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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루킹 댓글조작 사건'''은 드루킹이라는 닉네임의 더불어민주당 책임당원 김동원이 '킹크랩'이란 기법을 동원하여 네이버 등 포털사이트에 오른 기사에 [[문재인]] 후보와 더불어 민주당에 유리하도록 1억개에 가까운 조작 댓글을 달아 2017년 대통령 선거에 영향을 끼친 사건을 말한다. [[노무현]]이 당선된 2002년 대선 당시의 [[김대업 병풍사건]]처럼 국민의 정당한 주권행사를 왜곡하고 방해한 사건으로 비판받으며<ref>[https://www.youtube.com/watch?v=_E6vKKKYRtQ <nowiki>[세뇌탈출]</nowiki> 313탄 조뱅썰전 - 김정은, 동작그만! 승부처는 베이징! - 3부] (2019.02.07) : 4분경부터 드루킹 사안에 대해 나옴.</ref>, 문재인 정권의 정당성 문제와도 직결된다. [[문재인]] 본인은 자신이 패한 2012년 제18대 대선 결과에 [[국정원 댓글사건]]으로 불복한 전력이 있는데, 이 사건은 그보다 수백배 더 큰 규모이다.<ref>[http://news.khan.co.kr/kh_news/khan_art_view.html?art_id=201310232248535#csidx99b5465f33cfbb4941d98f693bab44e  문재인 “대선 불공정”… 대선불복 논란 비화] 경향신문 2013.10.23</ref><ref name="kimjt">[http://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19/02/07/2019020701332.html 김진태 “지난 대선 무효…문재인·김정숙 특검으로 진실 밝혀야”] 조선닷컴 2019/02/07</ref>
'''드루킹 댓글조작 사건'''은 드루킹이라는 닉네임의 더불어민주당 책임당원 김동원이 '킹크랩'이란 기법을 동원하여 네이버 등 포털사이트에 오른 기사에 [[문재인]] 후보와 더불어 민주당에 유리하도록 1억개에 가까운 조작 댓글을 달아 2017년 대통령 선거에 영향을 끼친 사건을 말한다. [[노무현]]이 당선된 2002년 대선 당시의 [[김대업 병풍사건]]처럼 국민의 정당한 주권행사를 왜곡하고 방해한 사건으로 비판받으며<ref>[https://www.youtube.com/watch?v=_E6vKKKYRtQ <nowiki>[세뇌탈출]</nowiki> 313탄 조뱅썰전 - 김정은, 동작그만! 승부처는 베이징! - 3부] (2019.02.07) : 4분경부터 드루킹 사안에 대해 나옴.</ref>, 문재인 정권의 정당성 문제와도 직결된다. [[문재인]] 본인은 자신이 패한 2012년 제18대 대선 결과에 [[국정원 댓글사건]]으로 불복하여 여러 차례 선거 결과에 이의를 제기한 전력이 있는데<ref>[http://news.khan.co.kr/kh_news/khan_art_view.html?art_id=201310232248535#csidx99b5465f33cfbb4941d98f693bab44e  문재인 “대선 불공정”… 대선불복 논란 비화] 경향신문 2013.10.23</ref><ref name="kimjt">[http://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19/02/07/2019020701332.html 김진태 “지난 대선 무효…문재인·김정숙 특검으로 진실 밝혀야”] 조선닷컴 2019/02/07</ref>, 이 사건은 그보다 수백배 더 큰 규모임에도 침묵하고 있는 것은 [[내로남불]]의 전형이다.


==사건이 드러난 계기==
==사건이 드러난 계기==

2019년 2월 8일 (금) 09:37 판

드루킹 댓글조작 사건은 드루킹이라는 닉네임의 더불어민주당 책임당원 김동원이 '킹크랩'이란 기법을 동원하여 네이버 등 포털사이트에 오른 기사에 문재인 후보와 더불어 민주당에 유리하도록 1억개에 가까운 조작 댓글을 달아 2017년 대통령 선거에 영향을 끼친 사건을 말한다. 노무현이 당선된 2002년 대선 당시의 김대업 병풍사건처럼 국민의 정당한 주권행사를 왜곡하고 방해한 사건으로 비판받으며[1], 문재인 정권의 정당성 문제와도 직결된다. 문재인 본인은 자신이 패한 2012년 제18대 대선 결과에 국정원 댓글사건으로 불복하여 여러 차례 선거 결과에 이의를 제기한 전력이 있는데[2][3], 이 사건은 그보다 수백배 더 큰 규모임에도 침묵하고 있는 것은 내로남불의 전형이다.

