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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들이 '홍콩 항의 시위'를 '민주화 운동'이라고 부른다면, 일제시대때 조선인들은 내선일체 운동을 하였다고 스스로 자기부정하는 것과 다름이 없다.
한국인들이 '홍콩 항의 시위'를 '민주화 운동'이라고 부른다면, 일제시대때 조선인들은 내선일체 운동을 하였다고 스스로 자기부정하는 것과 다름이 없다.


홍콩의 Freedom of Hongkong은 이승만의 [[독립정신]]과 맥을 같이 한다.
홍콩의 Freedom of Hongkong은 [[이승만]]의 [[독립정신]]과 맥을 같이 한다.
“하나님 저는 너무나 늙고 지쳤습니다. 사랑하는 우리 민족을 위해서 더 이상 아무 것도 할 수 없습니다. 우리 민족을 하나님께 맡깁니다. '''다시는 종의 멍에를 메지 말게 하소서'''.”[4]
“하나님 저는 너무나 늙고 지쳤습니다. 사랑하는 우리 민족을 위해서 더 이상 아무 것도 할 수 없습니다. 우리 민족을 하나님께 맡깁니다. '''[[다시는 종의 멍에를 메지 말게 하소서]]'''.”[4]
이승만의 독립정신 [5]
[[이승만]]의 [[독립정신]] [5]


===한국 보수 정치인들의 병맛===
===한국 보수 정치인들의 병맛===

2019년 6월 17일 (월) 16:47 판

GIANT Hong Kong Protest

홍콩에서 주민들의 백만명(전체인구 7백만)이 거리에 나와 '범죄 용의자의 중국으로의 인도' 법안에 반대 시위를 벌였다.

홍콩은 영국 커먼 로(자연법)의 지배를 받아 범죄는 속지주의를 따르는 법 체계가 몸에 베어 있었던 법체계의 배경을 가지고 있다. ( 법의 지배라는 말이 있다. 여기서 법은 커먼 로를 뜻한다. 한국인이 생각하는, 지배 도구로서의 법이 아니다. 한국인은 법의 지배를 받아 본 적이 5천여 역사상 단 한번도 없었다. 법치만이 있었을뿐, 법치는 법 제정자를 법의 적용에서 배제한다. 좌파의 내로남불도 결국, 법치를 하는데 좌파(우리편)를 베제하는 것도 여기서 기인한다. )


홍콩 항의 시위 전개 양상

  • These Protesters Are Serious Mothers | Hong Kong Extradition Bill Protest | China Uncensored
 최근 홍콩 항의시위자들을 조명한 뉴스


Hong Kong extradition bill: Protesters return to streets despite suspension

'BBC에서 홍콩 항의 시위의 군중 모습을 잡은 영상'


' “범죄인이라 해도 사법제도가 불공정한 중국에 홍콩인을 보내는 거잖아요. 중국이 그들의 인권을 침해해도 그들을 데려올 수도, 인권을 보장할 방법도 없어요. 그래서 분노합니다.”'
' 블룸버그는 “홍콩 사태에서 람 장관보다 더 큰 패배자는 시 주석” “시 주석에게 끔찍한 시간”이라는 표현을 써가며 “미중 무역전쟁은 민주주의 대 권위주의, 시장 주도 대 국가관리 경제 등의 이데올로기 전쟁으로 발전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
  • 홍콩 항의 시위의 WSJ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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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사법집행에 대한 외부 인식

실종됐던 홍콩 서점상 "중국이 날 납치해 5개월 감금"

“中당국이 납치해 금서 독자 명부 추궁

영국, 중국에 실종 홍콩 서점 관계자 '행방수사' 요청

'범죄인 인도 우려' 中비판 홍콩인사, 대만으로 거처 옮겨

뉴질랜드 법원 "고문 위험"…한국인 피의자 中 인도 거부

홍콩 사법부 판결로 본 사법집행

홍콩 '가슴 폭행' 실형 선고에 '브래지어' 항의 시위

홍콩 프로테스트 브리핑 유튜브

아래 유튜브는 영어로 이야기하나 유튜브 설정에서 자막을 '영어->한국어' 로 자동번역 설정하면, 완벽한 번역은 아니지만 거진 이해할 수준의 번역을 보여준다.




