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방정국 지도자 지지율 여론 조사는 현재 아래 3건이 알려져 있다. 대통령 예상 후보에 대한 지지율은 이승만이 압도적으로 높다.

잡지 선구(先驅) 1945년 12월호의 여론조사

잡지 선구(先驅) 1945년 12월호 pp.45~51 에 1945.10.10 ~ 11.09 기간에 시행된 정치 지도자에 대한 여론조사가 실려 있다.

여론조사 제1호 <가장 역량이 뛰어나고 양심적인 정치가>에 대한 조사에서는 "여운형 33%, 이승만 21%, 김구 18%, 박헌영 16%, 이관술 12%, 김일성 9%, 최현배 7%, 김규식 6%, 서재필 5%, 홍남표 5%"로 나왔다. (백분율 합계가 100%를 넘는 이유는 복수 추천 허용 때문임)
<br여론조사 제2호 <내각의 적임자 조사>에서는 "대통령 : 이승만 431, 김구 293, 여운형 78 / 재무부장 : 조만식 176, 김성수 98, 정태식 39, 김규식 37 / 군무부장 : 김일성 309, 김원봉 98, 이청천 78, 김규식 27"로 나왔다.

조사 기간 중인 10월 14일 평양에서 김성주가 김일성 장군을 자칭하며 대중 앞에 나섰지만, 서울에는 그에 대해 아무 것도 알려지기 이전이므로, 여기서의 김일성(金日成)은 북한 김일성이 아니라 해방직후 풍문으로 나돌던 동진공화국 육군대신 김일성과 마찬가지로 전설의 김일성 장군으로 보는 것이 타당하다.

잡지 선구(先驅) 1945년 12월호(표지만 창간호인 1945년 10월호임)의 지도자 여론조사.

한국여론협회의 1946년 7월 조사 발표

  • 한국여론협회에서 1946년 7월 조사 발표한 초대 대통령 예상 후보 지지율 (1946-07-23 동아일보)[1]
1946년 7월 17일 서울 종로4가의 3개 장소 통행인 6671명을 상대로 조사한 결과 :
이승만 1916표 (29%), 김구 702표 (11%), 김규식 694표 (10%), 여운형 689표 (10%), 박헌영 84표 (1%), 기타 110표
한국여론협회에서 1946년 7월 조사 발표한 초대 대통령 예상 후보 지지율 (1946-07-23 동아일보)[1]

각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