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어: 京都[1]

개요

교토는 일본의 역사적인 도시이다. 미야코(일본어: 都[2]), 교(일본어: 京[3])라고도 불렸다. 794년 일본의 수도로 세워진 헤이안쿄(平安京)에 해당하며 오랫동안 일본의 정치와 문화의 중심지였다.

교토는 한국말로 경도 수도라는 뜻이다. 서울처럼 일반명사가 고유명사처럼 된 경우로, 경도라는 말은 한중일에서 수도의 의미로 사용하는 단어 중 하나였다. 절이나 신사 등 역사적 유물이 많이 남아 있어서 한국의 경주처럼 수학여행지로 많이 가는 곳이다.

외국인들도 일본의 전통적인 정취를 느끼기에 알맞은 관광지로 여겨 많이 찾는 곳이다.

말차로 유명한 곳이다. 말차와 녹차는 다른데, 일본에서 말차는 교토, 녹차는 시즈오카가 유명하다.

오사카와 더불어 일본에서 유이한 부다.(오사카부, 교토부 그 안에 오사카시, 교토시가 따로 있다. 보통 우리가 오사카라고 하는 곳은 오사카부안에 오사카시 영역이다)

원래 일본 사람들은 스트레이트로 이야기 하지 않고 돌려서 말하는 경향이 있는데, 교토 사람들은 그런 경향이 상대적으로 더 심해서 일본 사람들 중에 교토사람들의 기질을 안 좋아하는 사람들도 많다.

당나라의 수도 장안을 벤치마킹해서 바둑판 형식으로 도시를 조성했고, 지금도 그 흔적이 남아 있어(교토도 여러번 전쟁통에 파괴되었다. 지금 교토는 도요토미 히데요시 때 다시 조성한 것을 베이스로 삼는다. 도요토미 히데요시는 오사카성을 지었지만, 교토에 더 많이 거주하였다) 교토시 안에는 어느 길에 어디 하면 대략 위치가 나오는 곳이 많다.

수도였던 기간이 길고 오래 되었기에 중국의 옛수도 낙양에 명칭을 가져와서 낙양이라고도 불렀다.

그래서 전국시대 때 다이묘들이 교토에 들어간다거나 교토를 점령하는 것을 상경이라는 말 처럼 상락이라고 하였다. 지금도 교토에는 낙양에서 따온 여러가지 지명들이 있다.

게임으로 유명한 닌텐도와 또 사무용기 등 별의별 거를 다 파는 교세라는 이곳을 본사로 두고 있다. 교세라의 교가 교토의 교다.

sk의 원래 사명은 선경인데 선은 조선의 선이고, 경은 교토의 경을 의미한다.

각주

  1. きょうと
  2. みやこ
  3. きょう