우산의 의미 : 중국인들에게 선물을 하지 말아야 하는 품목으로 우산을 꼽는다. 중국어의 우산은 伞(san) 으로 헤어지다 라는 의미의 散(san)와 비슷한 발음이기 때문[1]. 즉, 홍콩에서 우산 시위의 의미는 중국과 헤어지자는 의미이다.


위 유튜버의 한국어 유튜브 채널


홍콩 행정수반 캐리 람

' 람은 저소득층 가정에서 태어났지만 고등교육을 받고 약 40년 간 엘리트 공무원 생활을 해온 입지전적 인물이다. 대학 시절에는 저소득층을 위한 시위에 나서기도 했지만 지금은 친(親)중국 성향, 우산혁명 강경 진압, 지하철 이용에 서툰 모습 등으로 “양극화에 시달리는 홍콩 서민의 삶을 전혀 모른다”는 비판을 받고 있다.  '
' 거친 싸움꾼, 친중파, 휴지와 지하철, 멀어져가는 일국양제, 2047년 홍콩의 미래는? '
' 람은 1981년 영국 케임브리지대로 연수를 떠나 수학자 남편 시우포 람을 만나 1984년 결혼했다. 둘은 슬하에 아들 둘을 두고 있다. 남편과 두 아들은 모두 영국 국적이다. '


' 캐리 람 당선인은 강경한 친 중국 성향의 여성 정치인으로, '우산혁명'이라고 불리는 2014년 민주화운동 당시 시위대를 강제 해산시켜 중국 당국의 눈에 들었습니다.'
' 한편 홍콩의 민주화 운동 세력은 오늘 선거인단이 모여 행정장관 선출 투표를 진행한 컨벤션센터 앞에서, 간선제로 진행된 이번 선거가 중국 정부의 입맛에 맞는 인물을 세우는 형식적인 절차였다며 격렬한 시위를 벌였습니다.
2014년 '우산혁명' 지도자인 조슈아 웡 데모시스토당 비서장은 시위 현장에서 미국 CNN 방송과의 인터뷰를 통해 "선거(election)가 아니라 선발(selection)이었다"면서 "홍콩 시민들이 아니라 시진핑이 (행정장관을) 선택한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

홍콩 대학생들이 한국어로 쓴 호소문

출처 : 조윤희 페이스북 [2]

홍콩 대학생들이 한국어로 쓴 호소문 #AntiELAB

아직 침묵하고 계신 분들께

여러분들은 정치를 자신과 직접적인 관계가 없는 것으로 여기실 수 있습니다. 그럼에도 2019년 6월 9일 103만명의 홍콩 시민이 참여한 범죄인 인도 법안 반대시위는 잊을 수 없는 일입니다. 이 역사적인 기록은 홍콩을 비롯한 국제 뉴스의 헤드라인으로 소개되고 있습니다.

그러나 아무도 우리의 목소리를 들어주지 않고 있습니다.

우리는 여러분이 범죄인 인도 법안에 대해 어떤 입장을 갖으시든 다 존중합니다. 왜냐하면 홍콩은 중국과 달리 표현의 자유와 인권이 있기 때문입니다. 표현의 자유와 인권은 공기처럼 보이지 않지만 매우 중요한 것입니다. 하지만 우리는 현재 이러한 것들에 대해 위협을 받고 있어 그에 대한 보호가 몹시 필요한 실정입니다. 지금 홍콩의 행정장관은 103만명의 목소리를 무시하고 있습니다. 우리 정부는 우리의 목소리를 들어주지 않았습니다. 우리에게 소중한 민주주의가 곧 홍콩에서 사라질 것으로 보입니다.

