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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금성거리 영생탑.jpg|"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는 영원히 우리와 함께 계신다."라고 적힌 평양 금성거리(현 려명거리)의 영생탑. [[김정일]] 생전의 모습이다.  
파일:금성거리 영생탑.jpg|"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는 영원히 우리와 함께 계신다."라고 적힌 평양 금성거리(현 려명거리)의 영생탑. [[김정일]] 생전의 모습이다.  
파일:Immortality Tower Pyongyang 04.JPG|"위대한 김일성 동지와 김정일 동지는 영원히 우리와 함께 계신다"라고 적힌 평양 려명거리(구 금성거리)의 영생탑. 김정일 사후 개조한 모습이다.<ref name="immo"/><ref name="immo1"/>
파일:Immortality Tower Pyongyang 04.JPG|"위대한 김일성 동지와 김정일 동지는 영원히 우리와 함께 계신다"라고 적힌 평양 려명거리(구 금성거리)의 영생탑. 김정일 사후 개조한 모습이다.<ref name="immo"/><ref name="immo1"/>
파일:평양 영생탑.jpg|평양 거리의 영생탑.
파일:평양 영생탑.jpg|평양 [https://www.google.co.kr/maps/place/39%C2%B003'30.8%22N+125%C2%B045'16.8%22E/@39.0586453,125.7535609,507m/data=!3m1!1e3!4m14!1m7!3m6!1s0x357e02dae64f4337:0xd40677e21771aa95!2z7KGw7ISg66-87KO87KO87J2Y7J2466-86rO17ZmU6rWtIO2PieyWkSDsp4HtlaDsi5wg7Y-J7JaR!3b1!8m2!3d39.0392193!4d125.7625241!3m5!1s0x0:0x0!7e2!8m2!3d39.0585483!4d125.7546523 려명거리 입구의 영생탑].
파일:Immortality Tower Pyongyang 02.JPG|“위대한 김일성 동지와 김정일 동지는 영원히 우리와 함께 계신다”라고 적혀 있는 평양의 영생탑
파일:Immortality Tower Pyongyang 02.JPG|“위대한 김일성 동지와 김정일 동지는 영원히 우리와 함께 계신다”라고 적혀 있는 평양의 영생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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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1월 30일 (수) 10:47 판

주체교(主體敎) 또는 김일성 영생교(金日成 永生敎)를 신봉하는 북한에서의 상상을 초월하는 김일성 일족 우상화 사례를 정리한다. 거대한 정신병동의 모습이다. 이런 것들이 김일성이라는 인간의 정신 수준을 보여주는 것이다.

이러한 집단을 찬양하며 이들과의 화해와 통일을 주장하는 남한의 무리들은 정신병자나 다를 바 없다. 사교집단과의 화해와 통일은 남한 사람들도 같은 사교신도가 될 때에만 가능하다. 한반도 문제의 해결은 북한해방과 정신병동 해체가 최우선이며, 통일은 그 다음 순서로나 논해야 한다.

김일성 영생교의 성지

김일성이 사망하자 권력을 공식 승계한 장남 김정일은 레닌, 모택동, 호치민 등의 전례를 따라 시신을 미이라로 만들어 영구보존하는 방안을 택한다.

김일성의 영생을 믿고, 초호화 궁전에 안치한 김일성 미이라를 숭배하는 주체교(Juche-ism) 또는 김일성 영생교의 성지.[1][2][3]

이 건물을 짓던 1990년대 중후반은 고난의 행군 시기로 정확한 숫자는 알수 없으나 백만명 이상 많게는 3백만명 가까이가 굶어 죽었다. 하지만 김일성 미이라 보존 처리와 초호화 건물을 짓는데에는 10억불 가까이 투입된 것으로 파악된다. 그 돈으로 식량을 구입했으면 대규모 아사는 충분히 막을 수 있었다. 김일성이나 그 아들 김정일이나 일족 모두 인간의 탈을 쓴 악마에 다름 아니다.

북한은 신년에나 김일성, 김정일 관련 주요 기념일에 김정은이 수하를 대동하고 주체교(김일성 영생교)의 성지인 금수산 태양궁전의 김일성, 김정일 미이라를 참배하고 있다.


영생탑(永生塔)

영생탑은 원래 북한 전역의 도, 시·군, 리·동에 있던 만수무강탑을 김일성 사후 개명한 것이다. 김일성 생전에 김정일이 김일성의 만수무강을 기원한다는 취지에서 각지에 건립했는데, 그의 사후 이름을 영생탑(永生塔)으로 바꾸고 새롭게 단장했다. "위대한 수령 김일성 대원수님의 만수무강을 삼가 축원합니다"라는 탑신 문구는 "위대한 수령 김일성 동지는 영원히 우리와 함께 계신다"로 바뀌었다.

평양 금성거리(현 려명거리) 입구에 있는 영생탑은 대표적인 것으로 97년 7월 김일성 3주기를 맞아 탈상하면서 제막했다. 금성거리 `영생탑'은 680여㎡의 건축면적에 정교한 560여개의 천연화강석으로 축조되었으며, 높이 92.52m에 탑신(塔身)의 높이만도 82m에 이르고 탑신의 좌우 밑부분에는 82송이의 진달래와 35송이의 목란이 부각(浮刻)돼 있다.[4][5]

김정일이 사망하자 영생탑의 글귀를 "위대한 김일성 동지와 김정일 동지는 영원히 우리와 함께 계신다"로 바꾸어 개조하고 있다. 전국의 영생탑 수는 수만개에 이른다고 한다.