사건이 드러난 계기

김어준이 평창올림픽 기간중 관련 기사에 달린 문재인 정부에 불리한 댓글들이 수상하다는 문제제기를 하고, 더불어 민주당 추미애 대표가 이를 조사해달라고 고발을 하여 경찰과 검찰의 수사가 시작되면서 사건이 드러나게 된다.[4] '바둑이'라는 별명의 김경수 경남도지사(사건 당시 국회의원)가 배후인물로 드러나고, 문재인 후보의 아내 김정숙도 드루킹팀의 존재와 역할을 알고 있었다는 동영상까지 나와[5] 문재인 후보 본인도 연루되었다는 의혹이 제기되고 있다.

검경의 수사

특검의 수사

드루킹 팀은 2017년 대선 뿐만 아니라 그 이전 2016년말 탁핵 사건 때부터 댓글로 여론 조작에 개입한 것으로 드러나.

드루킹 김 모 씨 일당이 포털 기사 댓글에 조작 클릭한 횟수가 알려진 것보다 훨씬 많은 8천 6백만 번이나 되는 것으로 경찰 수사에서 확인됐습니다.

재판 과정

1심판결에서 김경수 지사가 법정구속됨.[6]

문재인 연루 의혹

드루킹은 김경수의 재판에 증인으로 나와 문재인 후보가 문제 기사를 보고 지적하면 김경수 지사가 댓글 작업을 이행하도록 기사링크를 보냈다고 하였다.

문재인 후보도 드루킹 팀의 존재를 알았을 뿐만 아니라 댓글 작업을 하도록 지시까지 했다는 증언이다.

드루킹 팀(경공모, 경인선)이 대선 당시 문재인 캠프 핵심 참모였던 김경수를 심부름꾼을 뜻하는 '바둑이'로, 김경수의 비서관을 '벼룩'이라 부른 것도 그 배후에 지시하는 주요 인물이 따로 있었다는 것을 강하게 암시한다.

자유한국당 김진태 의원은 2019년 2월 7일 기자회견에서 "文대통령, 김경수 지사와 공범이면 선거법상 당선 무효"라며 문재인·김정숙 특검법을 발의하겠다고 하였다.[3]

김 의원은 "배우자(김정숙 여사)는 불소추 특권이 없다. 문재인·김정숙 특검이 반드시 관철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김 여사는 (민주당 대선후보 경선 당시) ‘경인선 가자’라고 5번 외쳤다.[5] 그런데 관련이 없느냐"며 "‘경인선(경제도 사람이 먼저다)’의 원래 이름인 ‘경공모’가 (발음하기) 어려우니 경인선으로 개명하자고 한 게 문 대통령이라는 것이 드루킹 공판 과정에서 드러났다"고 했다.

‘경공모’는 ‘경제적 공진화(共進化) 모임’의 줄임말이다. 드루킹은 경공모를 설명하면서 “시민들이 주도하는 ‘경제민주화’를 통해 부도덕하고 무능한 재벌 오너들을 쫓아내고 기업과 경제 시스템을 바로잡기 위한 운동”이라고 했다.[7]

드루킹이 제안하고 문재인이 시행한 정책

  • 국민연금이 보유한 주식을 동원하여 정부가 주요 기업에 영향력 행사 : 스튜어드십 코드
[단독]드루킹, 김경수에 ‘개성공단 2000만평 개발 정책’도 제안했다 동아일보 2018-08-01 : 드루킹의 국민연금 통한 재벌개혁 계획 보고
"노회찬에 접근한 드루킹, 타깃은 국민연금이었다" - 중앙일보 2018.07.09
드루킹, 노회찬에 접근한 이유…“국민연금 영향 목표” 채널A 뉴스 2018.07.09
[노회찬에 '불법 정치자금 의혹'…필명 '드루킹' 뜻은?] 머니투데이 2018.07.24
[단독] 국민연금 주주권 행사 강화…책임투자 인력 3배로 늘린다 중앙일보 2018.12.18 3면
국민연금 “대한항공에 주주권 행사하겠다”...학계, '연금사회주의' 위험성 경고 pennmike 2019.01.16


  • "적폐 프레임 유용" 보고한 드루킹[8][9]

함께 보기

각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