여러분께서는 103만 명의 행동에 동의하지 않으실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현재 홍콩 정부의 독재적인 행동을 모른채하시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현재 우리가 자유롭게 할 수 있었던 것들이 점점 사라질 것이기 때문입니다. 아니, 지금 사라지고 있기 때문입니다. 물가와 집값의 상승은 계속 될 것이며, 유튜브 채널,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계정 등이 검열을 받고 언젠가 사용 금지를 당할 수도 있습니다. 여러분의 손으로 번 재산이 갑자기 이유없이 동결되거나 몰수당할 수도 있습니다. 더 심하면 어느날 당신은 아무 말도 못한 채 중국에 있는 열사들처럼 사라질 수도 있습니다.

앞서 언급했듯이 홍콩은 지금 아주 심각한 상황에 처해 있습니다. 우리의 집, 우리의 홍콩을 구하기 위해 당신의 힘과 목소리가 무척 필요합니다. 우리의 간절한 마음과 바람이 당신에게 잘 전달 되기를 바라며 당신의 응원과 도움을 진심으로 부탁드립니다.

우리의 목적은 하나밖에 없습니다. 이 법안을 꼭 막아야 한다는 것입니다. 하지만 우리의 영향력이 다소 부족해서 정부를 설득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우리는 당신의 지지를 필요합니다. 입법회는 범죄인 인도법안에 대해 2019년 6월 12일 2,3차 독회 토론을 하기로 했습니다. 이번이 우리의 마지막 기회입니다. 우리는 여러분들께 참여와 지지를 부탁드립니다. 우리를 지지하시려면 이 편지를 SNS에 해쉬태그 #AntiELAB 와 함께 공유하거나 흰색 공보를 표현하는 동시에 우리의 희망과 꿈을 상징하는 흰색 리본을 달아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또한 이 뉴스를 주변 사람한테 직접 알려주시거나 우리의 반대 시위를 함께 참여하신다면 홍콩 사람들에게 큰 힘이 될 것입니다. 아무리 작은 행동이라도 힘이 됩니다. 당신에게는 몇 분 정도면 되는 일이 홍콩에 있는 모든 사람의 삶을 바꿀 수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홍콩 사람들이 힘을 모아 우리의 집을 구하고 있다는 것, 이 하나만 알아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집을 살리고 싶은 홍콩사람들 올림.

자유 홍콩

홍콩 항의 시위를 보는 한국시각

한국의 언론은 홍콩 항의 시위가 문명의 시각으로 보지를 않고 있다. 단지 홍콩내 빈부격차와 홍콩 자치문제등으로 국한해 중국 내부의 문제로 보는 시각을 보이고 있다.[3] 우파 보수에서는 문명의 문제로 보고 있다.


다시는 종의 멍에를 메지 말게 하소서

홍콩의 항의 시위는 Freedom of Hongkong 으로서 우리에게는 이승만독립정신과 맥이 상통한다.

'이승만은 고국으로 귀환하지 못하고 3년 여 동안 하와이에서 힘든 투병생활을 계속했다. 그는 날마다 국가를 위해, 민족을 위해 기도했다. “하나님 저는 너무나 늙고 지쳤습니다. 사랑하는 우리 민족을 위해서 더 이상 아무 것도 할 수 없습니다. 우리 민족을 하나님께 맡깁니다. 다시는 종의 멍에를 메지 말게 하소서.”[4]


한국 언론인이 보는 홍콩 항의 시위 의의

자유를 위하여/ 박상후의 문명개화


한국 언론의 민낯

보수쪽 유튜브를 통해 SNS를 통해 한국의 주류 언론은 짧은 단신 보도에 그치는 홍콩 항의 시위 보도에 대해, 한국의 주류 언론이 답한다. 아따 기사 냈다고야 니들이 클릭수 올려서 조회수 올려주라고...


  • 홍콩, 시민 시위 '폭동' 규정...'송환법' 긴장 다시 고조

' 자유를 외치는 홍콩인들에게 홍콩 행정수반의 관점으로 보도하는 뉴스 '
  • 양들은 옆에서 다른 양이 도살되더라도 태연하게 풀을 뜯는 동물
한국인들은 양 이라는 건가? 홍콩인들은 자유 ( Freedom )을 부르짖고 있는데.
세월호때는 한국 언론들이 어떻게 대처하였는가? 물론 일상의 소중함으로 아무리 좋게 봐주자 해도.


