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학교
Seoul National University
서울대 로고.png
표어
진리는 나의 빛
라틴어 Veritas Lux Mea
상징물
동물 두루미, 나무 느티나무
교색
서울대고유색  
국가
태극기.jpg대한민국
종류
국립 대학
개교
1924 (경성대학)
1946년 8월 22일 (서울대학으로 개칭)
설립
1946년 8월 22일
총장
오세정(물리학자)
법인
국립대학법인 서울대학교
학부생
16,451명 (2017년 4월 1일)0
대학원생
전체 : 11,927명 (2017)석사 8,120명 박사 3,807명
교직원
전임교원 : 2,104명(2017)
위치
관악캠퍼스 서울시 관악구 관악로 1
연건캠퍼스 서울시 종로구 대학로 103
평창캠퍼스 강원도 평창군 대화면 평창대로 1447
규모
3 캠퍼스, 16 단과대학,
1 자유전공학부,
1 일반대학원, 10 전문대학원
규모
3 캠퍼스, 16 단과대학,
1 자유전공학부,
1 일반대학원, 10 전문대학원
웹사이트

개요

서울특별시 관악구에 소재한 4년제 국립대학교이다.

역사

1945년 10월 15일 경성제국대학(京城帝國大學, Keijo Imperial University)[1]을 서울대학교(Seoul University)로 개칭하였다.[2]

경성제국대학과 그 외 여러 대학을 1946년 서울대학교로 통합하고 개편한 것이 그 시초이다.

국립서울대학교안 반대운동(약칭 국대안 파동)

1946년 미군정은 국립서울대학교안을 발표했다. 이는 경성제국대학 및 경성치과대학, 경성의학전문학교, 경성공업전문학교, 경성경제전문학교 등 서울에 위치하던 수많은 국립 교육기관들을 통폐합하여 서울대학교로 개편하는 법안이었다. 그런데 이에 대해 각 학교의 재학생들은 자신의 학교가 최고학부로 편입되는 것이라 반대할 이유가 전혀 없었는데 좌익 세력들은 각 학교의 자율성이 침해받고 미군정에 의해 학교가 장악당한다는 이유를 들며 동맹휴학을 선동했다. 이에 따라 수 개월 동안 각 학교는 수업을 제대로 하지 못할 정도의 진통을 겪었는데 명분이 부족했던 이런 선동의 결과는 결국 미군정안의 수용이었다. 이러한 국대안 파동이 실패로 돌아간 이후 서울대학교 내 좌익세력의 주축이었던 경제학자 백남운 등은 월북한다.

6.25 남침 인민군의 서울대 병원 부상병ㆍ환자 대학살

1950년 6월 28일 서울을 점령한 인민군은 서울대병원에 난입해 입원 중이던 국군 부상병과 민간인 환자 1000명을 학살했다. 당시 서울대 사학과 교수 김성칠의 1950년 6월30일자 일기에도 “창경원 담 모퉁이를 돌아 대학병원 영안전 근처를 지나노라니 행인들이 옹기종기 모여 서서 철망 너머로 무엇을 들여다보면서 수군수군하고 있기에 호기심에 끌려서 그 옆으로 가보니 거적으로 아무렇게나 덮어둔 시체를 보고 그러는 것이고 그도 하나둘이 아니었다. 수군대는 사람들의 말을 들으면 인민군이 들어와서 대학병원에 들어 있는 국군 부상병들을 끌어내어 총살해버린 것이라 하니…”라는 증언이 실려 있다. (김성칠, 《역사 앞에서》)

국제법 위반 내용: 부상병 학살은 명백한 ‘전쟁범죄’

서울대병원 환자 학살은 로마규정 제8조가 규정하고 있는 ‘전쟁범죄’에 해당된다.

캠퍼스 분립 시기

국립서울대학교가 출범하면서 단과대학별 캠퍼스는 종전 연고에 따라 서울 시내 각지에 분산되어 있었다. 학생과 교수들도 소속 단과대에 따라 위치가 제각각인 캠퍼스에서 학교를 다녀 같은 대학 소속이라는 느낌도 희박했다. 전교생이 한 자리에 모이는 일은 대학본부가 있는 문리과대학 운동장에서 열리는 입학식과 졸업식 뿐이었다.

