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IANT Hong Kong Protest

홍콩에서 주민들의 백만명(전체인구 7백만)이 거리에 나와 '범죄 용의자의 중국으로의 인도' 법안에 반대 시위를 벌였다.

홍콩은 영국 커먼로(자연법)의 지배를 받아 범죄는 속지주의를 따르는 법 체계가 몸에 베어 있었던 법체계의 배경을 가지고 있다. ( 법의 지배라는 말이 있다. 여기서 법은 커먼로를 뜻한다. 한국인이 생각하는, 지배 도구로서의 법이 아니다. 한국인은 법의 지배를 받아 본 적이 5천여 역사상 단 한번도 없었다. 법치만이 있었을뿐, 법치는 법 제정자를 법의 적용에서 배제한다. 좌파의 내로남불도 결국, 법치를 하는데 좌파(우리편)를 베제하는 것도 여기서 기인한다. )


  • These Protesters Are Serious Mothers | Hong Kong Extradition Bill Protest | China Uncensored
 최근 홍콩 항의시위자들을 조명한 뉴스


중국 사법집행에 대한 외부 인식

실종됐던 홍콩 서점상 "중국이 날 납치해 5개월 감금"

“中당국이 납치해 금서 독자 명부 추궁

영국, 중국에 실종 홍콩 서점 관계자 '행방수사' 요청

'범죄인 인도 우려' 中비판 홍콩인사, 대만으로 거처 옮겨

뉴질랜드 법원 "고문 위험"…한국인 피의자 中 인도 거부


홍콩 프로테스트 브리핑 유튜브

아래 유튜브는 영어로 이야기하나 유튜브 설정에서 자막을 '영어->한국어' 로 자동번역 설정하면, 완벽한 번역은 아니지만 거진 이해할 수준의 번역을 보여준다.




우산의 의미 : 중국인들에게 선물을 하지 말아야 하는 품목으로 우산을 꼽는다. 중국어의 우산은 伞(san) 으로 헤어지다 라는 의미의 散(san)와 비슷한 발음이기 때문[1]. 즉, 홍콩에서 우산 시위의 의미는 중국과 헤어지자는 의미이다.


위 유튜버의 한국어 유튜브 채널

홍콩 항의 시위를 보는 한국시각

한국의 언론은 홍콩 항의 시위가 문명의 시각으로 보지를 않고 있다. 단지 홍콩내 빈부격차와 홍콩 자치문제등으로 국한해 중국 내부의 문제로 보는 시각을 보이고 있다.[2] 우파 보수에서는 문명의 문제로 보고 있다.


한국 언론인이 보는 홍콩 항의 시위 의의

자유를 위하여/ 박상후의 문명개화



한국 보수 정치인들의 병맛

대한민국 대통령 문재인과 민주당, 정의당 등등과 종북 전체주의 좌파에 포위된 한국 언론은 그렇다 쳐도, 이들과 대척점에 서있는 보수라 자칭하는 자유한국당의 당대표 황교안과 원내대표 나경원은 홍콩의 대규모 항의 시위에 대해 입도 벙긋하지 않는다.

시중에는 '월클병'이라는 비아냥의 단어가 있다. '월드클래스'라는 세계수준의 레벨에 도달했다는 비아냥으로 실제로는 그렇지 않으나 대중과 언론의 스폿라이트를 받는데에 황홀해하여 자신을 월드 클래스 급이라고 자위하고 황홀해 하는 모습을 비유한다.

황교안과 나경원이 이런 병맛을 보여주고 싶지 않으면 당장 홍콩으로 날라가 시위에 참여는 하지 않더라도 옆에서 응원하는 모습을 보여 주면 된다. 그러면 당신들은 전세계의 언론 CNN, 뉴욕타임즈, WSJ, 일본 언론들에 바로 얼굴이 나오고 전세계에 당신들의 정치력 수준이 국내 전국 체전용이 아닌 월드 클래스 임을 보여줄 수 있다. 실제는 월클이 아니더라도 그런 척이라도 보여 줄 기회다. 물론 당신들에게 이런 가식도 기대 못하는 대한민국 우파의 몰락에 박수를 보낸다. 그리고 황교안과 나경원은 모두 법조계 출신이다. 그런데 과연 이 둘이 '커먼로'(자연법)에 대해 들어나 보았는지도 의문이 든다. 진짜 월드 클래스가 되려면 황교안과 나경원이 주축이 되어 법안 하나만 내면 된다. ' 자유 홍콩인들에 한국 시민권 부여 및 인천 송도에 거주지 대책 마련 '


이언주 의원 홍콩 시위 지지 선언

무소속 이언주 의원은 한국 정치인으로서는 최초로 홍콩 시위에 동조 응원하며, 중국과 문재인 정권의 전체주의적 행태를 비판하는 발언을 했다.