중앙일보, 한겨레의 홍콩 항의 시위에 초치기
중앙일보,한겨레는 홍콩에서의 대규모 범죄 용의자 중국 송환 반대 시위를 홍콩인이 대만에서 저지른 치정살인 때문에 시작되었다는 것으로 친정부로 의심되는 언론의 기사를 가지고 초를 치기 시작했다. 이는 독자로 하여금 홍콩 시위의 본질을 호도하기 위한 것으로 대한민국의 대표 일간지에서 톱제목으로 다루기엔 민망한 황색 뉴스일뿐이다. 중앙일보, 한겨레가 지금 얼마나 타락해 있는지 좋은 사례.


' 이 엄청난 정치 사태의 발단은 20대 홍콩인이 대만에서 저지른 치정 살인 사건이었다. 홍콩 신문인 명보(明報), 동방일보(東方日報)가 운영하는 인터넷 신문인 동망(東網), 대만과 홍콩에서 발행하는 빈과일보((苹果日報), 대만의 중국시보(中國時報) 등의 보도를 종합해 사건을 정리한다. '

본질은 중국 정부가 홍콩의 반체제 인사들을 중국으로 인신구속을 하고 싶었었으나, 홍콩의 법률이 영국의 자연법에 따라 속지주의를 택하고 있어 불법적으로 납치외에는 방법이 없었다.[6] 이 와중에 치정살인 문제로 도덕적으로 문제가 제기되자 기회는 이때다라는 식으로 범죄 용의자의 중국으로의 송환을 가능하도록 법안을 마련한 것이다. (비유를 하자면 상인이 가게앞의 가로수가 잎이 무성하여 가게를 가리므로 평소에 가로수를 베고 싶은 마음은 있으나 주민들이 가로수의 그늘에 만족하고 있어 차마 베지 못하고 있던중에, 뉴스에서 가로수의 꽃가루가 인체에 알러지가 나온다는 뉴스를 보고 이를 핑계로 가로수를 베겠다고 하는 것과 다름이 없다.)


'이번 시위는 한 살인 사건이 불러일으킨 ‘나비 효과’ 입니다. 지난해 홍콩 남성이 여자 친구를 대만에서 살해한 뒤 홍콩으로 도주했습니다. 현재 대만과 홍콩 사이에는 범죄인 인도 협정이 없어 홍콩 남성이 대만으로 송환될 수 없습니다. 이에 홍콩 당국은 사건 이후 범죄인 인도 협정 대상에 대만, 마카오 그리고 중국 본토를 추가하고자 법 개정에 착수했습니다. 여기서 문제가 된 건 중국 본토입니다. 홍콩의 야당과 시민들은 범죄인 인도 대상 지역에 중국이 포함되면, 중국의 체제를 비판해왔던 사람과 인권운동가 등의 신병이 위태로워질 수 있다고 주장합니다.'

이 한겨레의 기사 영상에서는 홍콩의 범죄 용의자 중국으로의 송환에 대해 있을 수 있는 법이라는 도저히 자연법으로 인정할 수 없는 소름끼치는 이야기를 하고 있다. 또한 중국 부자들의 홍콩으로 이주에 의해 홍콩 청년들과의 빈부격차로 비롯되었다는 전형적인 계급투쟁의 일환으로 소개하고 있다.그리고 시위대의 폭력성을 문제인듯 짚어 내고, 중국 내부의 문제인데 미국의 중국 인권문제 제기로 국제문제로 비화되어, 중국과 서구로 대표되는 미국의 내정간섭의 뉴앙스를 품어내고 있다. (https://youtu.be/FfERf2NzTwA)

홍콩 항의 시위를 '민주화'라 오역하는 언론

다이하드 FBI 요원 曰 " 베트남 ", " 그때 난 초딩이었어"

한국 기자들은 영어와 한자도 못읽냐? 홍콩에서는 범죄 용의자의 중국으로의 송환을 반대하는 것으로 홍콩인의 자유 침해를 항변하고 있다. 그리고 어떻게 홍콩의 항의 시위를 보면서 518을 연상하는가 이 엉뚱함이란?






