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ul Anthony Samuelson
1915년 5월 15일 ~ 2009년 12월 13일

개요

시카고 대학에서 학사학위를 취득하였으며, 하버드 대학에서 박사학위를 취득하였다. 그는 단기적으로는 케인즈의 이론이 적합하고 장기적으로는 신고전파의 이론이 적합하다고 보았으며, 이런 관점에서 케인즈의 이론을 중심으로 신고전파의 이론을 통합하였다. 이를 신고전파 종합(Neoclassical Symthesis)라고 하며 통화주의가 발흥하기 전까지 경제학파 중 가장 설득력있는 학파로 자리잡고 있었다

저서

새뮤얼슨은 1948년에 《Economics》라는 제목의 교과서를 썼다. 이 책은 케인즈이론을 기초로 신고전파 이론을 접목한 신고전파 이론의 배경으로 쓰여졌으며, 경제학계의 정론으로서, 《맨큐의 경제학》이 출간되기 이전까지 세계 대부분의 대학에서 경제학원론 교재로 쓰였다.

비판

새뮤얼슨은 끊임없이 그리고 여러 번 소련 경제에 대한 우호적인 시각을 유지했다. 1961년에는 “소련 경제가 이르면 1984년, 늦어도 1997년에는 미국을 제칠 것”이라고 예언했고, 1980년에는 ‘2002년과 2012년 사이’로 예언 실현 기간을 늦추긴 했지만 “소련이 세계 경제의 주도권을 잡을 것”이라고 했다. 소련은 붕괴 석 달 전까지도 “소련과 같은 명령경제 국가도 번영할 수 있다”와 같은 발언을 했다. [1] 새뮤얼슨은 사회주의 경제시스템이 자본주의에 비해 우월하다는 시각을 가지고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 이러한 오판의 주요한 원인은 기업의 중요성을 간과한 것이라는 의견이 있다. [2]

참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