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프라 윈프리
Oprah Winfrey

윈프리.jpg
본명오프라 게일 윈프리
Oprah Gail Winfrey
출생일1954년 1월 29일 (70세)
출생지미국 미시시피주 코지어스코
직업방송인, 사업가
활동 기간1973년 ~ 현재
웹사이트www.oprah.com

오프라 윈프리(1954년생)는 미국의 방송인으로, 쇼 비지니스에서 영향력있고 존경받는 인물. 오프라 윈프리쇼의 운영자였다.


생애

오프라 윈프리는 미시시피주에서 사생아로 태어났다. 그녀는 어린 시절 매우 어렵게 살았던 것으로 알려져 있다. 9살에 사촌오빠로부터 성폭행을 당했다고 알려져 있고, 10대에는 마약중독에 시달렸다고 알려져 있다. 고등학생때 라디오 프로에서 일을 했고, 19살에 지역의 저녁 뉴스의 공동뉴스캐스터를 시작했다. 1986년 부터 2011년 5월 17일 마지막 방송까지 오프라 윈프리쇼를 25년간 5000회 진행했다. 그녀는 2005년 국제 에미상 방송인과 2012년 아카데미 시상식 평생공로상을 수상했으며, 2018년에는 골든 글로브 시상식에서 세실B데밀 공로상을 수상했다.


정치와 오프라 윈프리

대선 출마 권유

도널드 트럼프가 대통령으로 당선되자, 할리우드에서 대항마로 제안한 사람중 한 명이 오프라 윈프리이다. 특히 2018년 1월 7일 그녀가 골든 글로브 시상식에서 세실B 데밀 공로상 (세실 B 데밀은 영화 십계를 만든 감독)상을 받은 후 그녀가 트럼프의 대항마가 되어야 한다고 주장하는 사람들이 많아졌다. 오프라 윈프리의 세실B데밀상은 흑인여자로서는 최초이다. 그녀가 수상하기 전부터 트위터에는 #오프라2020 같이 그녀를 대통령으로 출마하기를 기원하는 해시태그가 널리 사용되었다[1].


메릴 스트립은 워싱턴 포스트에 "선택의 여지가 없다.", "나는 그녀가 대선에 출마하기를 원한다"라고 밝히기도 했다[2].

그녀의 인지도는 대단하고 당연히 여성으로서는 거의 최고의 위치에 있다고 할 수 있다. 하지만 오프라 윈프리는 대선출마 가능성을 부정했다.

오프라와 정치평론

많은 사람들이 트럼프가 단순히 인기 때문에 대통령이 되었다고 폄하하지만, 트럼프는 십년이 넘게 정치 평론을 써왔던 사람이고, 그 내용이 지금의 행동과 거의 일치한다. 그러므로 그가 충동적이고 즉흥적이라는 말은 사실이 아니다. 하지만 오프라 윈프리는 그러한 정치에 대해서 논평을 거의 하지 않은 사람이다. 즉, 그녀는 정치에 대해서 거의 모른다고 할 수 있다. 그렇다고 풀뿌리 정치단체에 참여해서 처음부터 시작하고 있는 것도 아니다.


오프라 윈프리에 대한 비평

연예인으로서 오프라 윈프리에 대한 평가는 어떤 의미로는 단지 그녀에게만 해당되는 것은 아니다. 하지만 그녀가 정치적인 자질을 가지고 있는 가는 살펴볼 필요가 있다.

그녀의 방송을 살펴보면, 대부분은 여성들이 보며, 남성들은 그다지 관심을 가지지 않는다. 오프라는 스스로 노력하고, 긍정적으로 생각하라고 말한다. 하지만, 그녀의 방송의 한 쪽 끝부분에는 자신의 회사가 있다는 것을 잊을 수가 없다. 그녀는 행복을 위해서는 소비를 해야 한다고 생각하는 것 같다. 행복을 위해서 열심히 노력하라고 하지만, 한편으로는 25불짜리 자신의 회사의 양말을 사면 행복해질 수 있다고 말하는 것이다.

오래전부터 아이돌을 비롯해서 유명인 특히 연예인들에 대한 숭배가 존재했지만 오프라 윈프리에 오면서 그 정도가 심해졌다. 그녀가 방송에서 언급하면 그 제품은 불티나게 팔린다. 연예인이 자신의 명성을 이용해서 이익을 취하는 것이 잘못은 아니다. 하지만 정치가로서는 그다지 바람직하지 않은 성품이다. 뿐만 아니라 종종 잘못된 길로 인도할 수도 있다.

그녀는 제니 맥카시가 나왔을 때, 그녀는 백신이 자폐증을 일으킨다는 제니 맥카시의 주장에 동조하여 결국 미국 사람들에게 백신이 위험하다는 잘못된 사실을 믿게 했다. 제니 맥카시는 영국의 앤드류 웨이크필드와 공저로 백신반대 관련 서적인 Callous Disregard[3]의 서문을 쓴 사람이다.

뿐만 아니라 그녀가 Junk science를 조장한 것과 관련된 기사가 Vox에 올라오기도 했다[4].

지금은 사용하지 않는 방법이지만, 여성의 폐경기에 호르몬 치료법은 득보다는 해가 되서 이제 사용하지 않는다. 하지만, 이 또한 오프라 윈프리가 광고해준 치료법의 하나이다.