이 장면에서도 " Freedom ! " 외치는 장면을 " 민주화 " 로 번역할 기레기들 같으니



Freedom of Hongkong이 홍콩 민주화라고?

홍콩인들은 '범죄용의자의 중국으로의 송환법'에 대한 항의 시위에서 'Freedom of Hongkong'을 부르 짖고 있다. 즉, 홍콩인들은 중국의 현체제로부터의 '자유 홍콩'을 이야기 하고 있다. 그런데 현재 한국의 언론인들과 지식인들 그리고 바른미래당 이준석은 '홍콩 민주화운동'이라고 오역하고 있다.또한 홍콩 항의 시위 기사의 댓글들에도 일반인들이 '홍콩 민주화'를 지지한다는 댓글을 달고 있다.

'홍콩 항의 시위'를 '홍콩 민주화 운동'이라고 하면 홍콩인들을 모욕하는 것이다. 민주화라 지칭하게 될때는 홍콩이 중국의 전체주의의 현체제 안에서의 홍콩 민주화를 이야기하는데, 이는 중국의 어느 한 도시로 전락하는 것을 의미한다.(현재 홍콩은 1국가 2체제로서 2047년까지, 영국과의 협정으로, 특별 도시로서 자유 무역과 금융의 도시로 자유 국가들로부터 규정되어 여느 중국의 도시와는 다른 대우를 받고 있다.) 홍콩 민주화는 중국안에서의 민주화로 홍콩인이 중국인으로서의 민주화로 귀결된다. 최종적으로 홍콩인을 중국인으로 규정하는 의미이기도 하다. 그러나 현재의 홍콩인들 보고 당신 중국인?이라 묻는다면 그들은 모욕으로 받아들일 것이다.

2014년의 '홍콩 우산 시위'는 민주화 운동이었다. 1997년 영국의 홍콩 반환할때 등소평은 일국 양제(하나의 중국에 중국의 공산주의와 홍콩의 자본주의)를 2047년까지 보장하였다. 이로서 홍콩은 3권의 분립 (헌법,행정부,사법)이 보장 되었었다. 그러나 홍콩의 행정부 수반인 홍콩행정장관(한국으로 보면 대통령)은 간선제로 선출되어 중국의 입김에 친중국 인사가 들어왔다. 이에 홍콩의 야당과 홍콩 주민들은 직선제 선출을 꾸준히 요구하여 왔다. 그 결과 중국이 직선제 선출방법으로 제시된 방안이 중국의 전국인민대표대회에서 2~3인을 내보내면 이들중 1명을 홍콩인들이 직선제로 선출하라는 것이었다. 홍콩인들의 피선거권을 차단한 것으로 이에 홍콩인들이 괴뢰 홍콩수반 직선제에 반대하여 '홍콩 우산 시위'를 통해 홍콩의 민주화를 요구하였었다.

어제 보수 정론 언론사를 표방하는 펜앤마이크 마저도 영상에서 '홍콩 민주화 시위'라고 지칭 하였다. PenN현장, 홍콩 민주화시위 주최학생 인터뷰(조준경 기자, 2019년6월15일) 자유의 가치를 앞세우는 이들 마저도 자유의 의미를 모르고 있다. 자유는 구속으로 부터의 해방을 의미한다. 홍콩인들은 '범죄 용의자의 중국으로의 송환법'이라는 중국의 구속으로 부터의 해방을 부르짖고 있는데 민주화라니. 현재 1국가 2체제의 중국과 홍콩의 관계를 1국가 1체제로 만드는 홍콩 민주화는 홍콩인들을 모욕하는 의미이다.