이언주 무소속 의원이 홍콩에서 일어난 '범죄인 인도법 개정안' 반대 시위를 인용하며 "남의 일이 아니다"라고 주장했다.

이 의원은 13일 SNS를 통해 "용기있는 홍콩시민들을 응원한다"면서도 "저는 홍콩의 저 장면을 보면서 어쩌면 우리가 정신을 바짝 차리지 않으면 언젠가 우리가 저 모습이 돼 있을 수도 있겠다는 생각을 하게 된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 의원은 그렇게 생각하는 이유로 "공수처법 강행과 정치보복 등 정권유지에 혈안이 된 현 정부의 파쇼적 행태와 언론장악, 인터넷 특히 유튜브방송에 대한 통제, 종교탄압 등"을 들며 "향후 우리가 국가전략과 위상을 제대로 세우지 못할 경우 주변국의 무시와 위협이 얼마나 심해지겠나"라고 비판했다.

이어 "중국 눈치볼 일이 아니라 자유민주주의라는 가치를 공유하는 동지적 관점에서 마땅히 (홍콩과) 연대해야 하는 한편, 동아시아에서의 파시즘 심화의 흐름이 종국에는 우리에게까지 번질 수 있다는 생각으로 경계를 다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현 정부를 향해서는 "정부도 마땅히 홍콩의 민주화를 위해 힘을 보탤 것을 촉구한다"며 "만일 청와대나 민주당이 그러지 못한다면 그들이 민주화 운운하는 것이 전혀 진정성이 없었음을 보여주는 게 아닐까"라고 말했다.

바른미래 "홍콩민주화운동 지지"

바른미래당은 국회 교섭단체 차원에서는 처음으로 홍콩민주화운동을 지지한다고 공개 선언했다.

홍콩에서 `범죄인 인도법` 개정에 반대하는 시위가 이어지는 가운데 바른미래당이 국회 교섭단체 중 처음으로 `홍콩민주화운동` 지지를 공개 선언했다. `민주화운동 지지`라는 대의명분을 지키면서, 동시에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에 `친(親)중국 정책` 프레임 공세까지 가한 행보로 풀이된다. 이종철 바른미래당 대변인은 14일 논평을 내고 "우리는 홍콩의 민주화운동을 지지한다. 자유와 민주주의를 향한 홍콩의 외침을 강한 울림으로 듣고 있다"고 밝혔다. 또 "`우산 혁명`으로 불리는 시위대의 우산 행렬을 향해 중국 정부와 홍콩 당국은 최루탄 난사와 물대포 분사 등 무차별적인 진압을 감행하고 있고, 총기 형태의 진압 장비까지 등장한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면서 "홍콩인들의 정당한 요구에 (홍콩) 정부 당국은 더 이상 물리적 억압으로 대처해서는 안 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번 지지 선언은 이준석 바른미래당 최고위원이 이날 최고위원회의에서 "홍콩민주화운동에 대해 어느 우리 정치권 인사도 뜻을 표하는 것을 주저하고 있다"며 문제를 제기한 데 따른 것이다.


중앙일보, 한겨레의 홍콩 항의 시위에 초치기

중앙일보,한겨레는 홍콩에서의 대규모 범죄 용의자 중국 송환 반대 시위를 홍콩인이 대만에서 저지른 치정살인 때문에 시작되었다는 것으로 친정부로 의심되는 언론의 기사를 가지고 초를 치기 시작했다. 이는 독자로 하여금 홍콩 시위의 본질을 호도하기 위한 것으로 대한민국의 대표 일간지에서 톱제목으로 다루기엔 민망한 황색 뉴스일뿐이다. 중앙일보, 한겨레가 지금 얼마나 타락해 있는지 좋은 사례.


' 이 엄청난 정치 사태의 발단은 20대 홍콩인이 대만에서 저지른 치정 살인 사건이었다. 홍콩 신문인 명보(明報), 동방일보(東方日報)가 운영하는 인터넷 신문인 동망(東網), 대만과 홍콩에서 발행하는 빈과일보((苹果日報), 대만의 중국시보(中國時報) 등의 보도를 종합해 사건을 정리한다. '

본질은 중국 정부가 홍콩의 반체제 인사들을 중국으로 인신구속을 하고 싶었었으나, 홍콩의 법률이 영국의 자연법에 따라 속지주의를 택하고 있어 불법적으로 납치외에는 방법이 없었다.[3] 이 와중에 치정살인 문제로 도덕적으로 문제가 제기되자 기회는 이때다라는 식으로 범죄 용의자의 중국으로의 송환을 가능하도록 법안을 마련한 것이다. (비유를 하자면 상인이 가게앞의 가로수가 잎이 무성하여 가게를 가리므로 평소에 가로수를 베고 싶은 마음은 있으나 주민들이 가로수의 그늘에 만족하고 있어 차마 베지 못하고 있던중에, 뉴스에서 가로수의 꽃가루가 인체에 알러지가 나온다는 뉴스를 보고 이를 핑계로 가로수를 베겠다고 하는 것과 다름이 없다.)


