임의 김계춘 원로신부가 27일 박 신부에 대해 “자기만 신부인가. 거기만 정의를 지키고 다른 사람은 정의를 안 지키는 신부들인가. 너무 오만한 이야기”라고 비난했다.
 이날 오전 SBS라디오 ‘한수진의 SBS 전망대’에서 그는 박 신부를 교황청에 고발하기로 한 것에 대해 “교회를 빨갱이 집단처럼 여기고 공산주의를 옹호하고 북한을 옹호하는 이런 오해를 많이 하게끔 하는 그런 언동을 하기 때문에, 용사들에 대해서 죽음에 대해서 가슴에 못 박는 일”이라며 “연평도 사건에 대해서 정당화하는 것은 국민의 감정과 나라를 지키는 사람에게 맞지 않는 그런 교리와도 어긋나는, 개인이 그렇게 생각할지언정 천주교의 교리에도 어긋난다”고 말했다.[3]
  • 김계춘 신부, "공산당은 말로 해선 안 된다. 공산당은 때려 잡아야 한다!"[4][5]


동성애 관련

위안부 합의 관련

박근혜 탄핵 즈음에


-천주교와 박 율리아나 대통령, 컬럼에 대한 반발

  • 카톨릭일꾼 (발행인 : 한상봉 (천주교사회문제연구소 연구원, 가톨릭노동사목전국협의회 간사, 천주교정의구현전국사제단 사무국장))[7]에 실린 유형선의 큰 딸이 만들어온 ‘박근혜 하야가’[8][9]
대수천 같은 썩은 집단
 그런 어머님께서 지난 11월 6일 일요일 저녁에 저에게 카톡을 보내오셨습니다. ‘천주교박 율리아나 대통령, 김계춘 도미니코, 대한민국수호천주교모임 지도신부’로 시작하는 제법 긴 글이었습니다. 글의 내용을 요약하면 ‘최순실 비선이 드러났지만 대통령을 갈아치운다고 우리나라에 덕 될 것이 없지 않는가? 그러니 천주교회 이름으로 탄핵이니 하야니 하는 말을 하지 말고 우리나라가 공산주의국가가 되지 않도록 기도하라’는 글이었습니다.
하늘이 노래지고 다리에 힘이 빠졌습니다. 어머니는 평소 정치와 관련된 이야기는 웬만하면 하지 않으셨지만, 안중근 의사께서 천주교인임을 자랑스러워 하셨고 정의구현사제단 활동을 마음 깊이 존경하시는 것을 저는 잘 알고 있습니다. 그런 어머니께서 대수천의 주장을 저에게 보내신 겁니다. 어머니께 전화를 드렸습니다. 그리고 ‘대한민국수호천주교모임’, 즉 ‘대수천’의 친일역사관빨갱이 마녀사냥에 대하여 한참 설명 드렸습니다.
 이런 또 다른 시류가 만들어지는 것은 급물살에서 보이지 않던 얼굴이 급물살이 느려지면서 비로소 본 얼굴이 보이기 시작한다는 자연이치에 비유될 수 있을까?

각주

  1. http://premium.chosun.com/site/data/html_dir/2013/11/25/2013112500157.html "어쩌다 국민에 욕먹고, 나라를 혼란시키는 神父까지 나왔는지…"
  2. http://maria.catholic.or.kr/bible/bbs/bbs_view.asp?num=84&id=1734708&ref=9621&menu=4772
  3. https://news.sbs.co.kr/news/endPage.do?news_id=N1002101813 보수 색채 천주교계 “박창신 신부, 자기만 신부인가”
  4. https://youtu.be/jRwwEjdPqBk 김계춘 신부, "공산당은 말로 해선 안 된다. 공산당은 때려 잡아야 한다!"
  5. http://m.bluetoday.net/news/articleView.html?idxno=10032 故 박정희 대통령 "미친개는 몽둥이가 약이다
  6. http://www.catholicsuho.com/client/news/viw.asp?cate=C03&mcate=M1006&nNewsNumb=20161114673&nidx=14674&cpage= 천주교와 박 율리아나 대통령
  7. http://www.catholicworker.kr/com/com-3.html 카톨릭일꾼 매체소개
  8. http://www.catholicworker.kr/news/articleView.html?idxno=950 큰 딸이 만들어온 ‘박근혜 하야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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