3.1운동을 '민주화 운동'이라고 인식하면 어떤 결과로 나오는가? '내선일체의 조선 민주화'를 이야기 하게된다. 일제시대에 'Freedom of Korea'라고 하면 어떤 의미가 되는가? 한국의 일제로부터 독립으로 귀결된다. 이승만의 '독립정신'을 '민주화정신'이라고 바꿀 참인가? 'Freedom of Hongkong'으로 홍콩인들이 '반중국의 기치'를 들었는데 어떻게 중국인으로서의 민주화된 홍콩으로 지칭할수 있는가? 단지 거리에 시민들이 나와 정부에 반대하고 경찰과 대치한다고 민주화 운동은 아니다.


36분 33초를 보면 분명히 민주화 운동이었던 '홍콩 우산 운동'이 아님을 선언하고 있다. 민주화 운동이었던 '홍콩 우산 시위'에서 승화되어 홍콩의 자유 운동임을 선언하고 있다.

한국인들이 '홍콩 항의 시위'를 '민주화 운동'이라고 부른다면, 일제시대때 조선인들은 내선일체 운동을 하였다고 스스로 자기부정하는 것과 다름이 없다.

홍콩의 Freedom of Hongkong은 이승만독립정신과 맥을 같이 한다. “하나님 저는 너무나 늙고 지쳤습니다. 사랑하는 우리 민족을 위해서 더 이상 아무 것도 할 수 없습니다. 우리 민족을 하나님께 맡깁니다. 다시는 종의 멍에를 메지 말게 하소서.”[4] 이승만독립정신 [5]

한국 보수 정치인들의 병맛

대한민국 대통령 문재인과 민주당, 정의당 등등과 종북 전체주의 좌파에 포위된 한국 언론은 그렇다 쳐도, 이들과 대척점에 서있는 보수라 자칭하는 자유한국당의 당대표 황교안과 원내대표 나경원은 홍콩의 대규모 항의 시위에 대해 입도 벙긋하지 않는다.

시중에는 '월클병'이라는 비아냥의 단어가 있다. '월드클래스'라는 세계수준의 레벨에 도달했다는 비아냥으로 실제로는 그렇지 않으나 대중과 언론의 스폿라이트를 받는데에 황홀해하여 자신을 월드 클래스 급이라고 자위하고 황홀해 하는 모습을 비유한다.

황교안과 나경원이 이런 병맛을 보여주고 싶지 않으면 당장 홍콩으로 날라가 시위에 참여는 하지 않더라도 옆에서 응원하는 모습을 보여 주면 된다. 그러면 당신들은 전세계의 언론 CNN, 뉴욕타임즈, WSJ, 일본 언론들에 바로 얼굴이 나오고 전세계에 당신들의 정치력 수준이 국내 전국 체전용이 아닌 월드 클래스 임을 보여줄 수 있다. 실제는 월클이 아니더라도 그런 척이라도 보여 줄 기회다. 물론 당신들에게 이런 가식도 기대 못하는 대한민국 우파의 몰락에 박수를 보낸다. 그리고 황교안과 나경원은 모두 법조계 출신이다. 그런데 과연 이 둘이 '커먼로'(자연법)에 대해 들어나 보았는지도 의문이 든다. 진짜 월드 클래스가 되려면 황교안과 나경원이 주축이 되어 법안 하나만 내면 된다. ' 자유 홍콩인들에 한국 시민권 부여 및 인천 송도에 거주지 대책 마련 '


홍콩시위기간 한국 야당의 행태

홍콩 시위 기간중 한국 보수 야당에서는 자유한국당 홍문종 의원의 탈당과 신당 창당 문제로 하늘을 안보고 땅만 내려 보고 있었다.




이언주 의원 홍콩 시위 지지 선언

무소속 이언주 의원은 한국 정치인으로서는 최초로 홍콩 시위에 동조 응원하며, 중국과 문재인 정권의 전체주의적 행태를 비판하는 발언을 했다.

이언주 무소속 의원이 홍콩에서 일어난 '범죄인 인도법 개정안' 반대 시위를 인용하며 "남의 일이 아니다"라고 주장했다.

