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널드 트럼프는 미국 역사상 3번째로 탄핵안이 가결되었다. 0003303686_003_20191219152902632.jpg 0002411603_001_20191219122101247.jpg


미시간주 유세에서 “이 사람들 제정신 아냐” 분노
“의회의 급진 좌파, 질투와 증오에 사로잡혀 있다”
백악관 “가장 수치스러운 정치사건…상원서 무죄 확신”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미국 미시간주 배틀크릭에서 열린 유세에서

“민주당이 수천만명의 애국적인 미국인들의 투표를 무효로 하려 하고 있다” “이 무법적이고 당파적인 탄핵은 민주당의 정치적 자살 행진”
“의회의 급진 좌파는 질투와 증오, 분노에 사로잡혀 있다” “이 사람들은 제정신이 아니다” “그들 한 사람 한 사람 모두가 탄핵당해야 할 대상”
스테퍼니 그리셤 백악관 대변인도 성명에서 “오늘은 우리나라 역사에서 가장 수치스러운 정치 사건 중 하나의 정점으로 기록될 것”이라면서 “트럼프 대통령은 상원에서 완전히 무죄가 될 것을 확신한다”고 밝혔다.


트럼프 탄핵의 이해

  • 트럼프 탄핵소추안, 하원 본회의서 가결! [2019.12.18] 원용석의 옵에드 484인용 오류: <ref> 태그가 잘못되었습니다; 이름이 없는 ref 태그는 반드시 내용이 있어야 합니다


트럼프 탄핵안 통과 이모저모

  • <美하원 ‘트럼프 탄핵안’ 가결>트럼프 ‘불명예’ 뒤집어썼지만…‘탄핵의 역설’ 가능성도[4][5]
 상원 재판 심리 절차 후 탄핵안 표결에 들어가게 되는데 상원 의석 분포상 부결 가능성이 높다. 상원 가결을 위해서는 3분의 2인 67명 이상의 찬성이 필요하지만 현재 의석이 공화당 53석, 민주당 45석, 무소속 2석으로 공화당이 과반을 차지하고 있다. 공화당은 하원 탄핵 표결 전부터 탄핵안 상원 부결을 공언하면서 백악관과 탄핵 재판 전략을 공유하는 등 이인삼각으로 움직이고 있다. 다만 트럼프 대통령이 앤드루 존슨 대통령(1868년), 빌 클린턴 대통령(1998년) 이후 하원에서 탄핵안이 가결된 세 번째 대통령으로 기록되면서 2020년 재선 가도에는 상당한 영향을 받을 전망이다. 트럼프 대통령은 탄핵을 계기로 민주당의 역풍을 경고하면서 공화당 지지층 결집이라는 효과를 토대로 재선에 역이용한다는 전략이다.


  • 트럼프, 세번째 '탄핵소추' 불명예…존슨·클린턴은 회생, 닉슨은 사임[6][7][8]
 트럼프 대통령에 대한 탄핵의 발단은 '우크라이나 스캔들'에서 비롯됐다.
 우크라이나 스캔들은 트럼프 대통령이 지난 7월 25일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과의 통화 때 4억 달러에 달하는 우크라이나 군사 원조를 고리로 민주당 유력 대선 주자인 조 바이든 전 부통령의 비리 조사를 압박했다는 의혹을 말한다.
 트럼프 대통령이 통화 도중 젤렌스키 대통령에게 조 바이든 전 부통령과 그의 아들인 헌터를 조사하라는 압력을 넣으면서, 이 문제를 놓고 자신의 변호사인 루돌프 줄리아니와 협력하라고 거듭 요구했다는 것이다.
 바이든 전 부통령은 지난 2016년 초 자신의 아들이 이사로 지내던 우크라이나 현지 에너지 회사가 검찰의 수사선상에 올라가자, 10억 달러 상당의 미국 대출보증 보류를 위협하며 페트로 포로셴코 전 대통령에게 수사를 지휘하던 빅토르 쇼킨 전 검찰총장의 해임을 압박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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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트럼프 탄핵안 하원 표결 앞서 與野 신경전 최고조[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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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상원 못넘는데 트럼프 탄핵 밀어붙인 하원…민주당 역풍 우려[11][12][1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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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공화당 장악’ 상원 “탄핵심판 서두르겠다”…실제 파면 가능성은?[15]
  • 상원 '속전부결' 차단 나서는 美 하원 민주, 탄핵안 상원에 바로 안 넘긴다[16]
  • 美 하원 ‘트럼프 탄핵 가결‘ 펠로시 “상원에 바로 넘기지 않을 것”[17]