  • 대학본부와 문리과대학 : 종로구 동숭동 (대학로 현 서울의대 동쪽 맞은 편.)
(본부 건물만 보존되어 있고, 문리대 건물은 없어짐. 대학로라는 도로명은 당시에는 없었고, 이전 후에 생김.)
  • 법과대학 : 종로구 이화동
  • 의과대학 : 종로구 연건동 현위치 그대로임.
  • 치과대학 : 의과대 캠퍼스
  • 약학대학 : 의과대 캠퍼스
  • 미술대학 : 의과대학 남쪽편
  • 사범대학 : 동대문구 제기동
  • 가정대학 : 사범대 캠퍼스
  • 공과대학 : 성북구(당시 소속구) 공릉동
  • 상과대학 : 성북구 종암동
  • 음악대학 : 을지로
  • 농과대학 : 수원

캠퍼스가 단과대학별로 분리되어 소속 학생들간에 동창이라는 느낌도 거의 갖지 못한 채 졸업하는 폐단을 줄이기 위해 1960년대 후반 공릉동 공과대학 캠퍼스에 교양과정부를 설치하고, 1학년 학생들을 대부분 수용하여 계열별로 학과구분없이 반을 편성하여 1년간 교양과목 강의를 듣도록 하였다.

관악산 종합 캠퍼스로 이전

1970년대 초 현재 서울대가 위치한 관악산에 종합 캠퍼스 터를 잡고 캠퍼스 종합화 마스터 플랜을 세우게 된다. 원래는 골프장이 있던 곳이었고, 당시는 서울 시내에서 상당히 먼 외진 곳이라 논란이 많았다. 그 무렵에는 학생들의 반정부 시위가 잦았던 때라 데모를 막기 위해 일부러 외진 곳으로 보낸다는 비판도 받았다. 그런 목적이 실제로 있었는지는 모르나 시내 중심가 가까운 곳에 넓은 터를 확보하기가 거의 불가능한 것도 사실이었다.

관악 캠퍼스가 일부 완공되어 1975년 봄 대학본부, 문리대, 법대, 상대, 사범대, 가정대, 약대 등이 먼저 이전하고, 이어 다른 단과대학들도 건물이 완공되는대로 차차 이전하게 된다. 의과대학과 농과대학은 아직도 옛날 캠퍼스에 그대로 있다. 문리대는 관악산으로 이전하면서 인문대, 사회대, 자연대의 3개 단과대학으로 분리되었다. 일부 단과대학과 학과의 개편도 있었다.

학부

  • 인문대학
    • 국어국문학과
    • 중어중문학과
    • 영어영문학과
    • 불어불문학과
    • 독어독문학과
    • 노어노문학과
    • 서어서문학과
    • 언어학과
    • 아시아언어문명학부
    • 국사학과
    • 동양사학과
    • 서양사학과
    • 고고미술사학과
    • 철학과
    • 종교학과
    • 미학과
  • 사회과학대학
    • 정치외교학부
    • 경제학부
    • 사회학과
    • 인류학과
    • 심리학과
    • 지리학과
    • 사회복지학과
    • 언론정보학과
  • 자유전공학부
  • 농업생명과학대학
    • 농경제사회학부
    • 식물생산과학부
    • 산림과학부
    • 식품동물생명공학부
    • 응용생물화학부
    • 바이오시스템소재학부
    • 조경·지역시스템공학부
  • 공과대학
    • 건설환경공학부
    • 기계공학부
    • 재료공학부
    • 전기정보공학부
    • 컴퓨터공학부
    • 화학생물공학부
    • 건축학과
    • 산업공학과
    • 에너지자원공학과
    • 원자핵공학과
    • 조선해양공학과
    • 항공우주공학과
  • 사범대학
    • 교육학과
    • 국어교육과
    • 영어교육과
    • 불어교육과
    • 독어교육과
    • 사회교육과
    • 역사교육과
    • 지리교육과
    • 윤리교육과
    • 수학교육과
    • 물리교육과
    • 화학교육과
    • 생물교육과
    • 지구과학교육과
    • 체육교육과
  • 생활과학대학
    • 소비자아동학부
    • 식품영양학과
    • 의류학과
  • 음악대학
  • 미술대학
  • 수의과대학
  • 의과대학
  • 약학대학
  • 간호대학
  • 치의학대학원

관련 문서

서울대학교 대나무숲

각주

같이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