쓰시마
Tsushima island ko.png
지도
위치
면적
696.10 km2(본섬)
708.5 km2(부속섬 포함)
인구 통계
인구
28,510 명 (2022년 4월 말[1] 기준)

쓰시마섬(일본어: 対馬 츠시마)은 한반도규슈 사이의 대한해협 중간에 있는 일본 나가사키현이다.

대한민국 제주도의 8분의 3, 거제도의 1.8배 정도 크기이며, 인구는 약 2만 9천 명이다. 대한민국에서는 대마도(對馬島)라는 이름으로 불린다.

거리상으로는 일본 본토(약 132km)보다 한반도(약 49.5km)에 더 가까운 섬이다. 한반도에서 가장 가까운 섬으로 예로부터 대륙의 문화를 가장 먼저 접한 곳이기도 하다.

부산에서 불꽃놀이를 하면 쓰시마에서 보인다.

일본 본토에서는 이곳에 접근성이 떨어지고, 한국에서 그래도 일본이고 가까워서 한국인들이 관광을 많이 갔는데, 그래서 일본 불매운동을 할 때 관광에 의한 타격이 제일컸다. 한국인들이 쓰시마에서 행패를 많이 부려서 혐한이 심한 곳이기도 하다.

옛날부터 한국 조선과의 인연이 매우 깊은 곳으로 중간에서 무역도 했었고, 임진왜란을 반대한다고 결국 영지를 준다고 해서 참전하기도 했다.

의외로 산지가 많고 농사할 땅은 별로 없는 곳이다. 왜구 해적의 근거지 이기도 했다. 세종 때(상황인 태종이 실권을 가지고 있었기에 어찌보면 태종 때) 쓰시마를 조선이 쳐들어 간 게 왜국의 본거지 였기 때문이다.

임진왜란 당시 도요토미와 조선 두곳 사이에서 문서를 위조해 둘 모두를 속이기도 했다.

조선왕가는 일제시대 때 왕공족으로 매우 부유했는데 쓰시마 영주는 화족임에도 형편이 좋지 못해, 부유한 덕혜옹주와 쓰시마 번주 출신 화족이 서로 결혼을 했다.

야구선수와 감독으로 유명한 신조 츠요시가 이 쓰시마 출신이라고 한다.




각주

  1. [1] 2022년 5월 18일 확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