이 의원은 13일 SNS를 통해 "용기있는 홍콩시민들을 응원한다"면서도 "저는 홍콩의 저 장면을 보면서 어쩌면 우리가 정신을 바짝 차리지 않으면 언젠가 우리가 저 모습이 돼 있을 수도 있겠다는 생각을 하게 된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 의원은 그렇게 생각하는 이유로 "공수처법 강행과 정치보복 등 정권유지에 혈안이 된 현 정부의 파쇼적 행태와 언론장악, 인터넷 특히 유튜브방송에 대한 통제, 종교탄압 등"을 들며 "향후 우리가 국가전략과 위상을 제대로 세우지 못할 경우 주변국의 무시와 위협이 얼마나 심해지겠나"라고 비판했다.

이어 "중국 눈치볼 일이 아니라 자유민주주의라는 가치를 공유하는 동지적 관점에서 마땅히 (홍콩과) 연대해야 하는 한편, 동아시아에서의 파시즘 심화의 흐름이 종국에는 우리에게까지 번질 수 있다는 생각으로 경계를 다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현 정부를 향해서는 "정부도 마땅히 홍콩의 민주화를 위해 힘을 보탤 것을 촉구한다"며 "만일 청와대나 민주당이 그러지 못한다면 그들이 민주화 운운하는 것이 전혀 진정성이 없었음을 보여주는 게 아닐까"라고 말했다.


바른미래 "홍콩민주화운동 지지"

바른미래당은 국회 교섭단체 차원에서는 처음으로 홍콩민주화운동을 지지한다고 공개 선언했다.

홍콩에서 `범죄인 인도법` 개정에 반대하는 시위가 이어지는 가운데 바른미래당이 국회 교섭단체 중 처음으로 `홍콩민주화운동` 지지를 공개 선언했다. `민주화운동 지지`라는 대의명분을 지키면서, 동시에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에 `친(親)중국 정책` 프레임 공세까지 가한 행보로 풀이된다. 이종철 바른미래당 대변인은 14일 논평을 내고 "우리는 홍콩의 민주화운동을 지지한다. 자유와 민주주의를 향한 홍콩의 외침을 강한 울림으로 듣고 있다"고 밝혔다. 또 "`우산 혁명`으로 불리는 시위대의 우산 행렬을 향해 중국 정부와 홍콩 당국은 최루탄 난사와 물대포 분사 등 무차별적인 진압을 감행하고 있고, 총기 형태의 진압 장비까지 등장한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면서 "홍콩인들의 정당한 요구에 (홍콩) 정부 당국은 더 이상 물리적 억압으로 대처해서는 안 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번 지지 선언은 이준석 바른미래당 최고위원이 이날 최고위원회의에서 "홍콩민주화운동에 대해 어느 우리 정치권 인사도 뜻을 표하는 것을 주저하고 있다"며 문제를 제기한 데 따른 것이다.


탈북민 리더들 “홍콩 시위 응원"


'  “홍콩에 계시는 분들이 직접 탈북자들 구출을 위해 도와주시는 분들도 많았고요. 작년에 홍콩 국회의원이 탈북자 강제북송 반대를 직접 국회에서 외쳐 주셨어요. 이렇게 탈북자 인권 활동을 위해 홍콩의 많은 시민들이 함께 참여해 주셨어요. 지금 저희가 홍콩 시민들의 자유를 위해서 함께 목소리를 내야 할 때입니다.”
박 대표는 영국과 여러 나라의 탈북민들이 함께 홍콩 시민들과 연대한다는 별도의 성명을 계획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홍콩 항의 시위에 한국인들 참여

아직 (2019.06.15) 한국인득의 직접적인 참여는 없다. 국내에서는 탈북자들과 소수 목소리로 지지 발언만이 있다. 또한 태극기 집회에서 자유 홍콩을 위한 홍콩 항의 시위에 대한 응원과 지지의 모습이 보이지 않고 있다.


