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몽은 2019년 5월부터 방영 예정인 MBC 드라마다.
개요
이몽은 한중합작 블록버스터 시대극을 표방한 드라마로 2018년 8월 30일 MBC 편성으로 확정되었다. 일제시대 경성과 만주 그리고 중국 상해를 배경으로 펼치는 첩보 멜로물이다. 일본인에게 양육된 조선인 외과의사 이영진(배우 이요원)과 공산주의 독립운동가 약산 김원봉(배우 유지태)이 상해임시정부의 첩보원이 되어 태평양 전쟁의 회오리 속에서 활약하는 내용이라고 한다.
태양사신기, 사임당 빛의 일기 등을 연출한 윤상호 감독과 아이리스, 아이리스2 등을 집필한 조규원 작가가 참여했고 중국의 글로벌 컨텐츠 제작 회사 항주 쟈핑픽쳐스 유한공사(대표 우쟈핑)의 합작 투자를 확정했다.
제작사는 드라마 업계에서도 1년 전에 편성을 확정하는 것은 극히 이례적인 일이라며 MBC의 결정은 드라마 이몽이 대한민국 임시정부수립 백주년 기념 드라마라는 타이틀에 걸맞게 준비를 갖추기 위해서라고 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