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명이인 김일성 보기

김일성(金日成, 1901년 ? ~ 1937년 11월 13일)은 동북항일연군 제1로군 제2군 제6사장(師長)으로, 1937년 6월 4일의 보천보사건을 주도하고, 그 직후인 6월 30일 장백현 13도구(長白縣 十三道溝)에서 1군 2사장 조국안(曹國安, 1900 ~ 1937), 2군 4사 1단장 최현과 함께 간삼봉 전투(間三峰 戰鬪)를 지휘했다. 그가 1937년 11월 13일 만주군과의 전투에서 전사한 후, 북한 김일성이 그의 이름과 전공을 모두 가로챘기 때문에 오늘날 존재하지 않는 사람으로 되어 있다.

출신 배경

그의 출신지는 함경남도 갑산군 회린면 석우리(甲山郡 會麟面 石隅里)로[1], 북한 김일성의 출신지 평안남도 대동군 고평면 남리(大同郡 古平面 南里)와는 전혀 다르다.

동북항일연군 시기

김정부 등 납치 사건

보천보 습격사건

1937년 6월 4일 동북항일연군 2군 6사 100여명을 이끌고 함경남도 갑산군 보천보를 습격하였다.

간삼봉 전투

1937년 6월 30일 함남 신갈파 대안 장백현 13도구에서 벌인 전투이다. 북한과 중국 측은 항일연군이 대승을 거두었다고 주장하나, 당시 신문 보도와 일본측 기록에는 일본군 피해는 5명 전사, 5명 중상, 7명 경상인 반면에 항일연군 측 전사자는 50 ~ 60여명으로 일본군이 대승한 것으로 나온다.

전사

1937년 11월 13일 만주군 보병 제7단(步兵 第七團)과의 전투중에 사살 당하였다.

참고 문헌

일본 국회도서관(日本 國會圖書館) 소장 문헌

아래는 6사장 김일성이 활동할 당시의 기록으로 일본 국회도서관(日本 國會圖書館) 소장 문헌이다. 국내 소장처가 없어 내용의 전모가 알려져 있지는 않으며, 링크는 서지(書誌)로 연결된다. 월간 『철심(鉄心)』은 만주국군 기관지로 만주국 치안부 참모사(満州国 治安部 参謀司) 간행이다.

6사장 김일성이 모스크바 공산대학 출신이며, 나이는 30세 미만이라 함.
金日成匪奇襲戰に就て / 石澤龜司 / p133~140
만주군 측의 6사장 김일성 사살에 관한 기록.


각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