의사나 과학자들의 입장에서는 아무리 사이비과학을 없애려고 해도 오프라 윈프리 같은 여자가 한번 사이비과학을 옹호하게 되면 무용지물이 된다는 것을 알고 있었기 때문에 그들에게 좀 신중하라고 하지만 그러한 말이 통하지 않는다.



오프라 윈프리의 위선

그녀는 9세에 강간을 당했다고 말하지만, 그녀의 가족은 그것이 사실이 아니라고 말한다. 그녀가 너무 유명해졌기 때문에 이러한 사실을 신경쓰지 않을 뿐이다.

그녀는 The Secret 열풍의 진원지이기도 하다. 그녀가 이 책을 소개하기 전에도 유명했겠지만, 그녀가 방송으로 2007년 2월 소개할 때, 시청자들의 폭발적인 반응으로 홈페이지가 마비되었을 정도였다. 그 이후 이명박 대통령지 추천도서로 꼽기도했다. The Secret은 결코 좋은 책이 아니다. 일명 끌어당김의 법칙으로 항상 긍정적인 사고를 가져야 한다. 꿈은 이루어진다라는 식의 식상한 책이며, 이미 수십년전에 나온 빈센트 필 의 긍정적 사고의 힘과 전혀 다를 바가 없는 책이었으나, 한가지 다른 점은 마치 끌어당김의 법칙이 정말 무슨 법칙이고 비밀인양 소개하지만, 실제로 순진한 사람 옆에는 순진한 사람이 아니라 사기꾼이 모인다는 것을 생각하면 이 책의 기본 가정 부터가 틀렸다는 것을 알 수 있다. 특히 시크릿의 문제점은 성공한 사람은 노력을 많이 하고, 훌륭한 사람이지만, 실패한 사람은 그것도 모르고 노력도 안 한 사람으로 생각하게 한다는 점에서도 위험한 책이기도 하다. 긍정적 사고가 성공을 가져온다고 하면, 부정적사고는 실패, 가난의 이유가 될 것이다. 하지만, 실제로 실패한 사람이나 가난한 사람이 긍정적 사고를 하지 않는 것이 아니다. 오히려 우파는 두려움에 대한 감정이 발달하고 좌파는 현실을 부정하고 미래에 대한 긍정적인 사고가 발달하여 현실을 부정한다는 성향의 문제일 수도 있고, 대체적으로 보수주의자들이 오히려 성공한 사람들이 많다는 점에서도 더 시크릿은 좌파들의 자기만족서에 불과하다고 할 수 있다.

Harvey Weinstein 그녀는 하비 웨인스타인 의 절친이었으며 , 인터넷에 그녀가 하비 웨인스타인의 볼에 키스하는 사진은 가짜가 아니다[5]. 그녀는 하비 웨인스타인의 미투 운동 #Me_Too관련하여 거의 말을 하지 않았다. 비록 그녀가 골든 글로브 상의 수상 소감에서 여성의 인권에 대해서 말했지만, 이와 관련하여 작곡가 씰(Seal)은 그녀가 위선자라고 비난했다. 즉 그녀는 하비 웨인스타인과 같이 골치거리였지 그녀가 해결책이 아니라는 것이다. 이 말은 하비 웨인스타인에게 그 여자들을 소개해준 것의 일부는 오프라 윈프리 였다는 점을 꼬집어서 그녀가 성폭행 문제의 피해자가 아니라 가해자라는 의미인데, 일부 사람들은 그녀가 약간의 책임이 있다고 생각한다. 그녀는그녀가 이런 식으로 성폭행의 피해자에 대해서 관심을 가지지 않고 오히려 성폭행자를 두둔한 것은 이것이 처음이 아니다. 그녀는 빌 클린턴이 성추문으로 문제가 되었을 때도 그를 지지한 사람이며, 힐러리 클린턴이 빌 클린턴의 강간 희생자를 협박했다는 것을 알면서도 힐러리를 지지했다. 그녀가 어떻게 미투 운동의 대표가 될 수 있고 정치가가 될 수 있겠는가? 하비 웨인스타인의 성추문은 당연히 그 사람이 가장 큰 잘못을 저지른 것이지만, 그것을 커버해준 사람들이 있었기 때문에 십여년 동안 숨겨져 있었던 것이다.

관련된 가짜 뉴스

  • 인터넷에는 그녀가 "젋은 여자들을 하비 웨인스타인의 집에 소개를 해준 것은 불법적인 것이 전혀 없으며, 그녀들은 모두 21살 이었었으며, 그들이 한 일은 내 알바가 아니다. 이것은 단지 이 연예계에서 앞으로 나아가기를 원하면 해야 하는 것들이다."라고 말했다고 한다. 하지만 위의 주장은 가짜 뉴스로 생각된다[6].
  • 그녀는 오래된 백인은 모두 죽어야 한다고 말했다는 주장 역시 가짜 뉴스이다[7].
  • 그녀가 61세에 첫 아이를 가졌다는 것 역시 가짜 뉴스이다[8].
  • 그녀가 2016년 미국 대선당시 "나는 도널드 프럼프가 내 생에 가장 훌륭한 대통령이 될 것이라고 믿는다"라고 말했다는 것은 가짜 뉴스이다[9].


같이 보기


각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