서울에서 열린 홍콩 항의 시위

' "자국민 무시한 정부"…"악법 폐기 강력히 요구"

"관련 법안 통과된다면 차후 외국인까지 적용" 일본인 서명자 "매우 끔직한 상황, 독립성 지켜" '

' 이들은 한국어·영어·중국어 등으로 쓰인 입장문을 나눠주며 시민들의 서명을 받기 위해 목소리를 냈다. 
이들은 "법안이 통과되면 홍콩 시민들이 중국으로 부당하게 송환될 수 있다"면서 "차후 외국인에게까지 적용이 가능하기 때문에 외국인들에게까지 법이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범죄인 인도법은 1948년 중영공동선언 이후 보장된 권리와 자유를 심각하게 저해할 것"이라며 "이 때문에 지난 9일 홍콩에서는 이례가 없을 정도로 많은 103만명의 시민들이 거리에 나왔다"고 전했다.
이어 "자국민들의 거센 항의와 법안 철회 요구에도 홍콩 정부는 이를 무시하고 법안 2차 심의를 결정했다"며 "악법을 폐기할 것을 강력하게 요구한다"고 밝혔다. '

홍콩 시위대에 '임을 위한 행진곡'이 불리워

홍콩 항의 항의 시위에 '임을 위한 행진곡'이 불리워 졌다. 과거 2012년 영상에서 찾아 볼 수 있듯이 중국내 농민공들에게 알려져 농민공 밴드 '신노동자 예술단'이 '임을 위한 행진곡'을 불러왔다. 홍콩 시위에 이 노래가 불리워졌다는 것은 홍콩 시위에 농민공들의 참여와 지지가 표명되었다는 것으로 추정된다. 현재 중국은 농민공의 피와 땀으로 내부 식민지화된 이중구조로 산업수출에 저임금 근로자(농민공)의 희생위에 세워져 인플레 없는 경제성장을 이루어 왔다. 만약 홍콩 시위에 농민공들의 참여가 이루어지면 중국내에 농민공들의 각성에 도화선이 될 수 있는 사건으로 주목해야 할 사안이다. 한국에서의 '임을 위한 행진곡'이 홍콩에서는 '반중국', '반공산주의'의 의사표명을 상징하는 노래로 불리워졌다.

  • 2012년 1월 2일, 한겨레가 취재한 농민공들이 부르는 '임을 위한 행진곡'

중국 베이징 외곽의 농민공 마을 피촌, 1일 새해맞이 행사 무대에 농민공 밴드 '신노동자 예술단'이 올랐다

  • 2019년 6월, 홍콩 항의 시위에 불리워진 '임을 위한 행진곡'

홍콩정부 대응

'  홍콩 행정 수반인 캐리 람(林鄭月娥) 행정장관은 15일 오후 3시(현지시간)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범죄인 인도 법안'(일명 송환법) 추진을 보류한다고 발표했다.
캐리 람 행정장관은 기자회견에서 "대만 정부가 살인범의 인도를 요청하지 않고 있어 범죄인 인도 법안이 더는 긴급하지 않다"며 "지난 이틀간 검토 결과 법안 추진의 잠정 중단을 발표한다"고 밝혔다.'


' 케리 람 홍콩 행정장관은 16일(현지시각) 성명을 내고 "(송환법 추진 중) 정부 업무에 부족한 부분이 있었다는 것을 인정한다"며 "홍콩 사회에 커다란 모순과 분쟁이 나타나게 하고, 많은 시민을 실망시키고 가슴 아프게 한 점에 대해 사과한다"고 밝혔다.케리 람 장관이 송환법과 관련 시민들에게 공개사과한 것은 2주째 대규모 송환법 반대 시위가 이어지고, 전날 고공시위를 벌이던 시민이 추락해 사망한 사건이 발생하면서 민심이 더욱 악화하는 것을 막기 위한 것으로 보인다.
'케리 람 장관은 또 시민들의 의견을 고려해 ‘송환법’ 업무를 중단했고, 향후 입법 활동을 재개하는 것과 관련 어떤 계획도 갖고 있지 않다고 강조했다.'

각주