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인 조선일보 여행문화 전문기자는 조선일보에 [박종인의 땅의 歷史]를 장기 연재 중이다. 그 중에 148 ~ 166회는 [세상을 바꾼 서기 1543년]인데, 여기에서는 조선이 일본에 나라를 빼앗기는 시발점을 1543년으로 잡고, 그 이후 어떠한 과정을 거쳐 조선이 일본에 병합되는지를 논한 글이다. 어느 정도 설득력이 있어 보이므로 여기에 소개한다.
세상을 바꾼 서기 1543년
- [박종인의 땅의 歷史] 서기 1543년, 무슨 일이 벌어졌나 조선일보 2019.01.02 A32면
- [148] [세상을 바꾼 서기 1543년] ① 1543년 무슨 일이 벌어졌나
- [박종인의 땅의 歷史] 코페르니쿠스는 왜 지구를 움직였는가 조선일보 2019.01.09 A28면
- [149] 세상을 바꾼 서기 1543년 ② 1543년 지구가 움직였다
- [박종인의 땅의 歷史] 1543년 9월 열다섯 살 일본 지도자는 총을 수입했다 조선일보 2019.01.23 A28면
- [150] 세상을 바꾼 서기 1543년 ③ 1543년 일본, 총을 손에 넣었다
- [박종인의 땅의 歷史] "가뭄 구제보다 중한 것이 교화로다!" 조선일보 2019.01.30 A26면
- [151] 세상을 바꾼 서기 1543년 ④ 1543년 조선, 서원을 열었다
- [박종인의 땅의 歷史] 꿈처럼 사라져버린 세종의 '과학 시대' 조선일보 2019.02.13 A26면
- [152] 세상을 바꾼 서기 1543년 ⑤ 세종, 천재의 시대와 칠정산역법
- [박종인의 땅의 歷史] 조선은 은을 버렸고 일본은 은을 손에 쥐었다 조선일보 2019.02.20 A20면
- [153] 세상을 바꾼 서기 1543년 ⑥이와미 은광과 조선인 김감불
- [박종인의 땅의 歷史] 조선이 명을 섬길 때 일본은 세계를 만났다 조선일보 2019.02.27 A26면
- [154] 세상을 바꾼 서기 1543년 ⑦임진왜란과 로마로 간 소년들
- [박종인의 땅의 歷史] 인공섬 데지마에서 일본은 근대를 배웠다 조선일보 2019.03.06 A24면
- [155] 세상을 바꾼 서기 1543년 ⑧성리학과 난가쿠(蘭學)·上
- [박종인의 땅의 歷史] 1719년 통신사 신유한 "어찌하여 오랑캐가 부귀영화를 누린다는 말인가!" 조선일보 2019.03.13 A26면
- [156] 세상을 바꾼 서기 1543년 ⑧성리학과 난가쿠(蘭學)·中
- [박종인의 땅의 歷史] "노자, 석가, 제자백가 모조리 이단이다" 조선일보 2019.03.20 A24면
- [157] 세상을 바꾼 서기 1543년 ⑧성리학과 난가쿠(蘭學)·下
- [박종인의 땅의 歷史] "이들이 일본의 보물을 만들 것이다" 조선일보 2019.03.27 A34면
- [158] 세상을 바꾼 서기 1543년 ⑨ 무본억말(務本抑末)과 조선 도공·上
- [박종인의 땅의 歷史] 조선 도공의 불씨로 일본은 군함을 만들었다 조선일보 2019.04.03 A29면
- [159] 세상을 바꾼 서기 1543년 ⑨무본억말(務本抑末)과 조선 도공·下
- [박종인의 땅의 歷史] 1871년 조선은 척화비를 세웠고 일본은 근대를 향해 떠났다 조선일보 2019.04.10 A26면
- [160] 세상을 바꾼 서기 1543년 ⑩대원군 척화비와 이와쿠라 사절단
- [박종인의 땅의 歷史] 유학도 전쟁도 협상도 청은 일본에 참패했다 조선일보 2019.04.17 A29면
- [161] 세상을 바꾼 서기 1543년 ⑪청나라 조기유학생 '유미유동(留美幼童)'과 청일전쟁
- [박종인의 땅의 歷史] 일본의 영웅, 조선의 원흉들이 일어섰다 조선일보 2019.04.24 A34면
- [162] 세상을 바꾼 서기 1543년 ⑫메이지유신의 주역 조슈 5걸(長州五傑)
- [박종인의 땅의 歷史] 그때 일본에는 있었고 조선에는 없었던, '헌신과 희생' 조선일보 2019.05.01 A26면
- [163] 세상을 바꾼 서기 1543년 ⑬ 목숨을 건 일본의 혁명가들
- [박종인의 땅의 歷史] 실패한 혁명가에게 목숨은 허용되지 않았다 조선일보 2019.05.08 A29면
- [164] 세상을 바꾼 서기 1543년 ⑭ 갑신년 겨울의 녹슨 총
- [박종인의 땅의 歷史] 망국의 징조, 부패와 탐욕 조선일보 2019.05.15 A26면
- [165] 세상을 바꾼 서기 1543년 ⑮ 권력을 탐한 지도자, 고종
- [박종인의 땅의 歷史] "내 나라여 영원하라" 조선일보 2019.05.22 A30면
- [166] 세상을 바꾼 서기 1543년 (16)스스로 부활한 대한국인(大韓國人)
- [박종인의 땅의 歷史] 베트남 국부 호찌민이 목민심서를 읽었다? 거짓말입니다! 조선일보 2019.10.22 A32면
- [185] 정약용과 호찌민을 둘러싼 조작된 신화
- 을축년 대홍수 때 후손이 건져낸 다산 저작들 모아서
- 사후 100년 맞은 1934~1938년 '여유당전서' 첫 출간
- 생전에 정약용은 "내 글 못 퍼지게 해 달라"며 경계
- 근거 없는 주장을 수정하지 않는 시인, 학자들 탓에
- 대통령도 "호찌민이 목민심서 애독" 진실로 믿어
- [박종인의 땅의 歷史] "어떤 나라든 자멸하는 것이지 남이 망하게 할 수는 없다" 조선일보 2019.12.31 A28면
- [194] 100년 전 한용운이 던진 화두, 각성(覺醒)
- 100년 전 만해 한용운이 던진 민족이 나가야 할 길 "각성하라"
- 1920년 3·1운동 공판정 "망국은 스스로 초래한 것"
- 1936년 수필 '반성' "어느 국가가 자멸하지 않고 남 침략으로 사라졌나"
- 강제징집 당한 이에게 "죽지 말고 꼭 살아 있으라!"
- 만해가 평생 끌고간 화두 반성·각성·자각
- 100년이 지난 지금 더욱 절실한 메시지
- [박종인의 땅의 歷史] 퇴계 이후 성리학은 꽃을 피웠고 다른 학문은 사라졌다 조선일보 2020.01.07 A32면
- [195] 성리학자 이황과 조선 학문의 자유
- 1543년 풍기군수 주세붕의 백운동서원 후임 군수 이황이 청원해 명종이 '소수서원' 명명
- 학문과 권력이 융합한 지식권력 국가의 성립
- 1566년에 쓴 '전습록 논변' 양명학을 '반주자학' 규정
- 이후 퇴계 문하에서는 양명학을 이단이라며 금기
- 선조 "양명학이 좋지 않나?" 류성룡 "거짓말입니다"
- 임진왜란 때 파병된 명 장수 "왜 양명학을 배우지 않나"… 조선 관리들은 결사반대
- 1623년 인조반정 겹치며 성리학을 제외한 모든 학문이 실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