"위대한 김일성 동지와 김정일 동지는 영원히 우리와 함께 계신다" : 김정일 사망 후 새로 건립된 것이다.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는 영원히 우리와 함께 계신다." : 김정일이 살아 있을 때 건립된 것이다.


사진속의 수령도 실제와 꼭 같이 모셔야

전국민들이 가정에 김일성 부자 사진을 걸어두고 정성을 다해 사진을 모시도록 강요한다. 심지어 재난 사태가 발생해도 수령의 사진을 제일 먼저 안전하게 대피시키지 않으면 강력히 처벌하여, 자신과 가족의 목숨보다 수령의 사진을 먼저 구하도록 요구한다. 아래는 이에 관한 자유아시아방송의 보도이다.[6]

북한에서 지난 대홍수 때 사망한 사람들이 충성심 선전소재로 아주 요긴하게 이용되고 있습니다. 조선중앙통신은 12일 홍수 현장에서 김일성 주석과 김정일 위원장의 초상화를 구하다가 희생된 사람들을 대대적으로 선전하면서 “하늘이 무너져내린다 해도 장군님(김정일)만 계시면 살 길이 열린다”는 어처구니없는 주장을 했습니다.


Damir Sagolj wins World Press award blogs.reuters February 10, 2012


北응원단 "장군님 사진을 이렇게 두다니" 중앙일보 2003.08.28


교주의 거대한 동상들

혁명 사적물 : 수령이 스쳐간 자리에 세운 표식

북한은 김일성 부자 동상이나 혁명사적지, 영생탑 같은 우상화물에만 돈을 쏟는 것이 아니다. ‘위대한 수령 김일성 동지께서 앉으셨던 의자’,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 동지께서 보아 주신 기계’ 등의 간판이 걸려 있는 소위 ‘혁명 사적물’은 그보다 몇십 배 더 많고 전국 어딜 가나 흔하다.[9]

교주 찬양 각자

북한의 명산 도처의 바위에는 김일성, 김정일을 찬양하는 엄청난 크기의 글자들이 새겨져 있어 자연을 더럽히고 있다.[12]

교주 우상화물 제작에 투입하는 예산

자유아시아방송 2007-07-11 일자 보도는 북한은 김일성 부자 우상화 사업을 위해 매년 국가예산의 40%를 쓴다고 하였다.[14][15]

미국의 일간지 크리스천 사이언스 모니터 신문은 북한이 김일성 김정일 부자의 우상화 작업을 위해서 국가 전체 예산의 40% 가량을 사용하고 있다고 보도 했습니다. 올해 책정된 북한 예산은 4천 333억원입니다. 미화로 따지면 북한의 공식 환율 1달러당 140원정도라고 치고 약 31억 달러입니다. 이 가운데 40%면 12억 달러라는 계산이 나옵니다. 12억 달러면 북한 주민들이 일년 반동안 먹고 살 수 있는 곡물을 살 수 있는 돈인데요, 북한 당국은 이렇게 중요한 돈을 주민들은 먹고 살기 힘들어 허리띠를 졸라매고 있는 마당에, 우상화 작업에 쏟아 붓고 있다고 하니 충격적인 뉴스가 아닐 수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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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수대 앞에 세워져 있는 김일성 동상은 북한에서 가장 큰 동상입니다. 그리고 세계에도 잘 알려진 김일성 우상화의 대표적 상징물이기도 하죠. 왜냐면 김일성이 사망했을 때 만수대 동상 앞에서 시민들이 눈물바다를 이룬 장면은 전 세계 사람들에게 이색적인 인상을 주었었거든요.

김일성의 60회 생일을 기념해 건립된 이 동상은 높이가 20M에 이르고 동상과 3M의 받침대로 구성돼 있습니다. 처음에는 동상 전신에 금을 칠했다고 합니다. 그러나 이후 북한을 방문했던 덩샤오핑 전 중국 주석이 '너무 화려하지 않냐'고 질책하자 김일성이 금 도금을 벗기도록 지시해 현재의 동상 형태로 남아 있는 것입니다.

북한에는 만수대 김일성 동상과 같은 동상이 수도 없이 많습니다. 북한이 워낙 폐쇄된 사회다 보니 김일성 동상에 대한 정확한 숫자에 대한 자료는 없습니다. 다만 북한 전역에 세워진 김일성 동상과 반신 석고상의 수가 적어도 3만개가 넘을 것이라는 추정이 가장 보편적입니다.
만수대의 김일성 동상 앞에서 절하는 북한 주민들. 이 동상은 김일성 60회 생일을 기념하여 만든 것으로 원래 금으로 도금해 놓았다가 지나치게 화려하다는 등소평의 지적을 받고 벗겨내었다고 한다. 현재 이 장소에는 김정일 사망 후 김일성, 김정일 부자 동상을 나란히 다시 세웠다.

각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