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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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생
1941년 2월 27일
출생지
일제 강점기 경상북도 대구
사망
2019년 11월 9일
사망지
서울특별시 송파구 풍납동 서울아산병원
거주지
국적
교파
천주교(세례명 : 루카)
직업
종교인, 사회 운동가, 대학 교수
학력
가톨릭대학교 학사


개요

서강대학교의 총장을 역임했다. 1994년 김영삼 대통령의 초청으로 열린 주요 대학 총장 오찬에서 "주사파가 대학내에 깊이 침투해있다."[1]고 밝혀 반대세력으로부터 많은 비판을 받았다.

운동권 비판 발언

1994년 7월 18일 오후 2시경 청와대에서 김영삼 대통령의 주재로 열린 회의에서 박홍 신부는 다음과 같이 이야기했다.

주사파와 우리식 사회주의가 제한된 학생들이긴 하지만 생각보다 깊이 침투돼있습니다. 북한은 학원안에 테러조직등 무서운 조직을 만들어놓고 있습니다. 북경에서 김일성대학 학생회장을 만난 일이 있는데 남한학생들의 공산화는 시간문제라고 호언을 하고 있었습니다. 문제는 우리 학생들이 잘못하고 있는데도 잘못간다고 말하는 사람이 없는 것입니다. 오히려 이런 학생들에게 편승해서 인기나 얻으려는 사람조차 있습니다. 다음 학기가 되면 학생들은 다시 나오도록 되어있습니다. 북에서 이미 다 지시를 했습니다. 주사파뒤에는 사노맹이 있고 사노맹뒤에는 사로청, 사로청뒤에는 김정일이 있습니다. 재야도 여러 종류가 있습니다. 북의 눈치만 보면서 행동하는 파가 있고 다양합니다. 학생들은 팩스를 통해 지시를 직접 받고있습니다.[2]

이후

이 발언 이후로 많은 반발에 시달렸다. 서강대학교 총장 임기를 마치고 1998년 서강대학교 이사장에 선출될 예정이었으나 서강대학교 총학생회 등의 반발[3]로 이사장에 취임하지 못하였다.

2019년 11월 9일 선종하였다. [4]

각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