각주

  1. https://news.naver.com/main/ranking/read.nhn?mid=etc&sid1=111&rankingType=popular_day&oid=081&aid=0003052368&date=20191219&type=1&rankingSeq=10&rankingSectionId=104 트럼프, 탄핵소추안 통과에 “민주당의 정치적 자살” 독설
  2. 0003052368_002_20191219153110748.jpg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13일(현지시간) 워싱턴 DC의 백악관 오벌오피스에서 마리오 압도 베니테스 파라과이 대통령과 만나면서 이날 하원 법사위를 통과한 탄핵소추안에 대해 격앙된 표정으로 발언하고 있다
  3. 0003052368_003_20191219153110770.jpg 美 하원 본회의서 트럼프 탄핵소추안 투표 - 18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DC 의사당에서 열린 하원 본회의에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탄핵소추안에 대한 투표가 진행되고 있다. AP연합뉴스
  4. https://news.naver.com/main/ranking/read.nhn?mid=etc&sid1=111&rankingType=popular_day&oid=021&aid=0002411603&date=20191219&type=1&rankingSeq=6&rankingSectionId=104 <美하원 ‘트럼프 탄핵안’ 가결>트럼프 ‘불명예’ 뒤집어썼지만…‘탄핵의 역설’ 가능성도
  5. https://imgnews.pstatic.net/image/021/2019/12/19/0002411603_001_20191219122101247.jpg?type=w647
  6. 0003303686_003_20191219152902632.jpg
  7. https://news.naver.com/main/ranking/read.nhn?mid=etc&sid1=111&rankingType=popular_day&oid=079&aid=0003303686&date=20191219&type=1&rankingSeq=5&rankingSectionId=104 트럼프, 세번째 '탄핵소추' 불명예…존슨·클린턴은 회생, 닉슨은 사임
  8. 0003303686_004_20191219152902666.jpg 역대 탄핵
  9.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oid=022&aid=0003423320&sid1=001 트럼프 탄핵안 하원 표결 앞서 與野 신경전 최고조
  10. 20191218514569_20191218230206616.jpg
  11.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oid=025&aid=0002961635&sid1=001 상원 못넘는데 트럼프 탄핵 밀어붙인 하원…민주당 역풍 우려
  12. 0002961635_001_20191219173301474.jpg 낸시 펠로시 미 하원의장이 18일 사상 세번째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에 대한 권력남용, 의회방해 혐의로 탄핵안을 가결한 뒤 발언하고 있다
  13. 0002961635_003_20191219173301517.jpg 탄핵절차
  14. 0002961635_004_20191219173301536.jpg 미 여론조사 분석기관 리얼클리어폴리틱스가 집계한 18일 현재 탄핵 찬반 여론조사 2주 평균치에서 탄핵(파면) 반대가 48.0%로 찬성 47.1%을 근소하게 역전했다
  15.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oid=022&aid=0003423524&sid1=001 ‘공화당 장악’ 상원 “탄핵심판 서두르겠다”…실제 파면 가능성은?
  16.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oid=016&aid=0001616066&sid1=001 상원 '속전부결' 차단 나서는 美 하원 민주, 탄핵안 상원에 바로 안 넘긴다
  17.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oid=022&aid=0003423501&sid1=001 美 하원 ‘트럼프 탄핵 가결‘ 펠로시 “상원에 바로 넘기지 않을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