'이번 시위는 한 살인 사건이 불러일으킨 ‘나비 효과’ 입니다. 지난해 홍콩 남성이 여자 친구를 대만에서 살해한 뒤 홍콩으로 도주했습니다. 현재 대만과 홍콩 사이에는 범죄인 인도 협정이 없어 홍콩 남성이 대만으로 송환될 수 없습니다. 이에 홍콩 당국은 사건 이후 범죄인 인도 협정 대상에 대만, 마카오 그리고 중국 본토를 추가하고자 법 개정에 착수했습니다. 여기서 문제가 된 건 중국 본토입니다. 홍콩의 야당과 시민들은 범죄인 인도 대상 지역에 중국이 포함되면, 중국의 체제를 비판해왔던 사람과 인권운동가 등의 신병이 위태로워질 수 있다고 주장합니다.'

이 한겨레의 기사 영상에서는 홍콩의 범죄 용의자 중국으로의 송환에 대해 있을 수 있는 법이라는 도저히 자연법으로 인정할 수 없는 소름끼치는 이야기를 하고 있다. 또한 중국 부자들의 홍콩으로 이주에 의해 홍콩 청년들과의 빈부격차로 비롯되었다는 전형적인 계급투쟁의 일환으로 소개하고 있다.그리고 시위대의 폭력성을 문제인듯 짚어 내고, 중국 내부의 문제인데 미국의 중국 인권문제 제기로 국제문제로 비화되어, 중국과 서구로 대표되는 미국의 내정간섭의 뉴앙스를 품어내고 있다. (https://youtu.be/FfERf2NzTwA)


탈북민 리더들 “홍콩 시위 응원"


'  “홍콩에 계시는 분들이 직접 탈북자들 구출을 위해 도와주시는 분들도 많았고요. 작년에 홍콩 국회의원이 탈북자 강제북송 반대를 직접 국회에서 외쳐 주셨어요. 이렇게 탈북자 인권 활동을 위해 홍콩의 많은 시민들이 함께 참여해 주셨어요. 지금 저희가 홍콩 시민들의 자유를 위해서 함께 목소리를 내야 할 때입니다.”
박 대표는 영국과 여러 나라의 탈북민들이 함께 홍콩 시민들과 연대한다는 별도의 성명을 계획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홍콩시위에 한국인들 참여

아직 (2019.06.15) 한국인득의 직접적인 참여는 없다. 국내에서는 탈북자들과 소수 목소리로 지지 발언만이 있다. 6.15일 토요일, 태극기 랠리에서 홍콩 시위에의 지지하는 홍콩의 과거 국기와 대만 국기가 보이지 않는다. 너무나 아쉽다. 보수도 좌파와 마찬가지로 국내 권력정치에 함몰되어 있는 모습이 안탄깝다.


홍콩 시위대에 '임을 위한 행진곡'이 불리워

홍콩 항의 항의 시위에 '임을 위한 행진곡'이 불리워 졌다. 과거 2012년 영상에서 찾아 볼 수 있듯이 중국내 농민공들에게 알려져 농민공 밴드 '신노동자 예술단'이 '임을 위한 행진곡'을 불러왔다. 홍콩 시위에 이 노래가 불리워졌다는 것은 홍콩 시위에 농민공들의 참여와 지지가 표명되었다는 것으로 추정된다. 현재 중국은 농민공의 피와 땀으로 내부 식민지화된 이중구조로 산업수출에 저임금 근로자(농민공)의 희생위에 세워져 인플레 없는 경제성장을 이루어 왔다. 만약 홍콩 시위에 농민공들의 참여가 이루어지면 중국내에 농민공들의 각성에 도화선이 될 수 있는 사건으로 주목해야 할 사안이다.


  • 2012년 1월 2일, 한겨레가 취재한 농민공들이 부르는 '임을 위한 행진곡'


중국 베이징 외곽의 농민공 마을 피촌, 1일 새해맞이 행사 무대에 농민공 밴드 '신노동자 예술단'이 올랐다


  • 2019년 6월, 홍콩 항의 시위에 불리워진 '임을 위한 행진곡'




각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