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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일성 사망 직후인 1994년 7월 25일 평양 고려호텔 3층에서 찍은 항일 빨치산 여대원 출신 김혜순(金惠順)과 박정숙의 사진. 오른쪽에서 첫번째가 김혜순, 세번째가 박정숙.

• 출처 : 문명자(1930 ~ 2008), 《항일무장투쟁 여전사 박정숙, 김혜순 인터뷰 : 나의 사령관 김일성 장군》 월간 『말』 1994년 9월호(통권 99호), 1994.9, pp.46-48

빨치산 중에는 정숙이라는 이름의 여자가 3명이 있어서 구분하기 위해 김정일의 생모 김정숙은 "까만(깜장) 정숙"이라 불리었다는데, 박정숙이 자신은 "파란 정숙"이었다고 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