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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외에도 재임중에 산불로 양양 [[낙산사]]가 전소되었고 보물로 지정되어 있던 동종도 불에 녹아 사라졌다. 동종을 복원할 때는 자신의 이름을 큼직하게 박아 넣었다. | 이외에도 재임중에 산불로 양양 [[낙산사]]가 전소되었고 보물로 지정되어 있던 동종도 불에 녹아 사라졌다. 동종을 복원할 때는 자신의 이름을 큼직하게 박아 넣었다. |
2020년 6월 23일 (화) 11:18 판
유홍준(兪弘濬, 1949년 1월 18일 ~ )은 미술사 학자로 영남대 교수로 재직했다. "나의 문화유산 답사기"란 제목의 책을 시리즈로 간행하여 인기를 끌면서 유명해져서 노무현 정권 때 문화재 청장을 지냈다.
개요
- 유홍준 - 위키백과
논란
그는 문화재 청장 재임시절 박정희 전 대통령에 대한 강한 반감을 드러내는 행동을 하여 구설수에 올랐다.
- 박정희 글씨의 광화문 현판을 떼 내려다 반대에 부딪히자 박정희가 가난하던 시절 시멘트 건물로 복원한 광화문을 허물고 목조로 다시 짓는 계획에 없던 일을 벌였다.
- 유홍준 청장 현충사는 박정희 기념관 발언 사과 한경닷컴 2005. 1. 29
- 유홍준 “현충사는 박정희 기념관 같은 곳” 발언 사과 동아일보 2005. 1. 30
- "박정희때 심은 나무" 유홍준 말에 '싹뚝' 데일리안 2005.04.28
- [횡설수설/송영언] 기억력 동아일보 2005.04.29.
- [참성단] 친일 청산 프로젝트 경인일보 2019.07.09.
또한 북한을 방문했을 때는 대부분 남한 사람들이 알지도 못하는 "김일성 장군의 노래"나 "적기가" 등 북한 혁명가요를 거침없이 불러 논란에 휩싸였다.
- [사설] 북 6·25영웅 기린 노래 부른 유홍준청장 조선일보 2005.06.16
- 유홍준 ‘북한노래’ 국회서도 논란 한겨레 2005-06-20
문화재 행정 책임자로서는 부적격
그의 문화재 청장 재직시에 여러 논란이 있었지만 가장 큰 과오는 임진왜란과 6.25를 거치면서도 살아남은 국보1호 숭례문을 방화로 소실시킨 사건이다. 이 때문에 그는 청장에서 물러났다.
이외에도 재임중에 산불로 양양 낙산사가 전소되었고 보물로 지정되어 있던 동종도 불에 녹아 사라졌다. 동종을 복원할 때는 자신의 이름을 큼직하게 박아 넣었다.
그가 공개적으로 드러낸 박정희에 대한 반감과 김일성 찬양은 문화재 청장으로서는 본분을 망각한 행동이다. 그가 반감을 가졌던 박정희는 대통령 재임중 문화재 보호와 관리 및 복원 행정을 체계화 시켜 그 때문에 사라져 가던 수많은 문화재를 지킬 수 있게 되었다. 반면에 그가 찬양하던 김일성은 6.25 남침 전쟁을 일으켜 무수한 문화재를 파괴하고 소실시킨 주범이다.
그가 박정희 글씨의 현판을 떼어내려고 시멘트로 복원된 건물을 허물고 목조 건물로 다시 복원한 광화문의 원래 건물도 김일성의 남침으로 불타 없어졌다. 원래의 광화문을 불태운 자는 찬양하고 복원한 사람은 저주하는 비뚤어진 그의 사고가 문화재 행정을 망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